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
'길저스알렉산더 35점도 빛바랜' 오클라호마시티, 포틀랜드에 첫 패배...개막 무패 행진 마감
디펜딩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8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선더는 6일(한국시간) 포틀랜드 원정에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119-121로 패했다.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오클라호마시티는 여전히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포틀랜드는 5승 3패로 6위에 올랐다.오클라호마시티는 1쿼터 20점 차 리드를 잡았으나, 포틀랜드의 끈질긴 추격을 막지 못했다. 4쿼터에서 홀리데이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당한 선더는 위긴스와 길저스알렉산더의 반격에도 9연속 실점하며 끝내 패배했다. 경기 종료 직전 동점을 노렸으나 마지막 팁인 시도가 실패했다.길저스알렉산더가 35점 9리바운드, 위긴스가 27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포틀랜드는 아브
-
U-19 대표 출신 이민지, 여자농구 2025-2026시즌 기대주 1위...아시아 쿼터는 이이지마·세키 주목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6일 공개한 시즌 예측 설문조사에서 아산 우리은행의 이민지가 '올 시즌 기량 발전이 가장 기대되는 국내 선수' 부문 미디어(26.5%), 팬(13.1%), 선수단(12.6%) 투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드래프트 6순위로 지명된 이민지는 21경기 평균 7.1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올해 U-19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홍유순(신한은행), 송윤하(KB), 최예슬(삼성생명), 정현(하나은행) 등도 함께 기대주로 꼽혔다.아시아 쿼터 기대주로는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가 선수단(33.0%)과 미디어(38.8%) 투표에서 1위를, 세키 나나미(우리은행)는 팬 투표(26.6%)에서 1위를 차지했다. '라이벌팀' 조사에서는 우리은행과 KB가 서로
-
'C조 최하위' 챔피언 LG의 EASL 2연패…자크 브롱코스에 28점차 대패
창원 LG가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서 2연패를 당했다. 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C조 2차전에서 자크 브롱코스에 77-105로 대패했다.LG는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자격으로 EASL에 참가했으나 2패로 C조 최하위에 내려앉았다.자크 브롱코스는 몽골 리그 2연패 팀으로 이번 대회 첫 출전이지만 3승을 거두며 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알바르크 도쿄(1승 1패), 뉴 타이베이 킹스(1승 2패)가 뒤를 이었다.LG는 전반을 42-53으로 뒤진 채 마쳤다. 3쿼터 중반 격차를 6점까지 줄였으나 이안 밀러의 외곽포를 포함해 7연속실점하며 15점 차로 뒤처졌다. 4쿼터에서 반전의 계기를 찾지 못했다.마이클 에릭 16점, 칼 타마요·양준석 10점씩을
-
3점포 13방 '양궁 농구' 삼성, 선두 정관장 5연승 저지
서울 삼성이 정확한 외곽 슛으로 선두 안양 정관장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삼성은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89-75로 꺾었다.6승 6패가 된 삼성은 5위 KCC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고, 5연승을 마감한 정관장은 LG와 함께 8승 3패로 공동 1위가 됐다.삼성은 전반에 3점 7방을 터뜨리며 48-41로 앞섰고, 3쿼터 중반부터 적극적인 수비로 정관장의 실책을 유발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저스틴 구탕의 연속 3점포와 한호빈의 외곽 슛으로 3쿼터를 71-57로 마쳤다. 4쿼터 정관장의 추격에도 삼성은 이관희의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최현민(14점), 이관희·구탕(각 13점), 칸터(12점)
-
kt 힉스 "공 안 던졌다" 주장 인정...테크니컬 파울 반칙금 철회
프로농구 수원 kt 아이재아 힉스의 '공을 던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져 테크니컬 파울에 따른 반칙금이 철회됐다.KBL은 5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힉스의 반칙금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9일 kt와 삼성 경기에서 힉스가 드리블 중 라인 크로스 판정 직후 공을 던졌다고 보고 심판이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했다.힉스는 이에 불복해 공탁금 20만원을 걸고 재심을 요청했고, 재정위는 영상 심의 결과 힉스가 공을 던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결정으로 힉스의 시즌 첫 테크니컬 파울 기록이 제외된다.
