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
정관장 고메즈, 팀 허락 없이 무단 이탈...KBL 1시즌 자격 정지 징계
안양 정관장과 계약 분쟁을 벌인 아시아 쿼터 선수 하비 고메즈가 한국프로농구(KBL)로부터 1시즌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KBL은 11일 제31기 제2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고메즈의 계약 의무 불이행을 심의한 결과, 1시즌 자격 정지 처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필리핀 국적의 고메즈는 지난 시즌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51경기에 나서 평균 8.4득점, 2.7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다.정관장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다가오는 2025-2026시즌에도 KBL 무대를 밟을 예정이었던 그는 팀 훈련 참여 도중 대만에서 개최되는 존스컵에 필리핀 대표팀 일원으로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구단과 마찰을 빚었다.정관장 측은 고메즈의 신체 컨디션이 실전에 투
-
존스컵 출전 고집한 정관정 고메즈, 계약 위반으로 재정위원회 회부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필리핀 출신 아시아쿼터 하비 고메즈가 계약 위반 행위로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KBL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2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고메즈의 계약서상 의무 위반 행위 건을 심의한다고 10일 발표했다.정관장은 2024-2025시즌 51경기에 출전해 평균 8.4점, 2.7리바운드를 기록한 고메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지난달 중순 입국해 팀 훈련에 참가했던 고메즈는 대만에서 개최되는 존스컵에 필리핀 대표로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메즈의 몸 상태가 경기를 소화할 만한 수준이 아니며, 따라서 빡빡한 존스컵 일정을 소화한다면 부상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한 구단은 그의 대만행을
-
현대모비스, 연고지명선수 김건하와 프로계약..2007년생 가드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연고지명선수 2007년생 가드 김건하와 프로 계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연고 지명 선수 제도는 KBL이 지난 2018년 프로농구 활성화와 유소년 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신설했다.연고 지명 선수 제도를 통해 입단하는 선수는 신인 드래프트와 무관하게 구단에 합류할 수 있다.현대모비스는 2019년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김건하를 구단 첫 번째 연고 지명 선수로 선정했다.현대모비스 유소년 클럽인 주니어 피버스에서 농구를 시작한 김건하는 현재 울산 무룡고에 재학하고 있다.그는 여러 차례 청소년 국가대표로 차출되는 등 동년배에서 최고 가드로 평가받는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김건하는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
-
부커, NBA 최고 연봉 7천250만달러에 2년 연장 계약...길저스알렉산더 넘어서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의 '에이스' 데빈 부커(28)가 최고 대우를 받으며 팀과의 동반 여정을 지속한다.ESPN은 10일(한국시간) 에이전트를 인용해 부커가 2029-2030시즌까지 2년간 최대 1억4천500만달러(약 1천991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연장 기간의 평균 연봉은 7천250만달러(995억원)로, ESPN은 이 금액이 최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계약을 연장한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넘어서는 NBA 역사상 최고액이라고 전했다.길저스알렉산더는 오클라호마시티와 2027-2028시즌부터 2030-2031시즌까지 4년간 2억8천500만달러를 받는 연장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평균 금액은 7천
-
LG "두경민 연봉 조정 불수용"...웨이버 공시
프로농구 창원 LG가 가드 두경민의 연봉 조정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선수를 웨이버 공시하기로 했다.두경민과 마찬가지로 연봉 조정에서 승리한 슈터 전성현에 대해선 결과를 수용하고 대화에 나설 방침이다.LG 관계자는 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날 KBL 재정위원회의 보수 조정 결과와 관련해 두경민에 대해선 불복하고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KBL 보수 조정 규정에 따르면 구단이 조정 결정을 승복하지 않으면 해당 선수는 웨이버 공시된다.KBL은 2025-2026시즌 연봉 합의를 이루지 못한 선수 4명에 대해 전날 재정위원회를 열어 보수 조정을 논의했다.그 결과 두경민(1억4천만원)과 전성현(3억5천만원) 모두 선수 측 요
