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훨 나는 자밀 워니.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92211140348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정현이 허벅지 타박상으로 빠진 소노는 1쿼터 외곽포 폭발로 24-13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SK는 2쿼터 막바지 자밀 워니와 알빈 톨렌티노의 연속 득점으로 35-43까지 따라붙었다. 워니는 전반에만 팀 득점 절반 이상인 21점을 몰아쳤다.
후반 들어 워니의 내외곽 득점과 수비 집중력이 맞물린 SK는 3쿼터 5분 7초를 남기고 49-48 역전에 성공했다. 안영준의 3점 플레이로 62-57로 벌린 SK는 4쿼터 초반 두 자릿수 우위를 점했다. 종료 3분여 전 오재현이 5반칙 퇴장당하며 73-68로 쫓겼으나 신인 에디 다니엘이 연속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고 최부경이 마무리하며 승기를 굳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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