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서브미션, 유상훈, 이창호 TKO 승, 기원빈, 다운 뺏고도 반칙패-로드 투 UFC

이신재 기자| 승인 2023-05-29 06:57
김상욱이 월등한 기량으로 1회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고 이창호와 유상훈도 TKO승을 올렸다. 그러나 기원빈은 카운터 펀치로 다운을 뺏고도 파운딩 공격에서 범한 실수로 반칙 패 했고 홍성찬은 1회 TKO패했다.
1회 서브미션 승을 거둔 김상욱(위. 사진=UFC)
1회 서브미션 승을 거둔 김상욱(위. 사진=UFC)

김상욱은 28일 열린 ‘Road to UFC’ 2일째 라이트급 경기에서 1회 3분 8초 만에 일본의 마루야마 카즈마를 다스 초크로 보냈다. 김상욱은 MMA 9 승 2패를 기록했다.
밴텀급의 이창호와 넌토너먼트 웰터급의 유상훈은 TKO승을 거두었다.

이창호는 인도의 프라탑 싱을 1회 3분 52초 만에 넉아웃 시켰다. 이창호는 MMA전적 8승 1패를 기록했다.

유상훈은 크리스 호프만을 3회 3분 10초에 보냈다. 유는 8승 2패의 MMA 전적을 쌓았다.

기원빈은 TKO승 할 기회를 잡았으나 반칙으로 실격패했다. 기원빈은 2회 2분쯤 펀치로 바테볼라티를 다운 시킨 후 파운딩 공격으로 마무리에 들어갔다.
기원빈이 십 여 차례 난타 하자 주심이 경기를 중단 시켰다. TKO를 선언하는 줄 알았으나 주심은 기원빈이 머리 뒤쪽을 가격했다며 반칙임을 알렸다.

기원빈이 부인했지만 주심은 때리면 안되는 머리 뒤쪽을 4차례나 가격했다고 했다.

주심 마크 고다드는 바테볼라티의 상황을 살핀 후 경기 속행이 어렵다고 보고 기의 실격패를 선언했다. 2회 2분 22초였다.

기원빈의 '반칙 타격'은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것이고 바테볼라는 다운 당할 때 이미 상당한 데미지를 입어 기의 파운딩을 대책 없이 허용했다.

한국의 이번 시즌 2에 9명이 출전, 5승 4패를 기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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