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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설비기사가 당구왕 될까"... 윤순재, PBA 드림투어 파이널 4강 진출
프로당구와 에어컨 설비기사를 병행하며 화제를 모았던 윤순재가 드림투어 왕중왕전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윤순재는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PBA 드림투어 파이널' 8강전에서 김홍민을 3-1로 제압했다. 앞서 6차 투어에서 정상에 오르며 주목받았던 그는 이번 대회 4강 진출로 또 한 번의 돌풍을 예고했다. 이날 8강전을 통해 4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윤순재는 김태호와, 구민수는 김성민과 맞붙게 됐다. 이들은 4일 오후 준결승을 거쳐 오후 8시 결승전에서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기록도 작성됐다. 정성윤이 이선웅과의 32강 승부치기에서 17점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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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트도 안 내줬다"...한국 혼복 조대성-신유빈 8강 진출, 중국과 4강 격돌 유력
한국 탁구의 혼합복식 조대성(삼성생명)-신유빈(대한항공) 조가 WTT 시리즈 '싱가포르 스매시 2025' 8강에 진출했다.조대성-신유빈은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16강전에서 루마니아의 이오네스쿠-쇠츠 조를 3-0(11-8 11-7 11-3)으로 제압했다. 작년 11월 혼성단체 월드컵과 올해 1월 WTT 스타 컨텐더 도하에서 호흡을 맞춰온 두 선수는 이날도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였다.각국 한 조만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조대성-신유빈의 4강 진출 여부는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와의 맞대결이 될 전망이다. 중국 조가 룩셈부르크의 믈라데소비치-샤리안니 조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한중 대결이 성사된다.한편 신유빈은 여자단식에서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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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 악몽' 한국 컬링, 필리핀에 6-12 충격패...1엔드서 5점 내줘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의 한국 선수단 첫 경기가 충격적인 패배로 끝났다. 금메달을 노리던 컬링 믹스더블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조가 '복병' 필리핀에 완패를 당했다.김경애-성지훈은 4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B조 조별 예선 1차전에서 필리핀의 캐슬린 더버스타인-마크 피스터 조에 6-12로 패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성지훈의 마지막 스톤이 빗나가며 1엔드에서 5점을 내준 것이 뼈아픈 실수였다.2엔드에서 1점을 만회했지만 3엔드에서 다시 2점을 허용하며 1-7까지 끌려갔다. 4엔드와 5엔드에서 4점을 연속 득점하며 6-7까지 추격했으나, 7엔드에서 다시 5점을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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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고 튼튼머니 채우세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2025년 튼튼머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사업은 만 4세 이상 국민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 후 적립된 ‘튼튼머니’를 이용해 스포츠용품 구매, 스포츠시설 등록 및 약국·병원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전국 국민체력인증센터와 적립 시설로 지정된 스포츠시설에서 체력 측정 또는 운동을 하는 경우 1인당 연간 최대 5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올해는 적립 시설을 이용한 스포츠 활동 외에도 달리기, 자전거 등 야외 활동이나 다양한 챌린지 이벤트 참여 시에도 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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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내구, 새 시즌 개막 앞두고 공식 테스트…23대 경주차 참가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가운데 유일한 내구 레이스 대회인 '인제 내구 레이스'가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식 테스트 레이스'를 펼치며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인제스피디움은 4일 "새로운 시즌을 맞아 결승전 주행거리 증가에 따른 차량 안정성과 운영 방안 확인을 위한 테스트 레이스가 3일 인제스피디움(1랩 3.908㎞)에서 치러졌다"고 밝혔다.내구 레이스는 경주차로 트랙에서 장시간 또는 장거리를 쉬지 않고 달리는 대회로, 국내에서는 '인제 내구 레이스'가 유일하다.2025시즌 인제 내구 레이스는 기준 시간 기준에서 거리 기준으로 경기 방식이 바뀐다.총 5라운드가 펼쳐지는 가운데 레이스별로 300㎞에서 600㎞를 달리게 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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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스포츠산업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국내 스포츠산업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스포츠산업 인턴십 지원사업’에 함께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내 스포츠 중·소기업체 및 체육 분야 협회·단체는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단, 사업장 4대 보험 및 국세·지방세 체납이 없고 인턴의 4대 보험, 주 40시간 근무 보장 및 지원금(월 168만 원, `24년 대비 3만 원 인상) 외 월 최소 급여(세전 2,096,270원)를 지급할 수 있는 사업장이어야 한다.체육공단은 110개 기업에 인턴 1명씩 지원할 예정이며, 기본 3개월 지원 후 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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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41] 역도에서 왜 ‘다관왕’이 많이 나올까
역도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메달을 시상한다. 아시안게임, 올림픽에선 인상, 용상을 합한 기록으로 순위를 가리지만 세계선수권대회서는 각 부문별로 순위를 매긴다. (본 코너 1332회 ‘왜 ‘인상’이라 말할까‘, 1333회 ’왜 ‘용상’이라 말할까‘ 참조) 역도에서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할 때 ‘3관왕’이라고 말한다. 3개 부문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헀다는 의미이다. '다관왕'은 2관왕이상을 의미하는 말이다. ‘다관왕’은 ‘많은 다(多), ’갓 관(冠)‘, ’임금 왕(王)‘ 세 한자어로 구성됐다. 일본에선 1938년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나카지마 하루야스(1910-1987)가 타율, 타점,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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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콤비' 운명의 대결...신유빈, 싱가포르 스매시서 전지희에 완승
