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NH농협, 코엑스가 주관하는 농식품 창업 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로, 350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약 210개사가 참여와 함께 산업 관계자 간의 네트워킹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 3개사(말타, 에이아이포펫, 홀텍)와 함께 ‘말산업 창업 테마파크’라는 콘셉트로 부스를 운영했다. △ 승마장 예약 및 마필 사양관리 어플리케이션 △ AI 기반 말 파행진단 솔루션 △ 디지털 데이터 기반 승마 기술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열띤 참여 속에서 준비한 경품이 조기 소진되었으며, 약 2,5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열기를 더했다.
행사 마지막 날, 오픈이노베이션 스테이지에서는 ‘말산업 창업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말산업 현황과 창업 아이템, 지원 제도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전북대학교 농축산식품융합과 신동현 교수와 부스에 참여한 각 기업의 대표들과 함께 심도 깊은 토론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총 60여명이 참여해 말산업 창업에 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국마사회 방세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말산업 창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예비 창업자들이 한국마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