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미소'.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51557110410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재성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U대회 남자 200미터 결선에서 20초75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우승은 20초63을 기록한 바얀다 와라자(남아프리카공화국)가 차지했고, 아드리아 알폰소(스페인)가 20초70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성은 20초85에 골인한 아니메시 쿠주르(인도)를 0.1초 차이로 따돌리며 시상대 3위 자리를 지켜냈다.
비록 개인 최고 기록인 20초53 갱신과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한국 육상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따낸 첫 번째 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재성은 한국 남자 400미터 계주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을 공동으로 일궈낸 바 있다.
이번 U대회에서는 개인 종목에서 처음으로 국제대회 메달리스트가 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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