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욱은 28일 열린 ‘Road to UFC’ 2일째 라이트급 경기에서 1회 3분 8초 만에 일본의 마루야마 카즈마를 다스 초크로 보냈다. 김상욱은 MMA 9 승 2패를 기록했다.
밴텀급의 이창호와 넌토너먼트 웰터급의 유상훈은 TKO승을 거두었다.
이창호는 인도의 프라탑 싱을 1회 3분 52초 만에 넉아웃 시켰다. 이창호는 MMA전적 8승 1패를 기록했다.
기원빈은 TKO승 할 기회를 잡았으나 반칙으로 실격패했다. 기원빈은 2회 2분쯤 펀치로 바테볼라티를 다운 시킨 후 파운딩 공격으로 마무리에 들어갔다.
기원빈이 십 여 차례 난타 하자 주심이 경기를 중단 시켰다. TKO를 선언하는 줄 알았으나 주심은 기원빈이 머리 뒤쪽을 가격했다며 반칙임을 알렸다.
기원빈이 부인했지만 주심은 때리면 안되는 머리 뒤쪽을 4차례나 가격했다고 했다.
주심 마크 고다드는 바테볼라티의 상황을 살핀 후 경기 속행이 어렵다고 보고 기의 실격패를 선언했다. 2회 2분 22초였다.
기원빈의 '반칙 타격'은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것이고 바테볼라는 다운 당할 때 이미 상당한 데미지를 입어 기의 파운딩을 대책 없이 허용했다.
한국의 이번 시즌 2에 9명이 출전, 5승 4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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