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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강세. 쿠드롱, 필리포스, 사파타, 레펜스, 마민캄, 응우옌 32강. 국내는 강동궁, 강민구, 김재근, 오성욱 등. 16강 전원 생존 가능성- NH카드PBA챔피언십
외국인 선수가 초 강세다. 쿠드롱, 카시도코스타스, 사파타의 톱3는 물론 한 차례 챔피언을 지낸 레펜스, 마민캄 그리고 우승권의 베트남 3총사 Q. 응우옌, P.응우옌, 응고딘나이와 육셀이 32강에 올랐다.우승 후보중 탈락한 건 마르티네스와 위마즈 뿐이다. 결승 무대를 밟아 본 국내 강자 중 32강은 강동궁, 오성욱, 김재근, 강민구 , 김재근 등이다. 외인들은 2일 ‘2022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32강전(소노캄 고양)에서 거의 국내 선수와 16강행을 다툰다. 생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쿠드롱은 3세트에서 8연타, 7연타를 치며 2 이닝 만에 황득희를 15:0으로 완파했다. 강민구와 16강행을 놓고 싸운다. 강민구는 64강전을 3-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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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2023시즌 개막전 본선 진출
권순우(83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3시즌 개막전 예선을 2연승으로 통과했다.권순우는 1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투어 2023시즌 개막전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총상금 64만2천735달러) 대회 이틀째 단식 예선 2회전에서 대니얼 타로(92위·일본)를 2-1(7-6<7-4> 4-6 7-6<7-2>)로 제압했다.본선에 진출한 권순우는 2023시즌 첫 대회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힘차게 새해를 맞이했다.권순우는 전날 예선 1회전에서 2020년 US오픈 챔피언 도미니크 팀(102위·오스트리아)을 2-0(6-4 6-1)으로 완파했고, 이날은 대니얼을 상대로 2시간 58분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권순우는 본선 1회전에서 잭 드레이퍼(4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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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김진아, 김예은, 8강. 임정숙, 김민아 탈락. 히다 등 일본세 전멸-NH 챔피언십
김가영은 예상대로 8강에 올랐으나 임정숙과 히다 그리고 김민아는 탈락했다. 임정숙은 김진아, 히다는 오지연, 김민아는 한슬기에게 잡혔다. 김가영은 1일 열린 '2022 NH 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16강전(소노캄 고양)에서 이숙영을 11:0과 11:1로 물리치며 8강에 올랐다. 그러나 퍼펙트 큐는 아니었다. 이숙영이 잔뜩 주눅 들어 통 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김가영은 4연타, 3연타를 치며 경기를 주도 했다. 이숙영은 1세트 7이닝 동안 1점도 치지 못했고 2이닝 11 이닝에 가서야 유일한 1점을 쳤다. 18 이닝만의 1득점이었다. 김가영은 예상대로라면 히다 오리에와 8강전에서 만나는 것이었다. 그러나 히다가 오지연에게 0-2로 완패, 탈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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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 강상구, 9월 챔피언 위마즈는 멈췄으나 마민캄, 김병호는 32강 고고- NH카드PBA챔피언십
‘상구당구’의 방송 해설자 강상구의 도전이 64강전에서 끝났고 9월 TS샴푸 챔피언 위마즈도 32강행을 놓쳤다. 그러나 직전 대회 챔피언 마민캄과 젊은 피 고준서는 순조롭게 32강을 향해 나갔다.강상구의 샷이 많이 흔들렸다. 128강전을 통과할 때의 그 강상구가 아니었고 해설처럼 샷이 되지 않았다. 1일 열린 ‘2022 NH 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64강전(1일, 소노캄 고양) 1, 2세트에서 4점, 5점밖에 얻지 못했던 강상구는 3 세트 6 이닝에서 5 연타를 치고 9 이닝에서 2 연타를 쏴 먼저 14점 고지에 올랐다.하지만 돗대를 해결하지 못해 뒤쫓아와 3연타를 친 박인수에게 14:15로 패퇴 , 0-3으로 완패했다. 9월 TS 대회에서 사파타, 쿠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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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근, 강민구, 김태관, P.응우옌, 응고 32강 진출- NH카드PBA챔피언십
