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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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레너드 19점 폭발... 클리퍼스, LA 더비서 레이커스 완파
LA 클리퍼스가 '부상 복귀' 커와이 레너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라이벌 LA 레이커스와의 도시 더비에서 완승을 거뒀다.클리퍼스는 20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16-102로 완파했다. 4연승을 달린 클리퍼스(24승 17패)는 서부 콘퍼런스 5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레너드였다. 시즌 초중반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코트를 비웠던 그는 이달 초 애틀랜타 호크스전을 통해 복귀했고, 이날은 24분이라는 제한된 출전 시간에도 19점을 폭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클리퍼스의 승리는 '빅3'의 고른 활약이 만들어냈다. '포인트 가드' 제임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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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4라운드 MVP...17.6득점-9.4리바운드 '올라운드 활약'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의 에이스 김소니아가 시즌 두 번째 연속 라운드 MVP를 차지하며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 결과, 김소니아가 총 81표 중 39표를 획득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단비(우리은행·34표)와 치열한 경쟁 끝에 5표 차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김소니아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 3라운드에 이어 2회 연속 라운드 MVP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개인 통산으로는 네 번째 라운드 MVP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4라운드에서 보여준 그의 활약상은 압도적이었다.김소니아는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2분 4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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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초의 사투! 신한은행, 진안 꽁꽁 묶어 1점차 신승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마지막 8초간의 숨막히는 접전 끝에 하나은행의 에이스 진안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신한은행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58-57, 단 1점 차의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이시준 감독의 전략적 선택이었다. 이시준 감독은 하나은행의 강점인 진안-김정은-양인영으로 이어지는 포워드진을 막기 위해 3-2 지역 수비 전술을 가동했다. 특히 가드진에 대한 강한 압박으로 포워드진과의 연결을 차단하는데 주력했고, 이는 적중했다. 하나은행의 에이스 진안을 경기 내내 무득점으로 봉쇄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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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 원맨쇼, 올스타전서 41점-19리바운드 폭발... MVP 등극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자밀 워니(SK)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부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전희철 감독이 이끈 크블몽팀은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조동현 감독의 공아지팀을 142-126으로 누르고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이날 경기는 KBL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크블몽팀'과 '공아지팀'의 대결로 진행됐으며, 9,053명의 관중이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자밀 워니였다. 그는 41점에 리바운드 19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기자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77표 중 66표)로 MVP에 등극했다. MVP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된 워니는 트리플 클러치 슛 등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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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저격수 최성모, 3점슛 우승 일석삼조... 첫 트로피+상금 나눔+6강 결심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저격수' 최성모가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의 기쁨을 발판삼아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최성모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2016-2017시즌 원주 DB(당시 동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8년 만에 처음으로 프로농구 무대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기쁨을 맛봤다.우승 직후 최성모의 표정은 밝았지만, 그의 시선은 이미 팀의 미래를 향하고 있었다. 그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까지 우리 팀이 좋은 흐름을 보여줬다"면서 "이번 우승이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6강 진출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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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 19점 폭발"... 삼성생명, 여자농구 선두 BNK 제압
용인 삼성생명이 센터 배혜윤의 맹활약을 앞세워 여자프로농구 선두 부산 BNK의 연승을 저지하는데 성공했다.삼성생명은 19일 용인체육관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BNK를 65-6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13승 8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2위 우리은행(13승 7패)을 반 경기 차로 추격하게 됐다.경기의 주역은 단연 센터 배혜윤이었다. 그는 이날 19점 8리바운드의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 61-63의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배혜윤의 활약은 동료들의 고른 득점으로 더욱 빛을 발했다. 포워드 이해란이 16점 10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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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풀의 38점에도 워싱턴, 골든스테이트에 무릎 꿇다