-
'드디어 다시 만났다' 여준석·이현중 4년 만의 태극마크 재결합...일본 상대 전승 이끌까
여준석과 이현중의 4년 만의 태극마크 재결합이 한국 남자농구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다. 안준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오는 11일 오후 7시와 13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일본과 연속 2경기를 펼친다. 다음 달 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개최되는 2025 FIBA 아시아컵을 대비한 총 4차례 평가전의 첫 번째 시리즈다. 아시아컵에서 카타르, 호주, 레바논과 A조에 편성된 한국은 아시아 최고 강호 일본과의 평가전을 마친 뒤 18일과 20일 안양에서 카타르와 추가로 2경기를 더 치를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의 평가전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2023년 추일승 감독 체제에서는 서울 송파구
-
'한 시즌 두 명 승리' 최초...LG 전성현·두경민 연봉 조정 승소
창원 LG 세이커즈 소속 슈터 전성현과 가드 두경민이 프로농구 역사상 3·4번째로 연봉 조정에서 구단을 상대로 승리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8일 제31기 제1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2025-2026시즌 연봉 협상이 결렬된 선수 4명에 대한 보수 조정 안건을 심의했다. 그 결과 전성현과 두경민 모두 선수가 요구한 금액으로 보수가 확정됐다. 전성현은 3억5천만원, 두경민은 1억4천만원을 받게 된다. LG 구단은 전성현에게 2억8천만원, 두경민에게는 4천200만원을 제시했었다. 프로농구 역대 연봉 조정 41건 중 선수 요구 금액이 인정된 사례는 1998-1999시즌 김현국(당시 나산)과 2019-2020시즌 박찬희(당시 인천 전자랜드)에 이어 전성현과
-
'우승까지 한 경기' NBA 인디애나 할리버튼, 7차전 1쿼터 아킬레스건 파열로 쓰러져...다음 시즌 전체 결장
지난 시즌 NBA 준우승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핵심 선수 타이리스 할리버튼(25)이 아킬레스건 부상 회복을 위해 다음 시즌 전체를 쉬기로 했다.인디애나 구단은 8일 할리버튼이 다음 시즌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케빈 프리처드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할리버튼은 분명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복귀할 것이다. 하지만 내년에는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성급한 복귀로 인한 위험부담을 지지 않겠다"고 밝혔다.할리버튼은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상을 무릅쓰고 우승 의지를 불태웠지만, 마지막 7차전 1쿼터 도중 아킬레스건 파열로 쓰러지는 안타까운 순간을 맞았다.지난달 23일 수술을 받은 할리버튼은
-
'아시아컵 준비 완료' 한국 여자농구, 태국 111-50 대승...존스컵 2위 마감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태국을 더블 스코어 차로 제압하고 2025 윌리엄 존스컵을 2위로 마감했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대회 여자부 마지막 5차전에서 태국에 111-50으로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한국은 승패에서 4승 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맞대결에서 승리를 가져간 일본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쳤다.한국은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를 준비하는 대만 B팀과의 첫 경기에서 승리하고, 역시 대학 선수들로 나선 일본과의 2차전에서는 패했다.이어 필리핀, 대만 A팀, 태국에 연달아 승리했다.존스컵은 13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의 실전 모의고사 격 대회였다
-
한국 여자농구, 윌리엄 존스컵 3차전서 필리핀 80-58 완승...아시아컵 준비 순항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FIBA 아시아컵에 대비해 출전한 윌리엄 존스컵 3차전에서 필리핀에 대승을 거뒀다.박수호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4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 농구체육관에서 진행된 2025 윌리엄 존스컵 여자부 3차전에서 필리핀을 80-58로 격파했다.여자 대표팀은 이달 13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FIBA 아시아컵에 앞서 경기력과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자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지난 2일 U대회에 출전하는 대만 B팀을 상대로 21점 차 대승을 거둔 뒤 이튿날 일본 U대회 대비 팀에 역전패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대회 2승 1패를 기록했다.대표팀은 5일 대만 A팀, 6일 태국과 연이어 맞붙는다.전반전 허