타이틀은 없지만 결승전 경험은 풍부한 김재근, 강민구와 김태관 그리고 베트남의 응고딘나이, P. 응우옌이 32강에 진출했다.김재근은 1일 열린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김종완을 3-1로 물리치고 32강에 올랐다. 결승전은 수차례 했지만 우승은 아직 한 번도 없는 강민구도 전인혁을 3-0으로 완파하고 64강전을 통과했다. 베트남의 응고딘나이와 프엉린 응우옌도 32강에 진출했다. 응고는 하이원대회 4강 김현우를 3-1로 꺽었고 응우옌은 박명규를 승부치기 끝에 물리쳤다. 김행직의 친동생 김태관은 신기웅과 2-2 동점에서 가진 승부치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강인수는 고바야시, 권혁민은 정성윤, 이상용은 김종원을 누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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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스포츠, 소통하는 스포츠, 혁신하는 스포츠, 상생하는 스포츠를 이루겠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2023년 신년사서 밝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2023년에는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제고하고 체육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민간 참여를 이루겠다"고 밝혔다.이기흥 회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포츠가 동력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준 모든 스포츠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으로 2023년에는 "잠시 웅크렸던 몸을 펴고 새로운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뎌야 하는 해"라고 말했다.이어 이 회장은 "스포츠가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견인하고 사회 통합을 이끄는 매개가 되겠다"며 "공정한 스포츠, 소통하는 스포츠, 혁신하는 스포츠, 상생하는 스포츠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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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62] 왜 영어 ‘Horizontal bar’를 ‘철봉(鐵棒)’이라고 말할까
학교나 공원 등에서 철봉을 흔히 볼 수 있다. 두 개의 기둥 사이에 철봉을 수평으로 걸어 만들어진 기구를 철봉이라고 말한다. 철봉은 체조나 체육 기구로 많이 활용하는데 이 말은 일본식 한자어이다. ‘쇠 철(鐵)’과 ‘막대 봉(棒)’가 합해진 단어로 쇠로 만든 막대라는게 원래 의미이다. 체조 용어로 ‘철봉’은 영어 ‘Horizontal bar’를 번역한 말이다. 이 말은 수평을 의미하는 형용사 ‘Horizontal’과 막대기를 의미하는 명사 ‘bar’이 결합된 단어로 직역하면 ‘수평봉’이라고 불러야 했다. 하지만 ‘철봉’으로 의역한 것은 남자 체조종목에 ‘평행봉(Parallel bars)’이 있기 때문이다. (본 코너 860회 ‘왜 ‘평행봉(平行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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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의 MMA 유망주 태너 말로우, 총격 사고로 사망
무패의 MMA 유망주 태너 말로우가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지난 달 24일 집에 침입한 한 남자의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캘리포니아 경찰에 따르면 말로우는 캘리포니아 베이커스필드의 여자 친구 집에 있다가 때마침 들이닥친 제이콥 말레나의 총에 맞았다. 말레나는 사이가 소원해진 여자 친구의 집에 강제로 들어왔다가 말로우를 발견, 서로 총을 쏘아댔고 이 총격으로 태너 말로우는 물론 제이콥 말레나도 사망했다. 말로우는 올해 30세의 라이트 헤비급 파이터로 현재 4전승을 달리고 있다. 2012년 데뷔 전에서 1회 KO승을 거두었으나 이후 5년여간 활동하지 않다가 다시 돌아와 연승 행진을 하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LFA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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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전설 파퀴아오, 일본 격투기 Rizin에 데뷔
8체급 석권의 복싱 전설 매니 파퀴아오가 일본의 라이진 무대에서 뛸 계획이다.라이진 측은 1일 파퀴아오와 합의했다고 밝혔으며 파퀴아오 역시 Rizin FF 40 방송에 출연, 2023년 프로모션을 위해 리진 무대에서 경쟁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파퀴아오는 “수개월 전 게스트로 왔을 때 이야기기 오고 갔다. 2023년에 싸우기로 라이진과 합의했다. 일본 파이터와 싸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파퀴아오는 그러나 격투기를 할 것 같지는 않다. 아직 어떤 규칙으로 싸울 것 인가에 대해선 라이진 측도 파퀴아오도 밝히지 않았지만 이벤트 성 복싱이 될 가능성이 크다.44세인 파퀴아오가 굳이 이제와서 격투기를 할 이유가 없으며 그와 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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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 당구. 조재호 광탈. 쿠드롱 완승. 보름전과 반대- NH농협PBA챔피언십