한국 여자탁구의 '금빛 파트너'가 코트 위에서 격돌했다. 신유빈(대한항공)이 전지희(전 미래에셋증권)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신유빈은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WTT 시리즈 2025 스매시 여자단식 64강전에서 전지희를 3-0(11-8 11-6 11-7)으로 제압했다. 첫 게임 접전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경기 초반 4-4 동점 상황에서 롱랠리를 강력한 스매싱으로 마무리한 신유빈은 전지희의 연속 실수를 틈타 7-4로 달아났다. 2게임은 11-6으로 손쉽게 따냈고, 3게임에서는 6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이로써 신유빈은 전지희와의 최근 상대전적을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2021년 도하 8강과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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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김종훈, 파리 그랜드슬램서 파란...세계챔피언 꺾고 금메달
김종훈(양평군청)이 2025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유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 90kg급 결승에서 김종훈은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온 루카 마이수라제(조지아)를 연장전 끝에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했다. 이전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김종훈은 이번 대회 전까지 세계랭킹 111위에 불과했다. 국제유도연맹은 이를 "유도계의 이변"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남자 100kg 이상급의 이승엽(양평군청)과 여자 최중량급의 이현지(남녕고)도 각각 은메달을 획득해 한국 유도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한국 유도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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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수·허예림, 유스 스타 컨텐더 도하 동반 우승
한국 탁구 기대주 이승수(14·대전동산중)와 허예림(15·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인 '유스 스타 컨텐더 도하 2025'에서 나란히 19세 이하(U-19)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14세의 '탁구 천재' 이승수는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U-19 남자단식 결승에서 김가온(한국거래소)에게 3-1(4-11 13-11 12-10 12-10) 역전승을 낚았다.이로써 이승수는 지난주 유스 컨텐더 도하 17세 이하(U-17) 남자단식 우승에 이어 WTT 시리즈에서 2회 연속 우승했다.이승수는 첫 게임을 4-11로 내줬으나 2게임부터 4게임까지 세 차례 듀스 대결을 모두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이 대회 15세 이하(U-15) 남자단식에도 출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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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3개 종목 12명
도는 기존 직장운동경기부를 재편해 3개 종목 12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스포츠단을 지난 1일 자로 창단했다고 3일 밝혔다.창단 종목은 육상 4명, 노르딕 스키 3명, 농아인 컬링 5명이다.국제 대회 경쟁력과 도에서 5년간 동계체전이 단독 개최되는 여건을 고려해 창단 종목을 선정했다고 도는 밝혔다.또 2026년 1월부터 휠체어 컬링팀 6명도 스포츠단에 합류한다.스포츠단 창단으로 향후 4년간 매년 3억원씩 최대 12억원의 국비 지원을 통해 장애인 체육 발전에 힘이 실리게 됐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도는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동계종목 지원강화로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국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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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아데산야, 2라운드 KO패...한때 무적 챔피언의 충격적 3연패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 나수르딘 이마보프에게 2라운드 KO패를 당하며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미들급 랭킹 2위 아데산야는 5위 이마보프에게 2라운드 30초 만에 오른손 오버핸드 훅과 그라운드 타격을 맞고 패배했다. 한때 UFC 미들급을 지배했던 아데산야는 2018년 UFC 데뷔 이후 12연승을 달리며 무적의 챔피언으로 군림했었다. 그러나 션 스트릭랜드에게 타이틀을 잃은 후, 드리키스 뒤 플레시에게도 패배했고, 이번 경기로 3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아데산야는 경기 초반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이마보프의 방어를 뚫지 못했다. 2라운드에 이마보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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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4관왕' 도전...'500m 금메달' 유력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4관왕을 목표로 설정했다. 3일 후원사 CJ그룹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 목표를 공개한 김민선은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 종목인 여자 500m를 포함해 총 4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여자 500m에서 김민선의 금메달 가능성이 가장 높다. 2022-2023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여자 500m 세계랭킹 1위였던 그는 올 시즌 컨디션 조절로 현재 11위에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주요 경쟁자들의 불참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 여자 1,000m에서는 세계랭킹 7위 한메이(중국), 19위 야마다 리오(일본)와 경쟁이 예상된다. 100m와 팀 스프린트도 메달 획득이 가능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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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40] 스쿼트와 데드리프트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무게를 통해 운동을 하는 방법인 웨이스 트레이닝에는 벤치 프레스, 스쿼트, 데드리프트라는 3개의 대표적인 종목이 있다. 이를 웨이트 트레이닝의 트로이카 운동이라고 말한다. (본 코너 1339회 ‘왜 ‘웨이트 트레이닝’이라 말할까‘ 참조)벤치 프레스는 벤치에 드러누워 역기를 두 팔로 떠받치고 가슴 위에서 올렸다 내렸다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bench press’는 긴 의자라는 의미인 ‘bench’와 누른다는 의미인 ‘press’의 합성어이다. 벤치에 수평으로 누워 바벨을 들고 위로 힘을 쓴다는 의미이다. 이 말은 1953년 미국 시카고에서 발행된 피지컬 잡지 ‘투모로우 맨’에서 처음 등장했다. (본 코너 1338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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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딸' 유예린, '전국 최강 명장의 아들' 권혁...“WTT 유스 혼합복식 세계정상에 올랐다"
