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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드 앞에서 꽂았다"...스미스 덩크로 흐름 바꾼 NBA 시카고, 5연승 질주

2025-12-27 17:46:22

엠비드 앞에 두고 덩크 꽂는 스미스. 사진[AP=연합뉴스]
엠비드 앞에 두고 덩크 꽂는 스미스. 사진[AP=연합뉴스]
시카고 불스가 27일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9-102로 꺾고 시즌 두 번째 5연승을 달성했다. 이 승리로 시카고는 15승 15패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4쿼터 막판 필라델피아가 앞서가는 상황에서 제일런 스미스가 분위기를 뒤집었다. 종료 2분 30초를 남기고 스미스는 수비를 제치고 골밑으로 침투해 엠비드 앞에서 덩크를 작렬시켰다.

이후 시카고가 경기를 지배했다. 종료 1분 54초 전 코비 화이트의 3점슛으로 104-102 역전에 성공했고, 트레 존스의 연속 레이업으로 격차를 벌렸다. 스미스 득점 이후 필라델피아는 단 1점도 넣지 못했고, 시카고는 10점을 연속으로 뽑아냈다.
슛 시도하는 조시 기디.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슛 시도하는 조시 기디.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시카고는 6명이 10점대 득점을 기록하며 균형 잡힌 공격력을 과시했다. 스미스가 12점 8리바운드, 조시 기디가 12점 11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올렸다. 필라델피아 엠비드는 양 팀 최다 31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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