보름전과는 사뭇 달랐다. 이번엔 조재호였다. 2023년 자정을 넘겨 시작된 '해넘이, 해돋이 당구'에서 125위 김대진에게 패배, 128강 첫 판에서 탈락했다.보름 전 김욱에게 당했던 쿠드롱의 모습과 닮은 꼴이었다. 당시 쿠드롱도 승부치기에서 0:1로 패해 첫 판에서 탈락했고 조재호 역시 승부치기 0:1 패로 64강행을 놓쳤다. 조재호는 2023년 1월 1일 꼭두새벽에 끝난 ‘2022 NH농협 카드 PBA 챔피언십’ 128강전(소노캄 고양)에서 김대진에게 첫 세트를 내주는 등 끌려 다니다가 결국 승부 치기에서 지고 말았다. 조재호는 4세트 막판 4이닝에 4-4-2-3점을 치며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승부치기에서 1점도 치지못해 2023년을 패배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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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김가영, 2위 한게 더 잘된걸까?- NH LPBA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 김가영이 32강 서바이벌전에서 2위로 밀리며 전체 9위로 ‘2022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예상대로 1위였다면 고바야시, 김민아, 김갑선, 김예은 등과 같은 조가 되어 결승 행을 다투었겠지만 이우경에 밀려 2위를한 탓에 김숙영, 히다 오리에, 정다혜, 임정숙, 김진아 등과 한 조가 되었다. 스롱 피아비, 김세연, 강지은에 이어 이미래까지 탈락하는 바람에 양쪽 조가 비슷하게 나뉘어 특별히 더 낫다 못하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김예은, 김민아 등 젊은 후배들을 피한 것은 나쁘지 않은 듯 하다. 히다 오리에나 임정숙은 만만찮은 상대지만 연령대가 높아서 싸우기가 편안한 편. 임정숙은 휴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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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래도 탈락. 김보미, 용현지, 히가시우치도. 김가영, 김예은, 김진아, 김민아 16강- NH LPBA챔피언십
이미래도 탈락했다. 32강 서바이벌 덫에 걸려 16강행을 놓쳤다. 기대주 김보미와 직전 대회 챔피언 히가시우치도 서바이벌 희생양이 되었다.이미래는 31일 열린 '2022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32강 서바이벌 전(소노캄 고양)에서 정다혜, 김진아에게 밀려 탈락했다. 이미래는 하이런 2점이 최고일 정도로 공이 맞지 않았고 공타도 잦았다. 김진아는 11이닝까지 이미래와 함께 3위권에 머물렀으나 12이닝에서 5연타를 터뜨리면서 2위로 올라섰다. 정다혜가 73점, 김진아가 53점이었고 이미래는 29점이었다. 용현지는 하이런이 1개 모자라 탈락했다. 김민영과 46점으로 2위를 기록했으나 하이런 2-3이었다. 김보미는 막판 추격전을 펼쳤으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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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때 다른 당구. 지난대회 돌풍 김욱, 오태준 128강 탈락- NH농협PBA챔피언십
당구는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르다. 보름 전이라면 잊어 버리는 게 좋다. 오태준과 김욱은 지난 16일 끝난 하이원 리조트 챔피언십 돌풍의 주역이었다.오태준은 4강전에서 조재호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김욱은 영원한 우승 후보 쿠드롱과 카시도코스타스를 연파하며 바람을 일으켰다. 그러나 31일 열린 ‘2022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에선 둘 모두 128강전(소노캄 고양)에서 탈락했다. 김욱은 팀리그 TS샴푸 소속의 영건 임성균에게 1-3으로 패했다. 3세트를 역전패 한 게컸다. 1이닝에 5연타를 치며 기선을 잡았으나 3연속 이닝 공타로 주첨거리면서 13:15로 패했다. 임성균은 4세트에서 플루크 덕을 보았다. 5:5에서 친 공이 쫑이 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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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61] 왜 ‘이단평행봉’이라 말할까
체조 남자 종목에 평행봉이 있다면 여자 종목에는 이단 평행봉이 있다. 이단 평행봉은 말 그대로 평행봉이 2개가 있다는 의미이다. 2개의 평팽봉을 각각 높이가 다르게 설치해 놓은 것이다. 한자어로 ‘이단 평행봉(二段平行棒)’로 표기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단 평행봉은 영어 ‘uneven bars’를 번역한 말이다. 영어를 직역하면 고르지 않는 막대라는 뜻이지만 의역해 한자어로 두 개의 평행봉을 서로 다르게 운영한다는 의미로 이단 평행봉이라고 불렀다. 국제 체조계의 공식 언어인 프랑스어로는 ‘barres asymetriques’라고 말한다. 일본에선 ‘段違い平行棒’이라고 표기한다. 층계를 의미하는 ‘단(段)’에 서로 어긋나다는 뜻인 ‘위(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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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이미래, 김민아, 히다 32강 서바이벌 만만찮다- NH LPBA챔피언십
31일 열리는 2‘2022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32강 서바이벌 전 편성이 만만찮다. 김가영, 이미래, 김민아, 임정숙, 히다 등 그 누구도 서바이벌 마지막 관문 통과를 자신할 수 없다. 이미 3명의 챔피언이 탈락했다. 남은 8명 중 누가 또 떨어질 지 알 수 없다. 서바이벌은 강자들의 무덤. 자신이 도저히 제어할 수 없는 2명이 더 있어 수비가 필요 없는 '공격 생사전' 이다. 몰아치기에 능해야 하지만 공이 서지 않으면 뚫고 나가기가 정말 힘들다. 모든 우승 후보가 한번씩은 다 당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스롱 피아비, 김세연, 강지은, 등이 128강과 64강전 서바이벌 계곡을 넘지 못하고 나가 떨어졌다. 서바이벌 전은 공격 형 보다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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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감 좋은 카시도코스타스, 응우옌, 강동궁, 김태관 3-0 완승 64강행-NH농협PBA챔피언십