스타 후예' 유예린(화성도시공사)과 권혁(대전 동산고)이 세계 무대에서 정상에 올랐다.유예린-권혁 조는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유스 스타 컨텐더 19세 이하(U-19) 혼합복식 결승에서 오스트리아의 니나 스케르빈츠-율리안 리하우셰크 조를 3-0(11-6 11-9 11-8)으로 완파했다.1988년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감독의 딸과 대전 동산고를 전국 최강으로 이끈 권오신 감독의 아들로 구성된 이 조합은 세계랭킹 1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해 9월 북마케도니아 스코페 대회 우승에 이어 4개월 만에 두 번째 정상을 밟았다.유예린은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고, 권혁도 "호흡이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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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신성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은메달...세 번째 메달로 세계 정상 입증
한국 스노보드의 새로운 희망 최가온(16·세화여고)이 월드컵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가온은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 열린 2024-2025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8.75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3년 12월 금메달, 지난달 스위스 대회 동메달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월드컵 메달이다. 특히 2008년생인 최가온은 월드컵 네 차례 출전 중 부상으로 결선에 나서지 못한 지난해 1월 스위스 대회를 제외하고 매번 시상대에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예선 3위로 올라선 뒤 결선에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최가온의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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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동계AG 결전지 하얼빈으로…금 6개 이상 목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2일 결전지인 중국 하얼빈으로 떠났다. 윤재명 감독이 이끄는 쇼트트랙 대표팀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각오를 다진 뒤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윤 감독은 "금메달 6개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며 "선수들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만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최고의 선수들로 전력을 꾸렸다. 남자 대표팀은 2023-2024시즌 세계랭킹 1위 박지원(서울시청)을 필두로 장성우(고려대), 김건우(스포츠토토)가 개인 종목에 나서고 김태성, 이정수(이상 서울시청), 박장혁(스포츠토토)이 단체전에서 힘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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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경남개발공사, 오사라 선방쇼로 대구광역시청 제압
경남개발공사가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대구광역시청을 25-21로 제압하며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초반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을 기반으로 이연송이 중거리와 돌파 공격을 주도했다. 김소라와 김연우의 연속 골로 7-3까지 달아났지만, 대구는 정지인과 지은혜의 연속 골로 추격했다.후반 양 팀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경남개발공사가 김소라, 김세진, 유혜정의 연속 골로 흐름을 되찾았다. 오사라 골키퍼의 18세이브와 탄탄한 중앙 수비가 승리의 핵심이었다.이연송 6골, 최지혜 5골이 공격을 이끌었고, 김연우는 통산 100골 milestone을 달성했다.대구광역시청은 이원정 5골, 정지인과 이예윤의 4골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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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드림투어 강호들의 32강 입성...“박춘우 2승1패-이태희 전승”
PBA 드림투어에서 우승 경험을 자랑하는 강호들이 '왕중왕전' 격인 드림투어 파이널 32강에 진출했다. 박춘우, 이태희, 윤순재는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PBA 드림투어 파이널' 첫날 1~8조 조별 예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는 이번 시즌 7개 정규 투어 성적을 합산한 랭킹 포인트 상위 64명이 출전한다. 올 시즌 개막전과 3차 투어 우승으로 드림투어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춘우는 2승 1패로 조 1위를 차지했다. 2차 투어 우승자 이태희는 3전 전승으로 완벽한 예선을 치렀고, 6차 투어 우승자인 '에어컨 기사' 윤순재도 2승 1패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대회는 2일 9~16조 조별 예선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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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삼척시청, 서울시청 대파하고 2위 탈환
삼척시청이 1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38-22로 완파하며 2위로 올라섰다. 삼척시청은 전반부터 거침없는 공격으로 H리그 역대 최다 골을 기록했다. 초반 서울시청의 연이은 실책을 틈타 5골을 연속으로 넣으며 10-4로 6골 차 우위를 점했다. 김민서의 적극적인 공격과 신은주의 윙 플레이가 팀의 화력을 이끌었다. 반면 서울시청은 우빛나의 부재와 이규희의 부진으로 공격력이 크게 떨어졌다. 전지연과 김보은이 각각 6골씩, 강주빈 5골, 신은주 4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새영 골키퍼도 16세이브로 팀에 힘을 보탰다. 서울시청은 오예나 8골, 백지현 4골, 조은빈 3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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