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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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63] 북한 농구에선 왜 ‘4점슛’을 적용할까
북한은 스포츠에서 국제 표준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우리식’을 강조해왔다. 농구에서도 1997년부터 도입된 자주적인 농구 규칙에 따라 북한만의 독특한 방식을 적용한다. ‘8점슛’과 함께 ‘4점슛’이 대표적인 예이다. (본 코너 1662회 ‘북한 농구에선 왜 ‘8점슛‘을 적용할까’ 참조)4점슛은 3점슛이 링이나 백보드를 맞지 않고 들어가거나 6.25m보다 먼 6.70m에서 슛을 성공할 때 얻는다. (본 코너 387회 ‘3점슛(Three Point Field Goal)은 어떻게 채택된 것일까’ 참조)북한 농구 코트에는 보통 국제 규격 3점 라인 외에 4점슛 인정 기준을 암시하는 표시가 추가된다. 다만 이 표식은 국제 규격처럼 통일돼 있지 않고, 대회·시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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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송교창·허웅 복귀 첫 경기서 소노 꺾고 6연패 탈출
핵심 멤버 송교창과 허웅이 돌아온 부산 KCC가 6연패에서 벗어났다.KCC는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96-90으로 꺾었다. 17승 14패를 기록한 KCC는 4위 서울 SK를 반 경기 차로 쫓는 5위를 유지했다. 소노는 11승 20패로 밀리며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7위가 됐다.KCC는 전반 숀 롱과 김동현을 앞세워 골밑을 장악하고, 3점슛 1위 소노의 외곽을 봉쇄하며 47-38로 앞섰다. 3쿼터에는 리바운드에서 13-6으로 압도했고, 지난해 11월 20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송교창이 3점포 3개를 터뜨리며 75-62로 달아났다. 4쿼터 경기 종료 5분 14초 전 신인 윤기찬의 3점포로 13점 차를 벌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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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한은행 70-55 완파 3연승...김단비 12점 14리바 8어시 맹활약
여자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꼴찌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우리은행은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WKBL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0-55로 제압했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승리한 우리은행은 8승 7패로 4위를 유지하며 공동 2위 부산 BNK, 청주 KB(이상 8승 6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신한은행은 8연패에 빠지며 2승 1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우리은행은 1쿼터 오니즈카 아야노가 3점포 2개를 포함해 10점을 몰아치고, 수비에서 스틸 5개로 흐름을 잡았다. 2쿼터에는 이민지의 3점포 2개를 비롯해 외곽슛 5개를 집중시키며 45-20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리바운드에서 9-17로 밀리며 추격을 허용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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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 결승 뱅크슛...NBA 미네소타, 19점 차 뒤집고 샌안토니오에 역전승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앤서니 에드워즈의 극적인 결승골로 샌안토니오를 꺾었다.미네소타는 12일(한국시간) 홈 타깃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에서 샌안토니오를 104-103으로 제압했다. 최근 6경기 5승 1패 상승세를 탄 미네소타는 26승 14패로 서부 콘퍼런스 4위를 달렸다. 3연승이 끊긴 샌안토니오는 서부 2위를 유지했으나 미네소타에 1.5경기 차로 추격당했다.3쿼터 한때 19점(50-69)까지 벌어졌던 격차는 4쿼터 들어 급격히 좁혀졌다. 줄리어스 랜들과 에드워즈가 4연속 득점을 합작하며 2분 19초를 남기고 100-98로 역전했고, 엎치락뒤치락 끝에 에드워즈가 16.8초 전 뱅크슛으로 104-103 결승골을 터뜨렸다. 샌안토니오의 마지막 공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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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 명단 변경...타마요·하윤기 부상 OUT, 이관희·라건아 IN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부상자가 속출하며 출전 명단이 바뀌었다.KBL은 12일 2025-2026 올스타전 참가 선수 명단 변경을 발표했다. 칼 타마요(LG)와 하윤기(kt)가 부상으로 빠지고, 이관희(삼성)와 라건아(한국가스공사)가 각각 대체 출전한다. 이관희는 올스타 투표 차순위 선수다.팀 브라운은 유기상(LG), 이선 알바노(DB), 안영준(SK), 라건아, 네이던 나이트(소노)로 구성됐고, 팀 코니는 이정현(소노), 박지훈(정관장), 이관희, 함지훈(현대모비스), 자밀 워니(SK)가 출전한다.전야제 경기에도 변화가 생겼다. 타마요와 렌즈 아반도(정관장), 조엘 카굴랑안(kt)이 부상으로 팀 아시아 쿼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타마요는 1대1 콘테스트, 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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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62] 북한 농구에선 왜 ‘8점슛‘을 적용할까
