![레이업하는 인삼공사 변준형.[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2022155450834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인삼공사는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DB를 81-63으로 제압했다.
변준형이 16점 12어시스트, 대릴 먼로가 16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오세근이 16점 7리바운드, 전성현이 11점을 보태며 인삼공사의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DB는 16승 21패가 돼 창원 LG와 6위 자리를 나눠 갖게 됐다.
DB는 이준희가 18점,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2점 10리바운드로 제 못을 했지만, 인삼공사의 집중견제에 허웅이 8득점에 묶인 것이 아쉬웠다.
인삼공사는 1쿼터부터 DB를 9점으로 봉쇄하고 23점을 몰아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DB는 1쿼터에서 야투 18개를 던져 3개만 성공시키는 등 극심한 슛 난조를 보이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3쿼터에서도 인삼공사는 문성곤과 전성현의 3점 슛 등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쿼터 막판에는 30점 차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DB는 이날 인삼공사(6개)의 세 배 가까운 16개의 턴오버를 저지르며 스스로 발목을 잡았다.
◇ 2일 전적(원주종합체육관)
안양 KGC인삼공사 81(23-9 20-20 24-10 14-24)63 원주 DB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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