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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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오클라호마시티, 첫 우승…파이널 MVP 길저스알렉산더 29점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구단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오클라호마시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챔피언결정(7전 4승제) 7차전 홈 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3-91로 이겼다.2015-2016시즌 이후 9년 만에 열린 챔프전 7차전 끝장 승부에서 2008년 연고지를 옮기고 재창단한 오클라호마시티는 구단 사상 처음으로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전신인 시애틀 슈퍼소닉스 시절에는 1978-1979시즌 우승한 적 있다.1999-2000시즌(준우승) 이후 25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로 챔프전에 오른 인디애나는 1976년 NBA 참가 이후 첫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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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108경기 경험' 나이트, 소노 유니폼 입는다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NBA 경험을 보유한 빅맨 네이던 나이트(27)를 영입했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키 203cm, 몸무게 115kg의 나이트는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을 졸업한 뒤 2020-21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애틀랜타 호크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활약했다. NBA 통산 108경기에 출전해 평균 3.7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24-25시즌에는 활동 무대를 중국으로 옮겨 저장 광사 라이언즈 소속으로 뛰었다.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담당했으며, 46경기에서 평균 25분 출전해 11.4득점, 7.8리바운드, 1.2스틸, 1.1블록의 안정적인 성적을 올렸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나이트에 대해 "농구지능(BQ)이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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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빅딜이다' NBA 듀랜트, 피닉스 떠나 휴스턴행 확정...서부 판도 요동
NBA 15차례 올스타 선정자 케빈 듀랜트가 휴스턴 로키츠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ESPN은 23일 오전 "피닉스 선스와 휴스턴이 듀랜트를 중심으로 한 빅딜에 최종 합의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듀랜트 영입 대가로 제일런 그린, 딜런 브룩스, 올해 1라운드 10순위 지명권, 2라운드 지명권 5개를 피닉스에 제공했다. 트레이드는 현지시간 다음 달 6일부터 정식 적용된다. 올 시즌 서부 콘퍼런스에서 52승 30패로 2위 시드를 확보했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패하며 일찍 시즌을 마감한 휴스턴은 이번 영입을 통해 우승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올스타 센터 알페렌 셍귄을 주축으로 아멘 톰슨, 프레드 밴플리트 등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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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2승 3패 벼랑끝에서 17점차 대승..."25년 한 맺힌 우승 꿈" 7차전으로 이어간다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챔피언결정전을 7차전 끝장 승부로 끌고 갔다.인디애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6차전 홈 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8-91로 꺾었다.1∼4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와 2승씩 주고받은 인디애나는 5차전을 상대에 내주며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몰렸다.그러나 홈에서 열린 6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17점 차로 대파하며 챔프전을 7차전으로 끌고 갔다.1999-2000시즌(준우승) 이후 25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로 챔프전에 오른 인디애나는 1976년 NBA 참가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우승팀이 확정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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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첼시 구단주 월터, NBA 레이커스까지...13조8천억원에 사들인다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미국 프로 스포츠 사상 역대 최고액인 약 100억달러(13조8천억원)에 새 주인에게 넘어간다.미국 ESPN은 19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의 버스 가문이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 등 다수 스포츠 구단 구단주인 마크 월터에게 100억달러에 구단 소유권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100억달러에 달하는 구단 판매액은 NBA와 미국 프로스포츠 역사를 통틀어 최고 금액이다.종전 최고액은 지난 3월 사모펀드 회사 '심포니 테크놀로지 그룹'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윌리엄 치점이 이끄는 투자자 그룹이 NBA 보스턴 셀틱스를 사들인 61억달러(8조4천200억원)다.