-
'디펜딩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클리퍼스 완파하고 8연승...NBA 유일 무패팀
디펜딩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5일(한국시간) LA 클리퍼스를 126-107로 완파하며 개막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NBA 30개 팀 중 유일한 무패 행진이다.전반을 1점 차로 뒤진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18점 폭발로 역전에 성공했다. 길저스알렉산더의 외곽포로 앞서나간 선더는 아이제이아 조와의 연속 3점포로 점수 차를 벌렸고, 4쿼터에도 11점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길저스알렉산더는 30점 12어시스트, 조는 22점(3점 6개)을 기록했다. 클리퍼스 하든은 25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은 3승 4패로 서부 10위로 내려갔다.골든스테이트는 피닉스를 118-107로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커리(28점)와 무디(24점)가 각각
-
'4경기 만에 복귀' 워니, 더블더블 폭발...SK, KCC에 76-68 승리
서울 SK가 복귀한 자밀 워니의 더블더블 활약에 힘입어 부산 KCC를 76-68로 제압했다.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승리한 SK는 5승 7패로 현대모비스와 공동 7위에 올랐고, KCC는 6승 5패로 5위에 머물렀다.양 팀은 1쿼터 SK 오재현과 KCC 송교창의 3점슛 3방씩 주고받는 접전을 펼쳤다. 2쿼터에는 톨렌티노가 12점을 몰아치며 SK가 역전에 성공했다.4경기 만에 복귀한 워니는 3쿼터 6점 차 상황에서 연속 5점을 올리며 흐름을 가져왔고, 4쿼터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워니는 17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톨렌티노는 19점을 기록했다. KCC는 롱 17점, 송교창 16점의 활약에도 패배했다.
-
주전 3명 빠진 레이커스, 에이턴-하치무라 활약으로 4연승
핵심 전력 3명이 빠진 LA 레이커스가 예상 밖의 선전으로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레이커스는 4일(한국시간) 포틀랜드 원정에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23-115로 꺾었다.서부 콘퍼런스 3위 레이커스(6승 2패)는 르브론 제임스,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가 모두 결장한 가운데 출전 가능 선수가 9명에 불과했지만, 디안드레 에이턴(29점 10리바운드)과 하치무라 루이(28점 4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경기 초반 포틀랜드는 아브디야의 7연속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레이커스는 끈질긴 추격으로 전반을 1점 차(52-53)로 마감했다. 3쿼터에 하치무라의 레이업으로 66-66 동점을 만든 레이커스는 4쿼터를 2점 차로 앞선 채 시작했고, 에이
-
최준용·송교창·변준형,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대표팀 합류
농구협회가 4일 발표한 2027 FIBA 월드컵 아시아예선 대표팀 12인 명단에 최준용, 송교창(이상 KCC), 변준형(정관장)이 포함됐다. 최준용은 3년 4개월, 변준형은 1년, 송교창은 1년 9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다.대표팀은 전희철 SK 감독과 조상현 LG 감독이 임시로 지휘하며, 중국과의 예선은 28일 베이징, 12월 1일 원주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21일 진천선수촌에 모여 훈련할 예정이다.이승현(현대모비스), 이현중(나가사키), 유기상, 양준석(LG), 이정현(소노) 등 아시아컵 활약 선수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14어시스트 무실책' 박무빈의 마법…현대모비스, 3연패 탈출…삼성 무너뜨려
울산 현대모비스가 박무빈의 14어시스트 활약으로 삼성을 92-79로 격파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현대모비스는 5승 7패로 7위에 올라섰고, 3연승을 마감한 삼성은 5승 6패로 6위를 유지했다.전반전은 양 팀의 주도권 싸움이었다. 삼성이 3점포 4개를 쏟아낸 니콜슨(전반 27점)으로 51-47 리드를 가져갔다. 현대모비스는 박무빈의 전반 11어시스트로 맞불을 놨다.2쿼터부터 현대모비스가 흐름을 잡았고, 3쿼터에선 수비로 삼성 득점을 8점으로 제한하며 67-59로 앞섰다. 마지막 쿼터는 현대모비스의 독무대였다. 박무빈의 스틸로 레이션 해먼즈가 마무리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연속 8점으로 16점 차를 벌렸다. 경기 후반부 해먼즈·함지훈의 활약으로
-
'트리플 더블 돈치치·26점 리브스' 레이커스, 히트 격파로 서부 3위 올라서다
돈치치(트리플 더블)와 리브스(26점 11어시스트)의 활약으로 레이커스가 히트를 130-120으로 격파했다. 레이커스는 5승 2패로 서부 3위에 올라섰고, 히트는 3승 3패로 동부 6위에 자리했다. 돈치치는 29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고, 리브스도 26점 11어시스트를 올렸다. 러레이비아는 25점 8리바운드 4스틸을 추가했다.필라델피아는 브루클린을 129-105로 제압해 동부 콘퍼런스 선두(5승 1패)에 올라섰다. 브루클린은 개막 6연패를 당했다.우브레 주니어(29점)와 맥시(26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활약으로 필라델피아가 승리했고, 신인 에지컴이 16점으로 보탰다.