샷 감이 좋다. 설계했던 그대로 길을 따라가고 힘도 정확하게 먹어 다음 공이 알맞게 섰다. 7개 관문 중 이제 한 관문을 통과했을 뿐이나 이번엔 뭔가 일을 벌릴 것 같다. 카시도코스타스, 강동궁, 꾸억 응우옌, 프엉린 응우옌, 조건휘가 좋은 샷 감을 시전하며 3-0으로 완승, 편안하게 64강에 진출했다.카시도코 스타스는 30일 열린‘2022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28강전(소노캄 고양)에서 튀르키에의 불루트를 15:7, 9, 8로 제압했다. 카시도코스타는 2회 우승의 강자. 당구황제 쿠드롱과 맞드잡이가 가능한 선수다. 그러나 가정사 등으로 그리스에 오래 머물면서 샷 감이 많이 떨어졌고 월 초 하이원대회 64강전에선 무명 김욱에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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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동생도 천재? 김행직 동생 김태관, 41위 파파콘스탄티누 3-0 완파-NH카드 챔피언십
김태관은 월드클라스 김행직의 친동생이다. 아직 형만큼 주목 받고 있지 못하지만 그도 주니어 선수권자(1995년) 출신이다. 형과는 달리 PBA를 선택한 김태관은 지난 시즌 와일드 카드로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해 1부리그서 탈락했다. 실망이 컸지만 오히려 더 샷을 가다듬은 그는 지난 8월 헬릭스 챌린저 투어 2차대회에서 우승하며 다시 PBA 챔피언십에 뛰어 들었다. 그의 랭킹은 88위. 파파콘스탄티누는 41위로 차이가 좀 났다. 하지만 절치부심, 샷을 연마한 김태관은 썩 달라진 면모를 보이며 세트 마다 연타 쇼를 펄쳤다. 그리곤 파파콘스탄티누를 3-0으로 완파했다. 김태관은 30일 열린 ‘2022 NH농협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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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하면서 늘었나. '상구당구' 방송해설자 강상구, 거함 마르티네스 격침-NH카드PBA챔피언십
'상구 당구'의 방송해설자 강상구가 거함 다비드 마르티네스를 격침시켰다. 첫 2세트 완승을 지키지 못하고 승부치기까지 갔지만 결국 승리, 64강에 올랐다. 세트 스코어 2-2. 0-2에서 뒤쫓아와 동점을 만든 마르티네스가 승부치기 선공을 강상구에게 넘겼다. 1, 3세트 초구 공격이 마음에 들지 않은 탓이었다. 그러나 자기 발등을 찍는 것 같았다. 마르티네스는 한 번을 놓쳤지만 강상구는 2세트 선공에서 9연타, 4세트 선공에서 2연타를 쳐 나름 길을 확실하게 알고 있었다. 과연 그대로 강상구가 승부치기 첫 공을 쳤다. 다음 공도 칠만했으나 놓치고 말았다. 불안한 1점이었고 마르티네스의 게획대로 되는 듯 했다. 그렇지만 마르티네스가 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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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 2년만에 신년 벽두인 13일 전세계 16개국에서 참가해 개막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가 2년만에 재개된다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30일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내년 1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국제산악연맹(UIAA)·아시아산악연맹·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일반부 리드, 스피드로 4개 세부 종목으로 진행된다.대회 첫 날인 13일(금)에는 선수등록 및 테크니컬 미팅을 포함해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는 14일(토)에는 남녀 리드 예선 및 준결선 경기가, 대회의 마지막 날인 15일(일)에는 남녀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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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UFC 빅매치 톱5. 맥그리거, 존스, 아데산야, 우스만, 볼카노프스키 전
2023년의 첫 타이틀전은 1월 22일 브라질 리오에서 열리는 테세이라와 힐의 UFC 283 헤비급 타이틀 결정전이다. 43세 테세이라의 ‘세월과의 싸움’이 볼 만하겠지만 모두가 보고 싶어하는 다섯 경기는 아니다.팬심을 설레이게 하는 2023년 UFC 빅매치 톱 5의 1, 2위는 2, 3 년여간 보지 못한 코너 맥그리거와 존 존스의 복귀전. 맥은 지난 해 7월 포이리에와의 경기에서 골절상을 입은 후 1년 반이 되도록 옥타곤에 오르지 않고 있다. 영화 촬영, 위스키 사업, 벌크 업 등 계속 화제를 뿌리고 있지만 정작 본업은 잠잠하다. 체격이 많이 커진 걸 자랑하며 3월 내에 라이트급이나 웰터급, 미들급에서 ‘위대한 복귀전’을 치르겠다고 말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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