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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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은행, 김정은 버저비터로 극적인 승리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김정은의 버저비터로 인천 신한은행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하나은행은 2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58-56으로 제압했다.연패에서 탈출한 하나은행은 5승 11패를 기록했다.올스타전 휴식기 전 올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한 신한은행(5승 11패)은 내친김에 첫 3연승을 노렸으나 무위에 그쳤다.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나란히 공동 5위가 됐다.3쿼터에서 잠시 숨을 고른 양 팀은 마지막 쿼터에서 뜨겁게 격돌했다.36-41로 뒤지고 있던 하나은행은 신한은행과 시소게임을 펼치다가 이시다 유즈키의 연속 외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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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극적 역전승…서울 삼성에 80-79로 짜릿한 승리
원주 DB가 치나누 오누아쿠의 극적인 결승 덩크로 서울 삼성을 꺾고 10연승을 기록했다. DB는 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삼성에 80-79로 승리했다.DB는 지난해 3월 16일부터 이어진 삼성 상대 연승 기록을 10경기로 늘렸다. 이번 승리로 DB는 12승 13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홈 5연패에 빠진 삼성은 7승 16패로 9위에 머물렀다.경기 초반부터 삼성이 우위를 점했다.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코피 코번은 골밑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이며 25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16개를 기록했다. 코번의 활약을 앞세운 삼성은 4쿼터 중반 이정현의 3점포와 이원석의 앤드원 플레이로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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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3연승' 덴버, 4위로 새해 시작...요키치 시즌 14번째 트리플더블 달성
니콜라 요키치가 시즌 14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한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새해를 4위로 시작했다.덴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애틀랜타 호크스를 139-120으로 꺾었다.3연승을 달린 덴버는 19승 13패를 기록했다.현지 시간으로는 새해 첫날 오후 열린 경기에서 덴버는 서부 콘퍼런스 4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애틀랜타(18승 16패)는 동부 7위로 내려갔다.덴버는 74-71로 앞선 채 들어선 3쿼터에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마이클 포터주니어의 외곽포 2방을 시작으로 내리 12득점 하며 크게 달아났다.두어 차례의 연속 5∼6득점 하며 꾸준히 점수를 쌓은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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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자가대의 '착각?' 여준석은 '제2의 하치무라'가 아니었다...여, 너무 강한 팀에 간 듯, 출전 기회 너무 없어
여준석이 곤자가대에 편입한 것은 실책으로 보인다. 곤자가대 역시 그를 과대평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곤자가대 농구 팀 뉴스를 전하고 있는 불독스 온 SI는 2024~2025시즌 곤자가대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여준석을 벤치 멤버도 아닌 교체 선수로 분류했다. 출전 시간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경기 승부와 관계 없는 '가비지 타임'에 나온다는 것이었다.매체는 "지난 시즌이 끝날 무렵 로테이션에서 제외되기 전까지 여준석은 벤치에서 제한된 역할을 수행하면서 때때로 번쩍였다"며 "판단력과 공격에 대한 감각을 향상한다면 출전 시간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출전 시간 확보에 급급할 것이라는 전망이다.매체의 전망대로 여준석은 가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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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진기록' NBA 르브론 제임스, 10대부터 40대까지 모두 출전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커리어의 금자탑을 추가했다.제임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 선발 출전, 34분 12초를 뛰며 23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올렸다.이 경기 출전만으로 제임스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NBA 역사상 최초로 10대부터 40대까지 모두 출전한 선수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1984년 12월 30일생인 제임스는 만 18세이던 2003년 10월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NBA에 데뷔했다.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22번째 시즌을 보내는 가운데 이틀 전 만 40세가 됐고, 이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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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두자릿수 득점' 삼성생명, 안방서 KB 격파…4연패 선사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안방에서 청주 KB를 제압하며 기분 좋게 2025년을 시작했다.삼성생명은 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68-59로 이겼다.이번 시즌 KB와의 3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삼성생명은 9승 6패를 쌓아 3위를 지켰다. 선두 부산 BNK(12승 3패)와는 3경기 차다.4연패에 빠진 KB는 5승 10패로 인천 신한은행에 공동 4위를 허용했다.1쿼터 21-19로 근소하게 앞선 삼성생명은 2쿼터에도 우위를 이어가다가 33-28에서 강이슬의 3점 플레이를 비롯해 7점을 내리 허용하며 33-35로 역전당했다.하지만 2쿼터 종료 8초 전 강유림의 3점포가 꽂히면서 36-35로 다시 전세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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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 32점 원맨쇼' NBA 뉴욕, 최하위 워싱턴 잡고 8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32점을 책임진 칼앤서니 타운스를 앞세워 8연승을 달렸다.뉴욕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캐피털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126-106으로 완파했다.워싱턴을 상대로 치른 직전 원정 경기에서 무려 55점을 쓸어 담은 가드 제일런 브런슨의 맹활약에 4점 차 승리를 거둔 뉴욕은 이번에는 빅맨 타운스 덕에 완승했다.타운스는 내곽에서 던진 19개의 슛 중 13개를 득점으로 연결했고 자유투도 7개 중 6개를 성공했다.리바운드도 13개를 잡아내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승부처였던 4쿼터에 가장 빛난 선수도 타운스였다.쿼터 중반 호쾌한 연속 덩크로 4득점을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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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서 은퇴...제임스, 22년차 NBA 레전드…'5∼7년 더 뛸 수 있지만, 안그러겠다'