-
'아시아컵 앞두고 충격' 한국 여자 농구, 일본 2진급에 6점 차 패배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대비해 출전한 윌리엄 존스컵 2차전에서 일본 2진급에 역전패했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3일 대만 타이베이의 허핑 농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 윌리엄 존스컵 여자부 2차전에서 일본에 69-75로 졌다.여자 대표팀은 이달 13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에 앞서 경기력과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자 이번 대회에 나섰다.일본은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대학 선발팀을 존스컵에 내보냈다.한국은 앞서 지난 2일 역시 U대회에 출전하는 대만 B팀을 상대로 21점 차 대승을 거뒀으나 이날은 뒷심 부족으로 일본 대학팀에
-
한국 여자농구, 윌리엄 존스컵 개막전서 대만 B팀 95-74 완승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FIBA 아시아컵 대비 출전한 윌리엄 존스컵 개막전에서 대만 U대회 대표팀을 크게 제압했다.박수호 감독 지휘 하의 여자 농구 대표팀은 2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 농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윌리엄 존스컵 여자부 첫 경기에서 U대회를 대비하는 대만 B팀을 95-74로 압도했다.여자 대표팀은 이달 13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FIBA 아시아컵을 준비하며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개막전 승리로 순조로운 출발을 한 대표팀은 3일 일본, 4일 필리핀, 5일 대만 A팀, 6일 태국과 연이어 대결한다.이날 한국은 1쿼터에 3점슛 3개로 9점을 뽑아낸 강이슬(KB)의 활약에 힘입어 29-20 리드를 만들었고, 전
-
NBA MVP 길저스알렉산더, OKC와 4년 3천874억원에 재계약
2024-2025시즌 NBA 정규시즌과 파이널 MVP를 동시에 석권한 가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6·캐나다)가 소속팀 오클라호마시티와 천문학적 재계약을 체결했다.2일(현지시간) ESPN과 AP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길저스알렉산더는 오클라호마시티와 4년 2억8천500만 달러(약 3천874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길저스알렉산더의 현재 계약은 2026-2027시즌까지이며, 연장된 계약은 2027-2028시즌부터 2030-2031시즌까지 적용된다.ESPN은 길저스알렉산더가 이번 계약으로 NBA 역사상 최고 평균 연봉을 기록하게 된다고 보도했다.NBA 공식 홈페이지는 최근 샐러리 캡 전망을 근거로 그가 첫해에 6천300만 달러, 마지막 해인 2030-2031시즌에는
-
'생애 첫 정상' 허훈 vs '왕좌 탈환' 김선형, 8억원 나란히 받으며 KBL 최고액 타이
2025-2026시즌 KBL에서 부산 KCC의 허훈과 수원 kt의 김선형이 각각 8억원의 동일한 연봉으로 최고액 선수 자리를 나눠 갖게 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30일 새 시즌 국내 선수 등록 마감을 공지하면서 전체 10개 팀 160명의 국내 선수 계약 현황이 공개됐다. 허훈은 생애 처음 연봉 1위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김선형은 2023-2024시즌 이후 한 시즌 공백을 거쳐 다시 최고 연봉 자리를 되찾았다. 연봉 인상률 면에서는 서울 삼성 이근휘가 단연 돋보였다. 이근휘는 지난 시즌 9천만원에서 3억2천만원으로 계약을 체결해 256%라는 폭발적인 상승률을 보였다. 인상률 2위는 한국가스공사 김국찬이 기록했다. 김국찬은 전 시즌 대비 192% 늘어난
-
"40세 르브론, 레이커스와 1년 더" 23번째 시즌으로 각종 신기록 도전
NBA의 전설적인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4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LA 레이커스와 1년 더 동행하기로 결정한 제임스는 또 다른 역사적 기록들을 향해 나아가게 됐다.ESPN과 AP통신 등은 30일 제임스가 레이커스와의 계약 옵션을 행사해 2025-2026시즌에도 팀에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연봉은 5천260만달러(약 710억원)다.2003년 NBA 무대에 발을 디딘 제임스는 이번 결정으로 23번째 시즌을 맞게 되면서 여러 진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가장 주목받는 것은 NBA 최다 시즌 출전 기록이다. 현재 빈스 카터와 22시즌 출전으로 공동 1위에 있는 제임스는 다음 시즌 개막전에서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선다.정규리그 최다
-
'26세 206cm' 무스타파, 원주 DB 영입...이집트 국가대표 출신
