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듬체조 대표단,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걸린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위해 마닐라로 출국

정태화 기자| 승인 2023-05-29 10:52
한국리듬체조 대표단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마닐라로 출국했다.[대한체조협회]
한국리듬체조 대표단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마닐라로 출국했다.[대한체조협회]
제14회 시니어 및 제19회 주니어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대표 선수단이 29일 아침 격전지인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했다.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시니어대회에는 개인 21개국 80여명, 그룹 18개국 90명여명, 주니어대회에는 개인 15개국 60여명 그룹 9개국 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은 시니어 부문에서 국내 랭킹 1~3위인 손지인, 김주원, 하수이가 나서 오는 8월 스페인 발레시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확보에 이어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 확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서 개인종합 결승 5개국 이내에 진입할 경우 3장의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차순위 7개국 이내에는 1장의 출전권만 배분된다. 그룹경기에는 이윤주, 이은제, 박도경, 전가은, 임수진, 얀예가째리나가 나선다. 한국은 지난해 그룹경기에서 26위에 그쳐 24위까지 출전하는 세계선수권대회는 출전할 수 없지만 아시아 18개국과 겨뤄 종합 메달 획득이 목표다.

주니어대회에는 개인경기에서 떠오르는 신예 김다은, 박서현, 그룹경기에는 오산스포츠클럽팀(정다윤, 박수연, 원서진, 백서연, 김선재)이 출전한다.주니어대회에서는 종목별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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