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마친 대표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11317510691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0일(한국시간) 각국에 올림픽 종목별 출전권을 배분했다. 한국은 여자 500m 3장, 1000m 2장, 1500m 1장, 매스스타트 2장과 남자 500m 3장, 1000m 2장, 매스스타트 2장을 확보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왼쪽)과 김민선.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11319520097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여자 단거리 투톱 김민선(의정부시청)·이나현(한국체대)은 월드컵 랭킹 상위권으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3회 연속 올림픽에 나서는 김민선은 월드컵 4차 대회 500m 동메달로 입상 기대를 높였고, 올림픽 데뷔전인 이나현은 이번 시즌 500m 7개 레이스 중 5차례 톱10에 드는 안정감을 과시했다.
![기록 확인하는 김준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11320130704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남자 단거리 간판 김준호(강원도청)는 월드컵 랭킹 9위로 500m 출전권을 확보하며 4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선다. 월드컵 1차 대회에서 한국 기록(33초78)을 세우며 동메달, 2차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그는 생애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매스스타트에서는 정재원(의정부시청)이 3연속 올림픽 메달을, 박지우(강원도청)가 여자 1500m와 매스스타트 출전을 노린다. 두 선수 모두 월드컵 3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ISU는 내년 1월 출전권을 재조정할 예정이어서 추가 획득 또는 감소 가능성이 열려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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