워싱턴 위저즈가 19일 골든스테이트 원정에서 114-122로 패하며 9연패의 늪에 빠졌다. 조던 풀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한 워싱턴은 시즌 전체 승률이 15%까지 추락했다. 이는 현재 NBA 30개 팀 중 최하위 수준이다. 풀은 3점슛 8개를 포함한 38점을 기록하며 스테픈 커리(26점)를 압도했지만, 팀의 승리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앤드루 위긴스가 31점 11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벤치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케번 루니, 모지스 무디, 게리 페이턴 2세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21승 20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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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무라 1쿼터 더블더블" 신한은행, 우리은행 꺾고 2연승
인천 신한은행이 타니무라 리카의 폭발적인 활약을 앞세워 강호 우리은행을 잡고 2연승을 달성했다.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을 68-61로 제압하며 시즌 중반 순위 경쟁의 중요한 승점을 챙겼다.경기 초반부터 신한은행의 기세가 매서웠다. 타니무라가 1쿼터에만 1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골대 아래를 장악했고, 팀의 3점슛 6개가 연이어 터지면서 28-14로 크게 앞서갔다. 2쿼터에서는 그 차이가 20점 이상으로 벌어지기도 했고, 전반을 43-27로 마무리하며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하지만 3쿼터에 들어서자 우리은행이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전반에 15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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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경기 만에 3점슛 800골"... KB 강이슬, 최연소·최소경기 신기록 작성
여자프로농구의 '슈팅 머신' 강이슬(KB)이 3점슛 800호와 함께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KB는 71-59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강이슬이었다. 3쿼터 시작 1분 만에 통산 800번째 3점슛을 성공시키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30세 9개월의 나이로 변연하(32세 7개월)의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고, 365경기 만의 달성으로 김영옥(368경기)의 최소경기 기록도 경신했다.KB는 3쿼터 중반 44-44 동점을 허용했지만, 4쿼터에서 강이슬과 허예은의 외곽포를 앞세워 13연속득점을 터트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강이슬은 19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허예은(1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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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저스알렉산더, 3쿼터 조기 하차해도 40점”...오클라호마시티, 동·서부 선두 맞대결서 클리블랜드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동·서부 선두 맞대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17일 페이컴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는 134-114로 완승을 거두며 리그 최고의 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였다. 올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거론되는 그는 단 3쿼터만 출전하고도 40점을 폭발하며 팀의 압도적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초반부터 길저스알렉산더의 압도적인 개인기가 빛났다. 1쿼터에서 15점을 몰아치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고, 팀 야투 성공률에서도 52.2%로 클리블랜드(26.1%)를 크게 앞섰다. 특히 8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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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초, 승부를 뒤집은 커리의 마법"
NBA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가 팀의 1점차 승리를 이끌었다. 16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이 경기는 처음부터 치열한 접전의 양상을 보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첫 쿼터부터 미네소타를 압도하며 55-42로 전반을 마쳤고, 3쿼터까지 9점 차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그러나 4쿼터는 완전히 모습으로 흘러갔다. 미네소타의 앤서니 에드워즈와 단테 디빈첸초가 맹렬한 공세를 펼치며 순식간에 양 팀의 격차를 좁혔다. 에드워즈는 28점 8리바운드, 디빈첸초는 3점포 6개를 포함해 28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반격을 이끌었다. 경기 흐름은 초접전 양상으로 치달았다. 골든스테이트가 앤드루 위긴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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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9연승 질주...올스타전 앞두고 독주 체제
프로농구 서울 SK가 올 시즌 두 번째 9연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리그 독주를 이어갔다.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74-65로 승리를 거두며,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단독 선두의 위용을 과시했다.SK는 경기 초반부터 철저한 준비와 압도적인 전력을 보여줬다. 자밀 워니의 외곽포가 경기 시작부터 림을 가르며 좋은 징조를 보였고, 김선형의 3점슛이 더해지며 초반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첫 쿼터에서 26-13으로 더블 스코어를 기록한 SK는 속공 득점과 수비력으로 DB의 반격을 철저히 봉쇄했다. 특히 치나누 오누아쿠에게 향하는 패스를 차단하며 실점을 최소화했다.2쿼터에서도 SK는 안정적인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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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초 남기고 극적 반전”, BNK, 김소니아 결승골로 삼성생명에 1점차 승리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과의 혈투 끝에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선두 자리를 한층 공고히 했다. 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BNK는 63-62로 승리를 쟁취했다.이날 경기는 처음부터 BNK에게 쉽지 않았다. 1쿼터부터 11-17로 뒤졌고, 전반은 27-30, 3쿼터는 41-49로 계속해서 열세에 몰렸다. 4쿼터 후반까지도 승리는 멀게만 느껴졌다.그러나 BNK의 반전은 극적이었다. 김소니아의 3점슛으로 57-62를 만들며 반격의 불씨를 살렸고, 이어진 자유투로 59-62까지 추격했다. 이이지마 사키의 절묘한 스틸과 키아나 스미스의 자유투로 61-62까지 따라붙었다.경기 종료 3.5초 전, 김소니아의 골밑슛으로 드디어 역전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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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20점에도 팀은 패배"... 프로농구 KCC, 동아시아 슈퍼리그 조별 탈락
