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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46] 역도 선수들은 왜 ‘벨트’를 찰까
올림픽 등에 출전한 역도 선수들은 허리에 벨트를 차고 경기를 한다. 경기 직전 벨트 길이를 조정하고 심호흡으로 숨을 한 두 차례가 내 쉰 뒤 바벨을 들어 올린다. 역도 선수들은 ‘힘’을 내기 위해 벨트를 찬다. 벨트는 외래어로 허리띠라는 의미이다. 영어로 ‘belt’라고 쓴다. ‘가죽 벨트를 매다’고 할 때 일반적으로 쓰는 단어이다. 이 단어는 기계에서 동력을 전달하기 위한 피대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belt’는 라틴어로 ‘칼 벨트’, ‘거들’을 뜻하는 ‘balteus’가 어원이다. 무기를 들기 위한 것이나 단순히 바지를 고정시키기 위한 물건이라는 의미로 사용됐다. 고대 독일어 ‘baltjaz’를 거쳐 1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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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경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 21-19로 제압... MVP 최지혜 6골 활약
경남개발공사가 광주도시공사를 21-19로 제압하며 2연승과 함께 2위 도약에 성공했다. 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는 6승 3패(승점 12)를 기록했고 광주도시공사는 2연패로 6위(2승 1무 6패·승점 5)에 머물렀다. 전반은 11-11 팽팽한 접전이었으나 후반 경남개발공사가 유혜정-김소라의 연속골과 최지혜의 페널티로 19-16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MVP에 선정된 최지혜는 6골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오사라 골키퍼는 9세이브로 선방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지현이 7골로 분전했고 이민지 골키퍼가 전반 초반 3연속 선방을 포함해 7세이브를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최지혜는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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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상무 피닉스, 충남도청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 기록하며 3연패 탈출
상무 피닉스가 충남도청과 27-27 무승부를 기록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상무는 4승 3무 10패(승점 11)로 5위를 유지했고, 충남도청은 1승 2무 14패(승점 4)로 6위를 기록했다. 양팀은 전후반 내내 1-2골 차의 접전을 펼쳤다. 상무는 신재섭(8골)과 박세웅(7골)의 활약으로 후반 25-22까지 앞섰으나, 충남도청은 김수환 골키퍼(11세이브)의 선방과 MVP 원민준의 마지막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원민준은 "아픈 선수가 많아 승리를 원했지만 무승부도 의미 있다"며 "상무의 빠른 템포에 맞서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청은 김태관, 오황제가 각각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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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부산시설공단, MVP 김수연 15세이브 활약으로 3연승 질주
부산시설공단이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3연승을 거두며 승점 10점 고지에 올랐다.부산시설공단은 8일 오후 1시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0-27로 이겼다.이로써 부산시설공단은 5승 4패(승점 10점)로 5위지만 3위 서울시청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3연패에 빠진 7위 대구광역시청은 1승 8패(승점 2점)로 7위에 머물렀다.전반 초반부터 양 팀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졌다. 부산시설공단은 패스를 통한 팀 플레이로 기회를 만들어 고르게 골을 넣으며 야금야금 득점을 올려 5-1로 달아났다.대구광역시청은 개인 플레이로 기회를 잡았지만, 김수연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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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혼성 계주, 하얼빈 AG 한국 첫 금메달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8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박지원, 김태성, 최민정, 김길리로 구성된 대표팀이 2분41초53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한국은 중국과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다 마지막 2바퀴를 남기고 중국의 린샤오쥔이 넘어지면서 여유 있게 금메달을 확보했다. 카자흐스탄과 일본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예선에 출전했던 김건우, 장성우, 심석희, 노도희도 함께 금메달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로써 한국은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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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하남시청, 3연승 질주로 3위 수성...인천도시공사와 격차 벌려
