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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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2연승' LG, 홈 3·4차전 티켓 3분만에 매진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프로농구 창원 LG가 홈에서 치르는 챔피언결정전 3, 4차전 티켓을 3분 만에 모두 팔아치웠다.LG는 9일과 11일 치를 챔피언결정전 홈경기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8일 밝혔다.구단에 따르면 3차전은 6일 오후 3시에 예매를 시작해 3분 만에 매진됐으며, 4차전은 8일 오후 3시에 예매를 시작해 2분 만에 판매 완료했다.정규리그에서 2위를 한 LG는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물리치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정규리그 1위 서울 SK를 상대하고 있다.원정으로 치른 1, 2차전에서 LG는 연승을 거둬 우승 기대감을 크게 부풀렸다.구단은 팬 성원에 보답하고자 선물과 경품을 마련했다.4강 PO에 진행한 챔피언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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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보스턴, 뉴욕에 홈 2연패 탈락 위기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서 뉴욕 닉스에 1, 2차전을 모두 내줬다.보스턴은 8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동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7전 4승제) 2차전에서 뉴욕에 90-91로 패했다.1차전에서도 접전 끝에 105-108로 패한 보스턴은 2패를 먼저 떠안아 탈락 가능성이 커졌다.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고 우승한 보스턴은 올 시즌도 61승 21패로 정규리그를 순항한 데 이어 1라운드에서 올랜도 매직을 4승 1패로 제치고 2라운드를 밟았다.하지만 정규리그 3위(51승 31패)로 PO에 올라 1라운드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4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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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BA 여자 아시아컵 국가대표 12명 확정...박지수·박지현 합류
여자농구 청주 KB로 돌아온 '대들보' 박지수와 해외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박지현(아줄 마리노) 등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에 나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 12명이 확정됐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8일 "여자농구 아시아컵을 대비해 최종 12인 선수를 선발했다"고 발표했다.최근 국내 무대로 복귀한 박지수, 해외 생활을 하는 박지현을 비롯해 안혜지(BNK), 강이슬, 허예은(이상 KB), 신지현(신한은행), 이해란(삼성생명) 등 기존 대표팀 멤버들이 다수 포함됐다.또 2024-2025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신한은행에 입단해 신인상을 받은 재일교포 홍유순은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이밖에 우리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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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승리 뒤 '악재'...커리, 햄스트링 부상에 PO 2라운드 출전 불투명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커리의 부상 상태가 햄스트링 염좌로 나왔다. 최소 1주일가량 결장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1주일 뒤 다시 상태를 진단받는다. 구단은 복귀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소식통에 따르면 커리의 경력 중 첫 근육 염좌인 만큼 재활 상황에 따라 복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PO 2라운드(7전 4승제)를 펼치는 골든스테이트는 1차전을 99-88로 잡고 기선을 제압했으나 커리 없이 2차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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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16초 출전에 12점...LG 베테랑 허일영, 챔프전 '짧고 굵게' 활약
프로농구 정규리그 1·2위 팀이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창원 LG의 1985년생 베테랑 슈터 허일영이 연일 '신스틸러' 역할을 하고 있다.허일영은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2분 16초를 뛰며 12점 3리바운드를 기록, LG의 76-71 승리에 힘을 보탰다.특히 그는 LG가 끌려다니다가 분위기를 다시 잡기 시작한 3쿼터 종료 2분 7초 전 49-43, 1분 1초를 남기고는 53-45를 만드는 외곽포를 연이어 터뜨려 흐름을 기울이는 데 앞장섰다. 이를 포함해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어 승리의 발판을 놨다.1차전에서도 허일영은 9분 55초를 뛰면서 9점 3리바운드를 올려 LG의 기선제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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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2연승 조상현 LG 감독 "우승은 아직...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원정 1·2차전을 연이어 잡으며 창단 첫 우승에 2승을 남겨둔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은 들뜨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안방에서의 2연전을 맞이하겠다고 다짐했다.조 감독은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 원정 경기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1차전에서 진 SK가 오늘 더 강하게, 변칙도 들고나올 거로 예상했는데, 여러 변화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수비를 잘해준 게 승리 요인"이라고 자평했다.LG는 이날 SK를 76-71로 제압하고 1차전(75-66)에 이어 2연승을 수확, 7전 4승제의 챔프전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역대 챔프전에서 1·2차전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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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SK 안방서 2연승..."첫 우승 5부 능선 넘었다"
