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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인가, 정신 나간 건가?” 시몬스 벌금이 229억원...브래들리 빌과 트레이드설

2022-02-04 04:49:56

벤 시몬스
벤 시몬스
벤 시몬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사이의 대립이 점입가경이다.

NBA 올스타 3회의 시몬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요구하며 경기 출전을 거부했다.

그러자 필라델피아는 그가 결정할 때마다 벌금을 부과했다. 어느 듯 거의 벌금은 1900만 달러(약 229억 원)에 달했다.
그러나 시몬스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있다. 최악의 경우 시즌을 통째로 날리는 한이 있어도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는 절대 뛰지 않을 태세다.

시몬스는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가 애틀랜타 호크스에 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자 그 책임을 자신에게 덮어 씌우려는 필라델피아 구단과 팬들에게 실망,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시몬스가 필라델피아에서 계속 출전를 거부할 경우 1200만 달러의 추가 벌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이럴 경우, 시몬스는 3300만 달러의 올 시즌 연봉 중 3100만 달러를 날리게 된다.

이에 마르카는 "반항인가, 정신이 나간 건가"라며 시몬스를 힐난했다.

한편, 3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래텍스의 데이비드 알드리지와 조쉬 로빈스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시몬스를 워싱턴의 브래들리 빌과 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다.
이들은 빌이 현재 워싱턴에서의 미래에 대해 ‘갈등’하고 있다며 그의 트레이드를 부추겼다.

NBA 트레이드 마감일은 2월 11일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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