KCC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마카오 블랙 베어스에 78-89로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KCC는 1승 4패로 B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KCC는 전반을 41-40으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에서도 양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으나, 쿼터 종료 23초를 남기고 상대의 레이업슛에 역전을 허용하며 2점 차로 뒤진 채 마지막 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허웅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하며 4강 희망을 이어갔지만,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연속 6실점하며 흐름이 기울었다. 두 팀의 점수 차는 점점 벌어졌고, 종료 59초를 남기고 마카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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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출신의 반란"...소노 정성조, 데뷔 최다 16점
고양 소노가 '동호인 출신' 신인 정성조의 맹활약을 앞세워 5연패에서 탈출했다. 소노는 1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4-81로 제압했다. 특히 이날의 주인공은 지난해 11월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2순위로 지명된 정성조였다. 엘리트 선수 경력 없이 동호인 대회와 3대3 농구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데뷔 7경기 만에 자신의 최다 득점인 16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정성조는 4쿼터 종료 3분 7초를 남기고 3점 슛으로 80-76을 만들었고, 이어 2분 31초 전에는 스틸 후 속공 득점으로 82-76을 만들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비록 5반칙으로 퇴장했지만, 그의 결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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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한엄지 더블더블 쇼"... 우리은행, 최하위 하나은행에 5점차 신승
아산 우리은행이 김단비와 한엄지의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부천 하나은행을 43-38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다.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우리은행은 힘겨운 승리로 선두 부산 BNK와의 격차를 1경기 차로 좁혔다.이날 경기는 양 팀 합계 81득점이라는 WKBL 역대 최저 득점 2위 기록이 나올 만큼 저득점 접전으로 진행됐다. 1쿼터에서 12-12로 팽팽히 맞선 두 팀은 2쿼터에서도 시소게임을 펼치며 전반을 25-25 동점으로 마쳤다.3쿼터 초반 하나은행이 김시온과 이시다 유즈키의 연속 외곽포로 앞서나갔지만, 우리은행은 김예진의 3점슛과 김단비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추격했다. 마지막 쿼터에서는 종료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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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이정현 대신 KBL 올스타전 무대 밟는다
프로농구 KBL이 2024-2025 올스타전 선수 명단을 변경했다. 공아지팀 소속 이정현의 발목 부상으로 SK의 오세근이 대체 선발됐다.이정현은 지난 9일 부산 KCC와의 경기 중 발목 부상으로 약 두 달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스타 투표 차순위인 오세근이 그 자리를 메우게 됐다.3점슛 콘테스트에는 이정현 대신 같은 팀의 이재도가 출전한다. 소노의 이근준 역시 부상으로 덩크슛 콘테스트 불참이 확정됐다.오는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올스타전은 팬들의 기대감이 높은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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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손가락 욕’ 은도예...제재금 20만원 부과
경기 중 '손가락 욕'을 한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외국인 선수 유슈 은도예에게 제재금 20만원의 징계가 내려졌다.프로농구 KBL 재정위원회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30기 제8차 회의를 열어 은도예가 비신사적 행위를 했음을 확인하고 이같이 의결했다.은도예는 지난 7일 서울 SK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 막판 자밀 워니를 앞에 두고 3점 슛을 쏘고서 공이 림을 통과한 직후 오른손을 앞으로 쭉 뻗더니 가운뎃손가락을 세워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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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점 폭발" LG 타마요, 아시아쿼터 최초 라운드 MVP 등극
프로농구 창원 LG 칼 타마요가 아시아쿼터 선수 최초로 라운드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L은 15일 타마요를 2024-2025시즌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3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기자단 투표에서 타마요는 전체 106표 중 49표를 획득해 46표를 받은 서울 SK 자밀 워니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수상에 성공했다. 2020-2021시즌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작성된 기록이다.타마요는 3라운드 6경기에서 평균 29분 23초 출전해 19.5점, 6.5리바운드, 3.7어시스트의 알짜배기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9일 서울 삼성전에서는 37점을 폭발하며 아시아쿼터 선수 최다 득점 신기록까지 작성했다.마레이와 함께 LG의 골밑을 책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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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정관장 꺾고 8연승...“워니, 시즌 3번째 트리플더블"
프로농구 선두 SK가 최하위 정관장을 상대로 84-69 승리를 거두며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SK는 전반 32-37로 끌려갔으나, 3쿼터 중반 오재현-최부경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오재현과 워니의 3점슛 릴레이로 격차를 벌린 뒤 승리를 지켜냈다.특히 워니는 29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시즌 3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재현과 오세근도 각각 16점을 기록하며 주전 포워드 안영준의 공백을 메웠다.이날 승리로 SK(23승 6패)는 2위 현대모비스(20승 8패)와의 격차를 2.5승으로 벌렸다. 반면 정관장(8승 22패)은 원정 5연패에 빠졌다.한편 원주DB는 홈에서 한국가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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