"제가 원한다면 5∼7년 정도는 더 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러진 않으려고요."미국프로농구(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자신의 남은 커리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제임스는 현지 시간으로 30일 40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제 '마흔 살'이 된 것이다.미국 AP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훈련 뒤 취재진과 만나 "30대의 10년을 다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런 젠장, 내가 마흔이라고?'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었다.제임스는 NBA 사상 가장 길게 활동해온 선수다. 벌써 2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긴 시즌만큼이나 독보적인 성과를 경력에 채워 넣었다.2003-2004시즌 데뷔해 일찍부터 리그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은 그는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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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10연승' NBA 서부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살럿에 106-94 완파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샬럿 호니츠를 완파하고 파죽의 10연승을 달렸다.오클라호마시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살럿에 106-94로 이겼다.'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와 에런 위긴스가 전반에만 26점을 합작한 오클라호마시티는 61-46으로 앞선 채 3쿼터에 돌입했고 3쿼터에서 20점까지 격차를 벌리며 낙승을 예감케 했다.시원한 승리로 10연승을 채운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콘퍼런스 1위(25승 5패)를 굳게 지켰다. 2위(22승 10패)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격차는 4경기로 벌어졌다.길저스알렉산더가 양 팀에서 가장 많은 22득점에 리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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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마이애미 간판스타 버틀러, 트레이드 원해…차기 행선지로 피닉스·GSW 등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간판스타 지미 버틀러가 트레이드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미국 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의 버틀러가 트레이드를 통해 우승 경쟁팀에 합류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NBA 트레이드 마감 시한은 내년 2월 7일이다.ESPN에 따르면 버틀러는 공식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하진 않았다.다만 2025-2026시즌 옵션을 포기하고 이번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으로 나올 거라는 의사를 각 팀에 전했다.지난 2주 동안 여러 팀이 마이애미에 버틀러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버틀러는 피닉스 선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댈러스 매버릭스, 휴스턴 로키츠 등 구단을 차기 행선지 후보로 올려 뒀다.버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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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현대모비스 잡고 3연승…SK에 이어 '전 구단 상대 승리' 완성
프로농구 수원 kt가 크리스마스이브 안방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kt는 24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91-78로 물리쳤다.2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22일 원주 DB와의 경기에 이어 선두권 팀 현대모비스와의 대결에서도 승리한 kt는 13승 9패로 4위를 지켰다.특히 이번 시즌 1, 2라운드 현대모비스에 모두 졌던 kt는 마침내 현대모비스를 잡고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완성했다.이번 시즌 프로농구에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둔 팀은 서울 SK에 이어 kt가 두 번째다.반면 21일 DB전에 이어 2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14승 7패를 기록, 선두 SK(14승 5패)와 1경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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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 허웅-허훈 형제 한 팀서 뛴다…명단 확정
올 시즌 프로농구 '별들의 축제'에서 허웅(KCC), 허훈(kt) 형제가 한 팀으로 코트를 누빈다.프로농구 KBL은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구성 결과를 발표했다.올스타전 감독으로 선발된 서울 SK 전희철 감독과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이 각각 '크블몽팀', '공아지팀'을 맡아 직접 선수단을 구성했다.올 시즌부터 변경된 선발 방식에 따라 팬 투표 및 선수단 투표를 통해 20명의 올스타를 선발하고 감독 추천 선수로 SK 자밀 워니, 안영준, 대구 한국가스공사 김낙현, 현대모비스 숀 롱 등 총 4명의 선수를 추가 선발해 총 24명을 대상으로 드래프트를 진행했다.크블몽팀 베스트 5로는 유기상(LG), 허웅, 허훈, 안영준, 워니가, 공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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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저스 41점 원맨쇼' NBA 오클라호마시티, 워싱턴 잡고 3연승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무려 41점을 쓸어 담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앞세워 워싱턴 위저즈를 물리쳤다.오클라호마시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워싱턴을 123-105로 제압했다.3쿼터까지 불과 4점 차로 앞서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가 4쿼터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면서 여유롭게 승리할 수 있었다.길저스알렉산더는 쿼터 종료 8분여에 104-89, 15점 차를 만든 3점포를 포함해 14점을 4쿼터에 몰아넣었다.2분여에는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켜 19점 차를 만들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길저스알렉산더는 이날 도합 41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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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워니, 2라운드에도 최고의 활약 MVP 선정…2회 연속 영광