하남시청이 인천도시공사를 33-23으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하남시청은 9승 3무 5패(승점 21)로 3위를 굳건히 했고, 인천도시공사는 7승 1무 9패(승점 15)로 4위에 머물렀다. 전반 초반 인천도시공사의 차성현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하남시청은 강석주와 서현호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하남시청은 박시우의 연속골과 박재용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전반을 17-9로 마쳤다. 후반에도 하남시청의 공세는 계속됐다.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23-11까지 달아났고, 인천도시공사의 추격을 33-23으로 저지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특히 김찬영, 강석주, 유찬민이 각각 5골씩 기록하는 등 고른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MVP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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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오펠카 '최악의 심판' 발언 논란...ATP 징계 검토
미국의 테니스 선수 라일리 오펠카가 댈러스오픈 16강전에서 심판을 향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추가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AP통신은 오펠카가 경기 후 심판을 "투어에서 최악"이라고 비난한 발언에 대해 ATP가 징계 절차를 검토 중이라고 8일 보도했다. 오펠카는 캐머런 노리와의 16강전에서 2-1(4-6 7-6<7-5> 6-4)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 중 관중에게 한 욕설로 벌점을 받았다. 그는 한 관중이 자신의 서브를 지속적으로 방해했다고 주장했으나 심판은 관중을 향한 욕설이 ATP 규정 위반이라며 벌점을 부과했다.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오펠카는 "심판이 관중을 제지하지 않았고 오히려 나에게 감정적으로 대응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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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SK슈가글라이더즈, 서울시청 꺾고 파죽의 9연승...강경민 MVP
SK슈가글라이더즈가 서울시청을 20-18로 제압하며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SK슈가글라이더즈는 9승(승점 18)으로 선두를 굳건히 했고, 서울시청은 4승 2무 3패(승점 10)로 3위를 유지했다. 전반 초반 양팀의 실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SK슈가글라이더즈는 최수민의 스카이 플레이와 유소정의 연속골로 4-1 리드를 잡았다. 서울시청은 해결사 우빛나가 부상으로 제한적 출전에 그치며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강경민의 연속골로 전반을 11-7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서울시청이 추격을 시도했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는 박조은 골키퍼의 12세이브와 강경민의 활약(8골 4어시스트)을 앞세워 승리를 지켜냈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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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45] 역도에서 왜 ‘원판’을 ‘디스크’라고 말할까
역도는 바벨에 원판을 달아 무게를 조절한 후, 이를 들어올리는 운동이다. 헬스 동호인들은 벤치 프레스 실력을 대개 원판 무게를 얼마나 드는지로 말한다. 역도 선수들의 승부도 원판 무게에 따라 갈라진다고 할 수 있다. (본 코너 1331회 ‘왜 ‘역도’라고 말할까‘, 1338회 왜 ‘벤치 프레스’라고 말할까‘ 참조)원판(圓板)은 한중일에서 오래전부터 써온 한자어이다. “둥글 원(圓)‘과 ’널빤지 판(板)‘을 써서 둥근 널빤지라는 의미이다. 이 단어는 조선시대에도 사용했다. 인터넷 조선왕조실록을 검색해보면 세조실록 42권, 세조 13년(1467년) 기사에 ’원판(圓板)‘이라는 표신을 사용했다는 내용이 실렸다. 일본은 원판을 역도, 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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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벽, 장우진 WTT 싱가포르 스매시서 8강 탈락
한국 탁구 대표 장우진(세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싱가포르 스매시 2025'에서 중국의 량징쿤에게 완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장우진은 8강 단식 경기에서 0-4(7-11 8-11 7-11 4-11)로 패배했다. 첫 게임부터 7-11로 지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고, 이후 단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한 채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성적은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혼합복식 조대성-신유빈 조는 8강, 남자복식 임종훈-안재현 조는 16강에서 탈락했다. 남자단식 안재현, 여자단식 신유빈, 여자복식 신유빈-이은혜 조 역시 일찍 대회를 마감했다. 결과적으로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모든 종목에서 한국 선수 어느 누구도 8강 문턱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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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자, 한국여자테니스연맹 제17대 회장 취임