북한 농구는 한 번의 슛으로 8점을 얻는 독특한 제도를 국내에서만 적용한다. 북한은 방송이나 선전용 장면 등으로 통해 “단번에 8점을 따내는 우리 선수”, “열세를 뒤집는 주체농구”라는 표현을 한다. 8점슛은 경기 종료 2초 전에 슛이 들어가면 성립된다. 극적인 버저 비터의 확률을 높이려는 의도인 듯하다. 버저비터는 영어 ‘buzzer beater’를 발음대로 표기한 말이다. 원래 버저(Buzzer)는 소리를 내게 하는 신호장치를 말하며 비터(Beater)는 두들리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두 단어를 합치면 버저를 때리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미국 스포츠에서 버저라는 말은 야구에서 먼저 사용했다. ‘딕슨 야구사전’에 따르면 1918년 버저는 강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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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트리플더블+박지수 25점...청주 KB, 삼성생명 꺾고 공동 2위
청주 KB가 강이슬의 트리플더블과 박지수의 맹활약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KB는 1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삼성생명을 89-73으로 제압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연패를 끊은 KB는 8승 6패로 부산 BNK와 공동 2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전날 하나은행전에 이어 홈에서 연패하며 6승 9패 5위로 밀려났다.승부는 전반 외곽슛 대결에서 갈렸다. KB는 전반 3점슛 14개 중 6개를 성공(43%)시키며 45-36으로 앞섰다. 반면 삼성생명은 15차례 시도 중 2개 성공에 그쳤다. 후반에도 KB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고, 4쿼터 삼성생명이 14득점에 머무는 동안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켰다.박지수가 25점 8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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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후 기물 파손' 삼성 니콜슨, 팀 자체 징계로 SK전 출전 제외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경기 중 거친 행동을 보인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에게 자체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김효범 감독은 11일 서울 SK전이 열린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니콜슨이 프로 선수로서 리그와 구단의 명예를 실추했다고 판단해 오늘 경기에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니콜슨은 7일 창원 LG전 3쿼터에서 스크린 파울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아 5반칙 퇴장당했다. 이후 라커룸으로 향하며 실내 사이클 기구를 넘어뜨려 실격 퇴장 파울까지 기록됐다. 지난달에도 작전 시간에 동료 이관희와 다투는 등 돌출 행동을 보인 바 있다.김 감독은 "KBL 재정위원회 징계도 예상되지만 자체 징계로 한 경기 제외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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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 정관장 꺾고 2위 점프...파죽의 7연승
원주 DB가 안양 정관장을 꺾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DB는 11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정관장을 73-65로 물리쳤다. 지난달 25일 정관장전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간 DB는 20승 10패로 2위에 안착했다. 정관장(20승 11패)은 3위로 밀려났다.1쿼터 22-17로 앞선 DB는 2쿼터 강력한 수비로 정관장을 10점에 묶었다. 에삼 무스타파가 골밑에서 8점을 몰아쳤고, 정효근이 2쿼터 종료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시키며 43-27로 벌렸다.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전반 9차례 야투 중 2개 성공(22%)에 그치며 부진했다. '슈퍼 루키' 문유현이 전반 13점으로 홀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3쿼터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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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샌안토니오, 보스턴에 100-95 승리...웸반야마 21점 맹활약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빅토르 웸반야마의 활약으로 보스턴 셀틱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샌안토니오는 11일(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에서 100-95로 승리했다. LA 레이커스전 승리에 이어 연승을 거둔 샌안토니오는 27승 11패로 서부 2위를 유지했다. 보스턴은 24승 14패 동부 3위다.웸반야마는 팀 최다 21점 6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종아리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하고, 이달 초에는 무릎 부상으로 2경기를 쉬는 등 악재가 이어진 그는 이날 벤치에서 출발해 26분여를 소화했다.전반 5득점에 그치며 50-55로 뒤진 샌안토니오는 후반 웸반야마가 살아나며 4쿼터 초반 역전에 성공했다. 웸반야마는 4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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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61] 북한 농구에서 왜 ‘점프볼’을 ‘조약공’이라 말할까