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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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40점 폭발' 오클라호마시티, 인디애나 꺾고 NBA 첫 우승까지 1승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누르고 생애 첫 우승까지 단 한 걸음 남겨뒀다.오클라호마시티는 17일 오클라호마주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파이널(7전 4승제) 5경기에서 인디애나를 120-109로 제압했다.홈 1·2차전과 원정 3·4차전에서 서로 한 승씩 나눠 가지며 2승 2패 동률을 이뤘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처음 우위에 섰다.이제 원정 6차전과 홈 7차전 중 단 한 번만 더 승리하면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를 손에 넣는다.2008년 시애틀에서 연고지를 이전하며 새 출발한 오클라호마시티는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으며 창단 후 첫 우승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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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장재석↔현대모비스 이승현+전준범' 1:2 트레이드..."허훈 영입 여파"
프로농구 부산 KCC가 울산 현대모비스와 1대2 선수 교환을 성사시켰다고 17일 발표했다.KCC는 장재석(34·203㎝)을 영입하는 대신 이승현(33·197㎝)과 전준범(34·195㎝)을 현대모비스에 보내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장재석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부산 kt(현 수원 kt)에서 프로 무대를 시작해 고양 오리온과 울산 현대모비스를 거쳐 이번에 KCC로 합류한다.KCC는 "장재석 영입을 통해 페인트존 높이를 확보하고 리바운드와 수비 측면에서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2022-2023시즌부터 KCC 유니폼을 입어온 국가대표 포워드 이승현은 3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골 밑 경합력과 득점력을 모두 갖춘 이승현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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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옵 1라운드 탈출' NBA 올랜도, 베인 영입에 1픽 5개 쏟아부었다
올랜도 매직이 공격력 보강을 위해 대규모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핵심 가드 데스먼드 베인을 영입하며 내년 시즌 플레이오프 돌파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매직은 16일 공식 발표를 통해 베인 영입과 함께 콜 앤서니,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를 비롯한 1라운드 지명권 5개를 그리즐리스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올랜도가 내준 픽은 2025년과 2026년, 2028년 1라운드 선택권과 2029년 교환권, 2030년 지명권이다. 연속 두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의 아픔을 겪은 올랜도로서는 한 단계 성장을 위한 승부수였다. 팀의 최대 약점인 외곽 슈팅력 해결사로 베인만큼 적격인 선수는 드물다. 베인은 이번 시즌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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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저스 35점 활약' 오클라호마시티, 인디애나에 111-104 승리...챔프전 2승 2패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챔피언결정전에서 2승 2패 균형을 맞췄다.오클라호마시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챔프전(7전 4승제)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인디애나에 111-104로 이겼다.오클라호마시티는 원정 1, 2차전과 홈 3, 4차전에서 모두 상대와 1승씩을 주고받으며 시리즈 전적에서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2008년 연고지를 옮기며 재창단한 오클라호마시티는 13년 만에 챔프전에 올라 첫 우승에 도전한다.전신인 시애틀 슈퍼소닉스 시절에는 1978-1979시즌에 우승한 적이 있다.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시즌 최저 3점(3개)의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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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인디애나 진짜 해내나? 25년 만의 챔프전→오클라호마시티 116-107 격파로 2승 1패..."첫 우승 코앞"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중요한 승부처를 잡으며 시리즈 우위를 확보했다.인디애나는 12일(한국시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챔피언결정전 3차전 홈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116-107로 물리쳤다.앞서 6일과 9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진행된 1, 2차전에서 상대와 승부를 나눠가졌던 인디애나는 7전 4승제 시리즈에서 2승 1패로 한 걸음 앞서게 됐다.명사수 레지 밀러가 맹활약했던 1999-2000시즌(준우승) 이후 25년 만이자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챔프전 진출을 이룬 인디애나는 1976년 NBA 합류 후 생애 첫 정상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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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대표팀 "뉴질랜드 반드시 잡겠다"...