한국여자테니스연맹이 7일 정희자 전 회장을 제17대 회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정희자 회장은 제15대 회장을 지낸 바 있으며 서울 송파구 대한테니스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추대되었다.정 회장은 일정상 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서신을 통해 향후 계획을 분명히 했다. 그는 "한국 여자 테니스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선수 육성과 대회 운영에 있어 혁신적인 변화를 이루겠다"고 임기 목표를 밝혔다.앞서 제16대 김영자 회장은 "임원과 연맹 관계자들의 도움 덕에 무사히 임기를 마쳤다"며 "정 회장과 함께 연맹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정희자 회장의 재취임은 한국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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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44] 역도는 왜 ‘체급’ 경기를 가질까
역도의 영어 명칭인 ‘weightlifting’의 어원을 따져보면 역도의 본래적인 의미를 알 수 있다. ‘weightlifting’은 무게를 의미하는 ‘weight’와 들어올린다는 의미인 ‘lifting’의 합성어이다. 중량을 들어올린다는 뜻이다. 이 종목은 고대 그리스 시대나 그 이전부터 돌과 같은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는 경기가 변형된 것이다. 중세에 접어들면서 독일에는 힘자랑으로 돌 던지기가 있었다고 한다. 돌 던지기나 돌 들어올리기와 같은 경기는 힘겨루기 방법이었다. (본 코너 1331회 ‘왜 ‘역도’라고 말할까‘ 참조)역도는 서양에서 공식 경기로 출발하기 이전에는 체중을 나누지 않고 가장 무거운 무게를 드는 선수가 이기는 방식으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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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전자마권 운영 점검위원회’운영으로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앞장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5차 전자마권 운영 점검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전자마권 추진 상황 점검 및 실적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오는 2월, 전자마권 발매 개시 두 번째 해를 맞이하여 ‘전자마권 운영 점검위원회 위원회 2기’가 구성된다. 한국마사회는 전자마권의 체계적인 운영과 개선을 위해 차기 위원회를 구성하여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전자마권 운영 점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온라인 발매의 정식운영 실적을 격월로 점검하고, 고객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현안에 대해 제언하는 기구이다.이 날, 차기 위원회 구성에 앞서 `25년 전자마권 운영 계획, 전자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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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ESG 기반 사전검토제” 도입... 사업·정책 추진 시 환경·인권 등 고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월 19일, 사업 전반에 대한 책임경영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사업 및 정책에 대해 “ESG 기반의 사전검토제”를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사전검토의 대상은 한국마사회의 주요 사업 및 정책 추진과 관련된 기본계획이며, 사업 주관부서가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ESG 요소를 바탕으로 설계된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가 점검을 한 후 최종 결재 상신하는 방식으로 검토가 이루어진다.체크리스트는 총 5개 분야(▲환경, ▲인권, ▲의사결정, ▲내부통제, ▲정보공시) 12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예를 들어, 환경 분야에는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대한 대책 여부, 인권 분야에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 여부‧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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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WTT 싱가포르 스매시 8강 진출...신유빈은 16강전 준비
한국 남자탁구의 간판 장우진(세아)이 WTT 싱가포르 스매시 2025 남자단식 8강에 진출했다. 장우진은 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대만의 가오청루이를 3-1(11-8 14-12 9-11 11-6)로 제압했다. 장우진은 1, 2게임을 연속으로 가져가며 우위를 점했다. 특히 2게임에서는 듀스 접전 끝에 14-12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3게임을 내준 뒤에도 4게임을 11-6으로 가져오며 승리를 확정했다. 8강에서는 량진쿤(중국)-리카르도 발터(독일) 경기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같은 날 안재현(한국거래소)은 중국의 린스둥에게 0-3(6-11 5-11 4-11)으로 패해 16강에서 멈췄다.여자단식에서는 신유빈(대한항공)이 32강을 통과해 중국의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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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甲!