-
'침묵한 에이스 웸반야마' 캐슬 26점도 헛수고…스퍼스 시즌 첫 패배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피닉스 선스에 118-130으로 졌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스퍼스는 5승 1패로 서부 2위를 유지했다. 에이스 웸반야마가 9점 9리바운드 6개 실책으로 침묵했다. 캐슬(2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존슨(19점)이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신인 하퍼(12점)는 경기 중 종아리 부상으로 벤치에 들어갔다. 피닉스는 부커의 28점 13어시스트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3승 4패의 피닉스는 서부 11위에 위치했다.
-
'길저스알렉산더 30점 7어시스트' OKC, 뉴올리언스 격파로 개막 7연승 달성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37-106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오클라호마시티는 개막 7연승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에서 개막 6연패를 기록했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집에 강도가 들었다는 뉴스를 경기 중 접한 직후에도 30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지난달 30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 중 길저스알렉산더의 집에 강도가 들었으나 범인은 경찰에 잡히지 않았다. 길저스알렉산더는 경기 후 "모두가 안전하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안전해서 나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1쿼터에서 8점 5어시스트를 기록한 길저스알렉산더를 앞세운 오클라호
-
'변준형 22점 활약' 정관장, 소노에 3점차 승리...5연승으로 단독 선두
안양 정관장이 고양 소노를 78-75로 제압하며 5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정관장은 8승 2패로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1쿼터를 15-21로 밀린 정관장은 2쿼터에만 34점을 몰아치며 반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소노는 4쿼터 중반 켐바오의 자유투로 65-65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1분 9초 전에는 켐바오의 3점슛으로 74-75까지 추격했다.정관장은 변준형이 3점슛 4개 포함 22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소노에서는 이정현이 26점으로 분전했다.서울 잠실에서는 창원 LG가 서울 SK를 80-75로 꺾고 정관장에 0.5경기 차인 2위(8승 3패)를 유지했다. LG는 칼 타마요(24점), 아셈 마레이(15점 1
-
'개막 5연패 탈출' 인디애나, 골든스테이트 114-109로 제압...니스미스 31점 폭발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114-109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일(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에서 인디애나는 개막 이후 5연패의 부진을 끊고 동부 콘퍼런스 13위로 올라섰다.에런 니스미스가 3점슛 5개 포함 31점 6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파스칼 시아캄(27점 5리바운드)과 퀜턴 잭슨(25점 10어시스트)도 큰 힘을 보탰다. 워리어스에서는 스테픈 커리가 24점을 기록했으나 야투 성공률이 34.8%에 그쳤다.인디애나는 3쿼터까지 82-88로 끌려갔고 4쿼터 중반에도 93-104로 뒤졌으나, 마지막 1분 9초에 잭슨의 외곽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109-109 동점 상황에서 시아캄의 3점슛
-
'9위팀의 반란' 소노, 선두 LG 꺾고 4연패 탈출...이정현 시즌 최다 20점