아시아컵 설욕 다짐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첫 번째 상대인 뉴질랜드를 반드시 잡고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여자농구 대표팀을 지휘하는 박수호 감독은 12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아시아컵 미디어데이에서 "첫 경기 뉴질랜드전이 가장 중요하다. 수적 우위 상황을 만들어서 상대 수비가 정리되기 전에 빠르게 공격해야 우리가 유리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그러면서 "뉴질랜드와 호주의 평가전 두 경기를 봤는데 뉴질랜드가 (호주와) 대등하게 하더라. 많이 는 것 같다"며 "긴장해야 할 것 같다"고 경계했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다음 달 13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25 국제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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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두경민 웨이버 공시 요청...코칭스태프 갈등 끝 이별 수순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창원 LG에서 코칭진과 갈등설에 둘러싸였던 포인트가드 두경민의 팀 이탈이 확실시된다.11일 농구계 소식통에 따르면 LG는 전일 두경민의 웨이버 공시를 KBL에 신청했다.웨이버 선수란 구단이 계약 해지를 희망하거나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 의사를 표명해 KBL에 공시를 신청한 선수를 의미한다.공시 기간은 2주간으로, 이 기간 동안에는 공시를 철회할 수 없다. 23일까지 영입 의향을 나타낸 구단이 등장하면 두경민은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된다.복수 구단이 두경민 영입에 나설 경우 전 시즌 정규리그 순위 역순으로 우선권이 부여된다.2017-2018시즌 정규리그 MVP에 올라 프로농구 최정상 선수 반열에 올랐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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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챔피언 굴욕 탈락' 창원 LG, BCL 아시아 9개 팀 중 유일..."골득실 -43점" 조상현 감독 "송구스럽다"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창원 LG가 2025 FIBA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BCL) 아시아 조별리그에서 9개 참가 팀 중 유일하게 탈락하는 굴욕을 당했다.10일(한국시간) UAE 두바이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진행된 대회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에서 우쓰노미야 브렉스(일본)가 샤밥 알아흘리(UAE)를 105-99로 물리치면서 LG의 조별리그 최하위가 확정되었다.전날 2경기를 모두 패배로 마친 LG는 골 득실 -43점을 기록하며 토너먼트 진출 기회를 놓쳤다.C조에 속한 LG는 A조의 저장 광샤 라이온즈(골 득실 -31점·중국)와 2패로 동일한 성적을 거뒀지만 골 득실에서 상당히 뒤처졌다.B조는 우쓰노미야와 알아흘리, 메랄코 볼츠(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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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극적 패배 설욕' 오클라호마시티, 인디애나 123-107 완파..."길저스알렉산더 34점" 에이스 대결 압승
올 시즌 NBA 정규리그에서 최고의 승률을 기록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완파하며 챔피언결정전 시리즈를 1-1 균형으로 되돌렸다.오클라호마시티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진행된 2024-2025 NBA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2차전 홈경기에서 인디애나를 123-107로 완승했다.1차전에서 전체 48분 중 47분 이상 앞서나가다가 경기 막판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중거리 결승슛에 110-111로 아쉽게 패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홈에서의 대승으로 인디애나에게 넘어갔던 주도권을 되찾았다.전신으로 여겨지는 시애틀 슈퍼소닉스 시절인 1978-1979시즌 우승한 적이 있으나 2008년 연고지를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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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아쿠 악몽 털어내기' 원주 DB, 헨리 엘렌슨 영입..."G리그 21.6점, 3점슛 43.4%" 완전히 다른 스타일
프로농구 원주 DB가 NBA 산하 G리그에서 평균 21.6득점을 기록한 장신 선수 헨리 엘렌슨을 영입했다고 9일 발표했다.2016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8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지명받은 엘렌슨은 최근 G리그 34경기 동안 평균 21.6득점, 9.6리바운드의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이 기간 3점슛 성공률이 43.4%에 이를 정도로 정확한 장거리 슈팅 능력이 엘렌슨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구단 측은 설명했다.DB는 208cm의 큰 키에 우수한 외곽 슛과 패스 능력을 보유한 엘렌슨이 이선 알바노, 이정현과 함께 팀의 내외곽 공격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4-2025시즌 DB는 외국인 선수 중 최장신(206cm)인 치나누 오누아쿠를 영입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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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챔피언의 굴욕' 창원 LG, 베이루트에 27점 차 대패...BCL 아시아서 탈락 위기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우승팀 창원 LG가 FIBA가 주관하는 아시아 클럽 대항전에서 레바논 팀에게 27점 차 참패를 당하며 위신에 큰 타격을 입었다.