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2025년 봄학기 수강생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이달 5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봄학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지역 주민을 위해 경마가 열리지 않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전국의 26개 지사(장외발매소)에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백화점 및 마트, 지자체보다 저렴한 수강료와 알찬 강좌들로 구성되어 조기에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봄학기 강좌는 3월 5일부터 11주간 진행될 예정으로, 코로나 중단 이후 최대 규모의 강좌를 신설하여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강좌들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젊은 층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퍼스널컬러 진단, 파티 메이크업 강좌를 비롯해 어린이 가족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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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수스 월드컵(G1) ‘화이트아바리오’ 우승, 국내 씨수말로 활동 중인 부마 ‘레이스데이’ 교배권 전쟁 예상
지난 25일, 미국 걸프스트림파크(Gulfstream Park)에서 개최된 페가수스 월드컵(G1, 1800M, 총 상금 3백만 달러)에서 국내 씨수말로 활동 중인 ‘레이스데이’의 자마인 6세마 ‘화이트 아바리오(White Abarrio)’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 초반 중위권 자리를 지키던 ‘화이트아바리오’는 마지막 코너를 도는 순간 폭발적으로 치고 나가 순식간에 격차를 벌리며 6마신 차 압승을 거뒀다. `22년 플로리다 더비(G1), `23년 휘트니 스테이크스(G1)와 브리더스컵 클래식(G1)에 이어 네 번째 G1 경주 우승이다.‘화이트아바리오’는 `24년 3월 사우디컵(G1)에서도 최고 인기마로 등극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도 경주 결과는 10위에 그쳤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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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곳에서 제2의 삶 준비하는 명품 경주마 ‘심장의고동’
지난해 마지막을 마무리했던 12월 29일 서울 11경주는 백전노장 경주마 ‘심장의고동’의 은퇴경주이기도 했다. 경주성적은 11두 중 8위였지만, 3세~5세 경주마가 주로 출전한 가운데 그는 유일한 ‘8세’ 경주마였다.2019년 1월 데뷔전을 시작으로 49회의 출전, 대한민국 최고의 리딩자키들과 호흡을 맞췄던 3번의 대상경주 우승, 머나먼 두바이로의 해외원정 등 새로운 도전 앞에 망설임이 없었던 명품 경주마 ‘심장의고동’이 자신이 태어났던 제주도 소재 목장으로 돌아가 씨수마로서의 제2의 마생(馬生)을 준비하고 있다.‘심장의고동’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부마인 ‘지금이순간’이다. 경마를 조금 아는 사람들은 한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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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H리그, 서울시청 1라운드 다크호스의 위력 발휘할까?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가 열린다.△ 7일 18:00 SK슈가글라이더즈(8승, 승점 16점 1위) vs 서울시청(4승 2무 2패, 승점 10점 3위)7일 오후 6시에는 1위 SK슈가글라이더즈(8승, 승점 16점)와 3위 서울시청(4승 2무 2패, 승점 10점)이 격돌한다. 1라운드 개막전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28-20으로 이겼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예상했던 대로 공수에서 모두 안정감을 보이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인천광역시청과의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벤치 멤버들을 기용하면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까지 안배했다. 후반에 격차가 벌어지면 벤치 멤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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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대표캐릭터, 셀럽 경주마 ‘말마(MALMA)’를 아시나요?
“잘 키운 캐릭터 하나 열 모델 안 부럽다”과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던 캐릭터 시장이 키덜트로 대표되는 ‘어른이’를 포함해 4050 세대까지 영향력을 넓히며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잘 육성된 캐릭터는 포토존, 굿즈,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확장이 가능할 뿐 아니라 특유의 ‘무해력’을 전면에 내세우며 소비자들과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소통을 이어나간다.하이트진로의 두꺼비나 서울시의 해치 등 기업과 지자체 할 것 없이 대표캐릭터를 만들고 그 안에 브랜드가 담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한편 아직도 열풍이 식지 않고 있는 에버랜드의 ‘푸바오’는 가상의 캐릭터가 아닌 실제 동물로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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