고양 소노가 4연승을 달리던 '디펜딩 챔피언' 창원 LG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소노는 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LG를 74-64로 제압했다.이로써 3승 7패를 기록한 소노는 9위를 유지했고, LG는 7승 3패로 안양 정관장과의 공동 선두에서 수원 kt와 함께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소노는 이정현이 시즌 최다인 20점에 5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네이던 나이트가 15점 11리바운드, 임동섭이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LG는 주포 마레이와 타마요가 전반에 각각 1점, 3점에 그친 후 후반에는 3분여 출전에 그치며 고전했다.소노는 전반을 45-38로 앞선 채 마치고 3쿼터에 나이트와 조은후의 외곽포가 가세하며 2
-
'조던 시절 이후 29년 만" 시카고, 닉스 제압하고 개막 5연승
시카고 불스가 뉴욕 닉스를 물리치고 29년 만에 개막 5연승을 달성했다. 시카고는 1일(한국시간)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컵 동부 C조 1차전에서 뉴욕에 135-125로 승리했다.시카고의 개막 5연승은 마이클 조던이 뛰던 1996-1997시즌(개막 12연승) 이후 처음이다. 당시 시카고는 우승을 차지했다.조시 기디가 32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니콜라 부체비치는 종료 2분 전 연속 6득점을 포함해 26점을 기록했다. 빌리 도너번 감독은 시카고 지휘봉을 잡은 후 200승째를 달성했다.같은 날 LA 레이커스는 멤피스 원정에서 부상 복귀한 루카 돈치치의 44점 활약으로 117-112 승리를 거뒀다.
-
'먼로 14점·18리바운드 더블더블' SK, 가스공사 꺾고 연패 탈출
서울 SK가 대릴 먼로의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9-71로 제압했다.이로써 SK는 4승 6패로 현대모비스와 공동 7위가 됐고, 가스공사는 리그 최초로 10패(1승)째를 당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6일 SK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낸 후 다시 연패에 빠졌다.SK는 전반을 36-33으로 앞선 채 3쿼터에 돌입했고, 9점차까지 달아났으나 김국찬의 득점으로 55-51까지 추격당했다. 4쿼터 초반 SK는 김형빈의 3점포를 앞세워 15점차로 달아났지만, 종반 연속 실책으로 퍼킨스의 연속 득점에 4점차까지 쫓겼다.위기 상황에서 먼로의 자유투와 최부경의 블록으로
-
허웅, 데뷔 후 첫 라운드 MVP...KCC 에이스의 개인 신기록
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웅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KBL은 31일 허웅을 2025-2026 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허웅은 기자단 투표 결과 총 111표 중 58표를 획득했다. 아셈 마레이(LG·22표)를 36표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KCC 선수의 라운드 MVP는 2020-2021시즌 송교창 이후 약 5년 만이다. 허웅은 1라운드 9경기 평균 34분을 뛰며 18.3득점을 기록했다. 평균 2.7개의 3점 슈팅을 터뜨렸으며, 득점 부문에서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전체 톱10(7위)에 올랐다. KCC는 허훈·최준용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악재를 겪었으나 허웅의 활약으로 1라운드 6승 3패 공동 3위에 올랐다. KCC가 1라운드에서 6승 이
-
길저스알렉산더 31점으로 오클라호마시티 6연승...NBA 2연패 순항
지난 시즌 NBA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MVP를 휩쓴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개막 6연승을 주도했다. 31일 오클라호마시티는 워싱턴 위저즈를 127-108로 꺾으며 개막 6연승을 달렸다. 길저스알렉산더는 31점 7어시스트로 경기를 지배했다. 마지막 쿼터 중반 연속 14득점으로 24점 차 승부를 결정지었다. 에이제이 미첼과 아이제이아 조도 20점씩 기여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하며 NBA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워싱턴은 1승 4패로 동부 13위에 처졌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도 개막 5연승을 내달렸다. 웸반야마가 27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 5블록으로 폭발하며 마이애미 히트를 107-101로 꺾었다. 신인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