프로농구 원주 DB가 이집트 출신 포워드 에삼 무스타파(26)를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이집트 태생으로 신장 206cm의 무스타파는 각 연령별 국가대표를 경험했으며, 미국 미들 테네시 대학에서 NCAA 리그를 거쳤다. 그는 올 시즌 NCAA 33경기에 출전해 평균 14.5점, 9.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DB 구단은 "터프함과 높은 에너지 레벨을 보유한 무스타파가 앞서 영입한 빅맨 헨리 엘런슨과 함께 훌륭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제2의 래리 버드' 포워드 플래그, NBA 신인 1순위로 댈러스행
'제2의 래리 버드'라는 별명을 가진 포워드 쿠퍼 플래그(18)가 2025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되며 댈러스 매버릭스에 합류했다. 불과 1.8%의 1순위 추첨 확률을 뚫고 행운을 잡은 댈러스는 26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개최된 2025 NBA 드래프트에서 플래그를 1순위로 선택했다. 미국 출신 백인 선수가 1순위로 선발된 것은 1977년 마이클 켄트 벤슨 이후 48년 만의 일이다. 플래그는 또한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다음으로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1순위로 지명되는 기록을 세웠다. 듀크대 1학년(2006년 12월 21일생)인 플래그는 키 6.8피트(약 207cm), 윙스팬 7피트(약 213cm)의 우수한 피지컬을 바탕으
-
'MLB 레전드→NBA 구단주' 로드리게스, 미네소타 15억달러 인수
MLB에서 14차례 올스타에 오른 레전드 알렉스 로드리게스(미국)가 NBA 구단 오너로 새 출발을 시작한다.AP통신은 25일 "NBA 사무국이 로드리게스와 그의 비즈니스 파트너 마크 로리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15억달러(약 2조466억원) 인수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전했다.이번 승인으로 로드리게스와 로리는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WNBA 미네소타 링스를 전 구단주 글렌 테일러로부터 정식 인수하게 됐다.로드리게스는 1994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MLB 데뷔 후 텍사스 레인저스와 뉴욕 양키스를 거치며 올스타 14회, 아메리칸리그 MVP 3회,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5회 등 찬란한 족적을 남긴 야구계 슈퍼스타다.로드리게스와 로리는 2021년 테일러
-
현대모비스 'kt 해먼즈 영입'...2024-2025시즌 61경기 17.2점 활약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수원 kt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선수 레이션 해먼즈를 영입했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206cm 키와 109kg 체중의 포워드 해먼즈는 2024-2025시즌 61경기 출전해 경기당 평균 17.2점, 9.5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올렸다.뛰어난 운동능력과 함께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다양한 득점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받는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해먼즈는 이미 KBL 무대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리그 특성과 팀 전술에 신속하게 적응할 것으로 예상한다.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주입해줄 핵심 자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해먼즈는 "KBL의 전통적인 명문 구단인 현대모비스에서 새로운
-
'SGA 트리플 크라운' 26세에 득점왕-MVP-파이널MVP...선더 첫 우승
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구단 역사상 첫 우승으로 이끈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SGA)가 26세의 젊은 나이에 카림 압둘자바, 마이클 조던, 샤킬 오닐 등 NBA 레전드들만이 이뤄낸 '한 시즌 평균 득점 1위-정규시즌 MVP-파이널 MVP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23일 오전(현지시간 22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펼쳐진 2024-25 NBA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7차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29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정상 등극을 완성했다. 이미 올 시즌 정규리그 MVP와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MVP를 석권했던 길저스알렉산더는 팀을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으며 파이널 MVP까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