프로농구 서울 SK의 빅맨 자밀 워니가 정규리그 2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프로농구 KBL은 워니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워니는 2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106표 중 52표를 획득하며 울산 현대모비스 이우석(41표)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VP 수상과 함께 지난 1라운드 MVP 수상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워니는 2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5분 3초를 소화하며 27.2점, 12.1리바운드, 1.3블록슛을 기록했다.득점에선 1라운드에 이어 1위를 이어갔고, 리바운드에선 창원 LG 아셈 마레이(14.2개)에 이어 2위, 블록슛에선 3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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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올스타, 일본 올스타와 맞대결서 대승 'MVP 하나은행의 센터 진안'
처음으로 '한일전'으로 펼쳐진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한국 올스타가 일본 올스타에 완승을 거뒀다.박정은 부산 BNK 감독이 이끈 한국 올스타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일본 W리그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90-67로 이겼다.올해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한국과 일본 올스타의 맞대결로 펼쳐졌다.지난해 4월 WKBL의 라이징 스타와 일본 W리그 올스타가 만나고, 올해 5월 WKBL 구단 대표 6명이 일본 올스타전에 게스트로 참가하는 등 두 나라는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으나 올스타전 메인 경기에서 두 리그 선수가 맞붙은 건 처음이었다.경기는 한국의 대승으로 끝난 가운데 최우수선수(MVP)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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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관장 잡고 파죽의 5연승…양준석 4쿼터 결정적 9점 '만점 활약'
프로농구 창원 LG가 4쿼터 양준석의 만점 활약을 앞세워 안양 정관장을 물리치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LG는 22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에 69-60으로 이겼다.5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10승 10패)을 맞춘 LG는 상위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또 정관장 상대로 올 시즌 3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맞대결 전적까지 더하면 5연승이다.3연패를 당한 정관장은 고양 소노와 공동 8위에서 단독 9위(7승 14패)로 내려앉았다.LG 상승세의 원동력인 아셈 마레이와 칼 타마요의 '더블 타워'가 이날도 빛을 발했다.전반전 두 외국인이 리바운드 13개를 합작하고, 정인덕이 3점 3개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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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경기서 25승' NBA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 격파…3점포 무려 22개
이번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최고 승률 팀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4연승 신바람을 냈다.클리블랜드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26-99로 물리쳤다.최근 4연승을 수확한 클리블랜드는 시즌 25승 4패로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보스턴 셀틱스(22승 6패)와는 2.5경기 차다.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개막 15연승을 시작으로 동부 콘퍼런스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29경기를 치르면서 4번밖에 지지 않았고, 연패는 지난달 단 한 번의 2연패만 있었을 정도로 기세가 무섭다.이날은 3점 슛 43개를 던져 22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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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커리 야투 0개…NBA 골든스테이트, 멤피스에 51점 차 충격패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픈 커리가 야투를 단 하나도 성공하지 못하면서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51점 차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골든스테이트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93-144로 졌다.골든스테이트(14승 12패)는 3연패를 당하며 콘퍼런스 9위로 떨어졌다.서부 2위 멤피스(19승 9패)는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3경기 차로 뒤쫓았다.골든스테이트의 커리는 24분을 뛰는 동안 필드골을 단 하나도 성공하지 못하며 극도로 부진했다.2점슛 1개, 3점포 6개를 던졌으나 모두 림을 외면했다. 자유투 2개로 2점에 그쳤다.드레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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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깎는 고통' 감독 데뷔승 김태술, 정말 좋은 팀 만들겠다...11연패 탈출
9경기 만에 사령탑 데뷔승을 수확한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태술 감독이 "정말 좋은 팀을 만들겠다"며 소노의 앞날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김태술 감독이 지휘한 소노는 18일 경기도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수원 kt를 75-58로 꺾었다.이 승리로 소노는 창단 최다인 11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고, 김태술 감독은 팀을 지휘한 지 9경기 만에 고대하던 사령탑 데뷔승을 신고했다.김태술 감독은 경기 뒤 중계방송사 tvN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감독직이) 많이 힘든 자리라는 걸 지난 3주 동안 새삼 느꼈다"며 "위기를 극복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김승기 전 감독이 선수 폭행 사건으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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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오클라호마시티 꺾고 NBA컵 우승…MVP는 아데토쿤보 '트리플더블 맹활약'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제압하고 시즌 중 열리는 컵대회인 NBA컵에서 정상에 올랐다.밀워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NBA컵 결승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97-81로 물리쳤다.이번 시즌 정규리그 14승 11패로 동부 콘퍼런스 5위를 달리는 밀워키는 컵대회에서 조별리그 4전 전승 이후 8강전과 준결승, 결승전을 차례로 이겨 지난해 시작된 NBA컵의 두 번째 우승팀으로 이름을 올렸다.'인시즌 토너먼트'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지난해 첫 대회에선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초대 챔피언에 오르고, 르브론 제임스가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바 있다.NBA컵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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