프로농구 창원 LG가 정규리그 1위 팀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에서 2연승을 거두며 창단 첫 우승을 향한 5부 능선을 넘었다.LG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SK를 76-71로 따돌렸다.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SK(41승 13패)에 이어 2위(34승 20패)에 올라 4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한 LG는 4강 PO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3연승으로 제압한 데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 원정 2경기를 싹쓸이하며 기세를 이어갔다.프로농구 원년인 1997년부터 리그에 참여한 LG는 2000-2001시즌과 2013-2014시즌 챔프전에 올라 준우승한 것이 최고 성적이며, 아직 우승이 없다.역대 챔피언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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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부상에도 끄떡없는 골든스테이트"...PO 2R 1차전 미네소타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첫판을 잡으며 기선을 제압했다.골든스테이트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PO 2라운드(7전 4승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미네소타를 99-88로 꺾었다.이번 시즌 서부 콘퍼런스 정규리그 7위(48승 34패)에 올라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PO에 진출한 골든스테이트는 1라운드에서 2위 휴스턴 로키츠를 7차전 승부 끝에 잡은 뒤 2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1라운드에서 서부 3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따돌리고 2라운드에 오른 서부 6위 미네소타는 안방에서 첫 경기를 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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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갈런드-모블리 조합의 설계자' 클리블랜드 앳킨슨 감독...NBA 올해의 감독상 수상
미국프로농구(NBA) 올해의 감독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올 시즌 동부 콘퍼런스 최강팀으로 만든 케니 앳킨슨 감독이 선정됐다.NBA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앳킨슨 감독이 2024-2025시즌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다.앳킨슨 감독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의 J.B.비커스태프 감독, 휴스턴 로키츠의 이메 우도카 감독과 경쟁 끝에 영예를 안았다.앳킨슨 감독은 1위 표(5점) 59표, 2위 표(3점) 33표 등 총 401점을 받아 비커스태프 감독(305점), 우도카 감독(113점)을 제쳤다.그는 NBA 올해의 감독상과 별도로 미국농구코치협회의 감독상도 받았다.클리블랜드는 2009년 마이크 브라운 감독 이후 처음으로 올해의 감독을 배출했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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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75-55 → 연장전 승리"...뉴욕, 보스턴에 20점 차 뒤집고 PO 2라운드 기선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에 20점 차 열세를 뒤집는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뉴욕은 6일(한국시간)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동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7전 4승제) 1차전에서 보스턴에 108-105로 승리했다.뉴욕은 3쿼터 중반까지만 해도 55-75로 뒤졌으나 OG 아누노비와 제일런 브런슨의 득점포를 앞세워 착실하게 따라붙더니 4쿼터 7분여에 아누노비의 점프슛과 덩크 등을 엮어 기어이 86-86, 동점을 만들었다.시소게임에서 승부를 내지 못하면서 돌입한 연장전에서 뉴욕은 아누노비의 덩크와 앤드 원 자유투, 미칼 브리지스의 3점으로 승리를 매조졌다.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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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노장의 농구 지혜' LG 허일영, 챔프전서 SK 무너뜨린 숨은 영웅
패기를 앞세워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프로농구 창원 LG에서 서른아홉살 슈터 허일영이 베테랑의 진가를 뽐내고 있다.허일영은 5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9분 55초만 뛰면서 9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1쿼터 골 밑에서 첫 득점을 올린 그는 2쿼터 초반 칼 타마요의 3점이 불발되자 리바운드해 득점으로 연결했다.2쿼터 중반엔 LG가 23-24로 추격하는 3점을 터뜨려 분위기를 LG 쪽으로 확 끌어왔다.곧이어 칼 타마요가 연속으로 3점을 두 방 꽂으면서 LG는 29-26으로 앞서나갔다.SK가 김선형의 3점 등으로 맞불을 놓자 아셈 마레이가 득점하며 31-29를 만들었다. 허일영이 마레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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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SK 안방서 짜릿한 첫 승...우승확률 70% 고지 선점
LG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SK에 75-66으로 이겼다.11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LG는 창단 첫 우승을 향한 마지막 도전을 산뜻한 승리로 시작했다.역대 27차례 열린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건 19회로, 우승 확률이 70.4%나 된다.유리한 고지에서 시리즈를 시작한 LG는 7일 오후 7시 같은 곳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LG는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3전 전승을 거두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정규리그에선 SK에 1승 5패로 밀렸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선 보란 듯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조상현 LG 감독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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셍귄 봉쇄한 그린...골든스테이트, 휴스턴 꺾고 NBA PO 2라운드 진출
드레이먼드 그린의 '철벽 수비'를 앞세운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휴스턴 로키츠를 누르고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로 올라섰다.골든스테이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서부 PO(7전4승제) 1라운드 7차전 원정 경기에서 휴스턴을 103-89로 제압하고 시리즈 네 번째 승리를 챙겼다.정규리그 7위(48승 34패)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나선 골든스테이트는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제압하고 PO 무대를 밟은 데 이어 서부 2위 휴스턴(52승 30패)까지 무너뜨리고 2라운드로 향했다.2라운드 상대는 1라운드에서 서부 3위 LA 레이커스(50승 32패)를 4승 1패로 격파한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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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vs 서울 SK, 프로농구 챔프전 5일 개막...'첫 우승' 대 'V4 달성'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창원 LG와 3년 만에 정상 등극을 노리는 서울 SK가 맞붙는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SK와 LG의 챔프전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두 팀의 맞대결이다.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SK는 41승(13패)을 쌓아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역대 최소인 46경기 만에 정규리그를 제패하는 기록도 세웠다.2021-2022시즌 챔프전 우승을 일군 '전희철호' SK는 2022-2023시즌에도 챔프전에 올랐으나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안양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 우승 트로피를 내준 아픔이 있다.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SK는 마지막 상대 LG를 누르고 2년 전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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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코트 이점 살린' 덴버, 클리퍼스 꺾고 서부 2라운드 진출...OKC와 콘퍼런스 결승 다툼