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LG는 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진행된 FIBA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BCL) 아시아 조별리그 C조 2라운드에서 알리야디 베이루트에 76-103 대패를 당했다.BCL 아시아는 기존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의 개편된 버전으로, 아시아 각국 프로리그 챔피언들이 모여 최강 클럽을 결정하는 대회다.한국,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레바논 등에서 온 우승팀 9개 구단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 후 최하위 1팀을 제외한 8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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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허웅 따라' 허훈, KCC 5년 계약...kt, 선수 대신 14억원 현금 보상 선택
프로농구 수원 kt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부산 KCC로 이적한 가드 허훈에 대한 보상으로 선수 없이 현금 14억원을 받기로 했다.KBL은 kt가 FA에 대한 보상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kt는 허훈의 이적으로 KCC로부터 '보상 선수 1명과 허훈의 지난 시즌 보수 총액(7억원)의 50%', 또는 '선수 없이 지난 시즌 보수 총액의 200%'를 받을 수 있었다. kt의 선택은 보상금 14억원이었다.2024-2025시즌 kt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41경기에서 평균 13.8점 6.2어시스트를 기록한 허훈은 FA 시장에서 KCC를 선택했다.지난달 28일 첫해 보수 총액 8억원과 기간 5년의 조건으로 형 허웅이 뛰는 KCC와 계약했다.한편 대구 한국가스공사도 김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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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클럽대항전' LG, 대만팀에 73-89 패..."주축 선수 빠진 빈자리 컸다"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창원 LG가 국제농구연맹(FIBA) 주최 아시아 클럽 대항전에서 대만 팀에게 대패를 당했다.LG는 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 홀에서 벌어진 FIBA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BCL) 아시아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대만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에게 73-89로 무릎을 꿇었다.BCL 아시아는 기존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을 새롭게 개편한 대회로, 아시아 각국 프로리그 우승팀들이 참가해 최강 클럽팀을 결정한다.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 각 지역 리그 챔피언 9개 팀이 3개 조로 분할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후 최하위팀을 제외한 나머지 8개 팀이 토너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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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이종현, 안양 정관장과 1년 더...연봉 1억원에 재계약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이종현(31)이 원소속팀인 안양 정관장과 동반 재계약을 체결했다.KBL에 따르면 정관장은 6일 센터 이종현과 기간 1년, 보수 총액 1억원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2016-2017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디딘 이종현은 고양 오리온, 고양 데이원, 부산 KCC를 거쳐 2023-2024시즌부터 정관장에서 활약해왔다.2024-2025시즌에는 31경기 출전에서 평균 3.2점,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한편 이원대, 김진용(이상 삼성), 함준후(소노), 송창용(정관장)은 현역에서 은퇴한다.베테랑 가드 김지완(현대모비스) 등 아직 FA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들은 오는 9일 정오까지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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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우승 이끌고→라이벌 하나은행행' 이이지마의 선택...33세 최고령에도 1순위 지명받은 가치
2024-2025시즌 여자농구 부산 BNK 우승의 핵심 멤버였던 이이지마 사키가 새 시즌에는 '이상범호' 부천 하나은행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이이지마는 6일 일본 도쿄 올림픽기념청소년센터 3층에서 개최된 2025-2026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하나은행에 선택됐다.이이지마는 가드와 포워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기여도가 높은 실력파 선수다.이상범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하나은행은 당초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가드진을 보강할 걸로 보였지만, 포워드 이이지마를 뽑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택했다.이이지마는 이날 드래프트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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