농구 외래어 ‘점프볼’은 영어 ‘jump ball’을 음역한 말이다. 심판이 양편의 두 선수 사이에 공을 던져 올려 경기를 시작하거나 계속하게 하는 일이라는게 사전적 정의이다. 점프볼은 높이 뛴다는 의미인 ‘jump’와 공을 의미하는 ‘ball’의 합성어이다. 키가 큰 선수들이 높이 뛰어서 볼을 갖는다는 의미이다. 웹스터 영어사전에 따르면 점프볼이라는 말이 공식적인 기록으로 처음 등장한 것은 1924년이다. 점프볼이라는 말은 1891년 제임스 네이스미스 박사가 스프링필드 대학에서 농구를 고안할 때부터 사용한 것은 아니다. 네이스미스 박사는 최초 농구규칙 13항에서 점프볼을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규칙 9항은 공이 코트를 벗어날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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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연속 120점' 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 137-103 대파...커리 27점 10어시스트 더블더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테픈 커리의 활약을 앞세워 새크라멘토 킹스에 대승을 거뒀다.골든스테이트는 1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에서 새크라멘토를 137-103으로 꺾었다. 커리가 3점슛 6개 포함 27점에 10어시스트로 시즌 두 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지미 버틀러도 15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84-84 팽팽하던 3쿼터 막판 13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 중 9점은 벤치 출발 디앤서니 멜튼이 레이업·뱅크슛·3점슛·자유투 등 다채로운 공격으로 혼자 뽑아냈다. 멜튼(19점)을 포함한 벤치 멤버들이 66점을 합작하며 주전 부담을 덜어준 것도 승리 요인이었다.최근 11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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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하나은행, 삼성생명 75-57 완파 4연승...진안·박소희 더블더블
여자프로농구 선두 부천 하나은행이 후반기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하며 4연승을 달렸다.하나은행은 1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정규리그에서 삼성생명을 75-57로 크게 이겼다. 1쿼터부터 진안과 정현의 쌍포를 앞세워 달아났고,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진안이 21점 12리바운드, 박소희가 12점 10어시스트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박소희는 개인 최다 어시스트(기존 7개), 정현은 20점으로 개인 최다 득점(기존 17점)을 경신했다. 은퇴 시즌을 보내는 베테랑 김정은은 역대 6번째로 통산 리바운드 3천 개를 달성했다.하나은행은 11승 3패로 단독 선두를 굳혔고, 삼성생명은 5위(6승 8패)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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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의 벽 못 넘어' 문경은 kt, 전희철의 SK에 4연패
프로농구 서울 SK가 전임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를 상대로 4전 전승을 이어가며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전희철 감독의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kt를 94-84로 꺾었다. 2011~2021년 SK를 이끌다 전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긴 문경은 감독은 올 시즌 kt 사령탑에 올랐으나, SK를 상대로 4경기 모두 패했다. 최근 5경기 4승 1패 흐름을 탄 SK는 17승 12패로 3위 원주 DB와 격차를 2승으로 좁혔다.김선형 장기 부상에 카굴랑안·하윤기까지 빠진 kt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SK전 9연패 사슬을 끊지 못하고 6위(15승 16패)에 머물렀다.SK는 자밀 워니를 앞세워 2쿼터 한때 10점 차 리드를 잡았다. kt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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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60] 북한 농구에선 ‘드리블’을 왜 ‘곱침이’라고 말할까
외래어 ‘드리블’은 영어 ‘dribble’을 발음대로 표기한 말이다. 축구나 농구 등에서 공을 몬다는 뜻으로 쓰인다. dribble은 ‘방울지다, 조금씩 떨어진다’는 의미인 고대·중세영어 동사형인 ‘dribben, driblen’이 어원이다. 16-17세기 근대 영어에서 dribble라는 단어로 사용했다. 스포츠 용어로는 19세기 축구·농구 등에서 공을 작은 터치로 계속 밀려 이동시키는 기술을 뜻하는 말로 쓰였다. 큰 한 번의 움직임이 아니라 여러 번의 작은 접촉으로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였다. 이 뜻은 고어적 의미로 ‘액체가 조금씩 떨어진다’는 것과 연결된다. (본 코너 402회 ‘왜 드리블(Dribble)이라고 말할까’ 참조) 우리나라 언론은 일제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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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막판 역전극으로 단독 2위 도약...