미국프로농구(NBA) 현역 최고 선수 니콜라 요키치의 덴버 너기츠가 LA 클리퍼스를 누르고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로 올라섰다.덴버는 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서부 PO(7전4승제) 7차전 홈 경기에서 클리퍼스를 120-101로 제압했다.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어렵게 네 번째 승리를 신고한 서부 4위 덴버(50승 32패)는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68승 14패)와 콘퍼런스 결승행을 다툰다.덴버는 지난 시즌에도 2라운드 무대를 밟았으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7차전에서 90-98로 패하면서 콘퍼런스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한편 5위 클리퍼스(50승 32패)는 2022-2023, 2023-2024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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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승-5번 NBA 챔피언' 포퍼비치, 샌안토니오 감독...29년 만에 사임
미국프로농구(NBA) 최다승 사령탑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레그 포퍼비치(76·미국) 감독이 29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샌안토니오 구단은 3일(한국시간) 감독직에서 물러나 구단 운영부문 대표(President of Basketball Operations)를 맡는다고 발표했다.1996년 처음 샌안토니오 감독을 맡은 지 29년 만의 사임이다.29시즌 동안 오직 샌안토니오만을 이끌며 정규리그 1천422승(2천291경기)을 거둬 NBA 역대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포퍼비치 감독은 5차례(1999, 2003, 2005, 2007, 2014년) NBA 챔피언에 올랐고, 올해의 감독도 3회(2003, 2012, 2014년) 수상했다.NBA 플레이오프(PO)에서는 170승(284경기)을 올려 역대 최다승 3위다.2021년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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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 종료 4.3초 전 결승 3점포...뉴욕, PO 2라운드 진출 확정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경기 종료 4.3초 전 터진 제일런 브런슨의 극적인 3점포에 힘입어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뉴욕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동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7전 4승제) 6차전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116-113으로 꺾었다.뉴욕은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정규리그 3위 뉴욕(51승 31패)은 한국시간으로 6일부터 정규리그 2위 보스턴 셀틱스(61승 21패)와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뉴욕의 브런슨은 경기 종료 직전 팀에 2라운드 진출 티켓을 안기는 승리의 3점포를 포함해 40점 7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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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실수' 곱씹으며 챔프전 맞는 SK· LG 감독
"그 당시에는 큰 실수라고 생각했죠. 한편으로는 그 실수가 이번 챔프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프로농구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은 자신의 실수로 2년 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눈앞에서 놓친 일을 다신 반복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새겼다.전 감독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프전 미디어데이에서 문제의 '6차전 실수'에 대해 "실패는 곧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는데, 내가 그만큼 실패를 거듭해 왔다. 그런 경험을 토대로 다시 챔프전에 올랐던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 실수를 평생 생각할 것이다. 감독을 계속하는 한 언급돼 내게 큰 아픔이겠지만 그래도 큰 도움이 되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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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밑 약점 뚜렷했다' 레이커스, PO 1라운드 탈락...제임스 2년 연속 좌절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골밑의 약점을 메우지 못하고 플레이오프(PO) 1라운드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올 시즌을 마쳤다.레이커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서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7전 4승제) 5차전 홈 경기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96-103으로 졌다.시리즈 네 번째 패배를 당한 서부 콘퍼런스 3위 레이커스(50승 32패)는 2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레이커스는 지난 시즌에도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하고 짐을 쌌다.NBA 역사상 최고 선수의 자리를 놓고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다투는 르브론 제임스가 2003년 데뷔한 이래 2년 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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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창' 워니 vs '최고의 방패' 마레이...챔프전 승부처 될까
"저는 바뀌는 것 없습니다. 워니 고(GO)입니다."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은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창원 LG를 상대하는 전략을 말해달라는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올 시즌 정규리그 평균 득점 1위(22.6점)에 빛나는 주포 자밀 워니의 공격 비중을 낮출 생각이 없다는 취지다.국내 선수들의 슛 정확도가 흔들린 수원 kt와 4강 플레이오프(PO) 최종 4차전, 전 감독은 워니에게 40득점을 언급하며 공격을 전담해달라고 주문했다.워니는 전 감독의 주문처럼 40점을 폭발했고, 리바운드도 18개를 보태 SK의 69-57 승리를 이끌었다. 팀 득점의 60%가량을 책임지며 KBL '최고의 창'다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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