현대모비스 상대 5연승 질주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5연승을 거두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정관장은 9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현대모비스를 78-76으로 꺾었다. 20승 10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선두 창원 LG를 1.5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10승 20패로 8위에 머물렀다.1쿼터를 18-24로 마감한 정관장은 2쿼터 상대 실책 7개를 틈타 15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9점 차 리드로 전반을 마쳤으나 3쿼터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며 2점 차까지 추격당했다.4쿼터 막판 승부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종료 1분 46초 전 6점 차 리드를 지키던 정관장은 47초를 남기고 75-76으로 역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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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에 물방울이" NBA 시카고-마이애미전, 아이스링크 위 결로 현상으로 취소
NBA 정규리그 경기가 코트 바닥 결로 현상으로 취소되는 이변이 발생했다.NBA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카고 불스-마이애미 히트전을 연기했다. 코트 곳곳에 물방울이 맺혀 경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관리 요원들이 대형 걸레와 수건으로 바닥을 닦았으나 해결되지 않았고, 약 2시간 지연 끝에 취소가 발표됐다.원인은 경기장 구조와 날씨의 조합이었다. NHL 시카고 블랙호크스 홈구장이기도 한 유나이티드 센터는 농구 코트 바로 아래에 아이스링크가 있다. 이날 시카고는 기온 영상 10도에 겨울비가 내리는 고온다습한 날씨였고, 차가운 빙판 위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코트 표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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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59] 북한 농구에선 왜 ‘파울’을 ‘개별선수반칙’이라 말할까
외래어 ‘파울’은 영어 ‘foul’을 소리나는대로 옮긴 말이다. 규칙 위반, 반칙이라는 뜻이다. foul이라는 말은 원래 안 좋다는 의미이다. 인터넷 용어사전 위키너리에 따르면 고대 게르만어 ‘fulaz’가 어원이다. 고대 영어 ‘’ful’을 거쳐 중세 영어부터 현재와 같은 단어로 정착했다. 미국 야구에서 먼저 파울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1845년 야구 창시자 알렉산더 카트라이트(1820-1892)가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야구팀인 닉커보커스를 창단하고 니커보커 규칙을 만들 때부터 등장했다. 파울이라는 말은 타자가 친 공이 경기장 내외야를 벗어나는 것을 의미했다. (본 코너 435회 ‘파울(Foul)과 바이얼레이션(Violation)은 어떻게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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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부상 악재 겹친 kt 2점 차 진땀승...6연승 질주로 공동 2위 도약
원주 DB가 주전 이탈이 속출한 수원 kt를 간신히 따돌리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DB는 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82-80으로 눌렀다. 지난달 25일 안양 정관장전 이후 여섯 경기를 연달아 잡아 19승 10패, 정관장과 나란히 2위에 올랐다. 네 경기 연속 승리 중이던 kt는 15승 15패로 6위에 머물렀다.kt는 핵심 가드 김선형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빅맨 하윤기마저 발목 문제로 결장했다. 설상가상으로 2쿼터 도중 조엘 카굴랑안이 돌파 과정에서 DB 이용우와 부딪힌 뒤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전력 공백에 동요한 kt는 41-31 우세를 지키지 못했다. 약 5분간 볼 관리 실수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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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알바노, 3라운드 MVP 수상...버저비터·37점 맹활약
원주 DB의 이선 알바노가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KBL은 8일 알바노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3라운드 MVP로 발표했다.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투표 95표 중 84표를 얻어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2022-2023시즌 KBL에 데뷔한 알바노가 라운드 MVP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알바노는 3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5분 3초 출전해 21.3점·6.8어시스트·3.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고양 소노전에서 국내 무대 개인 최다인 37점을 쏟아냈고, 11일 서울 SK전에서는 역전 버저비터 3점슛으로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알바노의 활약에 힘입어 DB는 3라운드 7승 2패로 팀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KBL은 알바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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