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알카라스, ABN 암로오픈 우승... 올해 첫 정상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ABN 암로오픈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앨릭스 디미노어(8위·호주)를 2-1(6-4 3-6 6-2)로 제압하며 올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44만9천160 유로(약 6억7천만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개인 통산 17번째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차이나오픈 이후 4개월 만의 정상 복귀다. 특히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 대회 사상 최초의 스페인 국적 단식 챔피언이라는 의미 있는 타이틀도 획득했다. 알카라스는 감기 증세에도 불구하고 대회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미노어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3전 전승을 기
-
경륜·경정 장외지점 문화 교실 41개 강좌 개설 운영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2개 장외지점에서 41개 문화 교실 강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지난해 40개 강좌를 개설하여 10만 8천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문화 교실은 올해는 과정이 더욱 다양해졌다.특히나 이용자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지점은 보드게임, 우쿨렐레, 교육연극 강좌를 개설, 관내 학교를 찾아가 운영하고, 의정부지점과 수원지점은 각각 케이팝 댄스, 실버 레크리에이션 강좌를 운영한다. 한편 부천지점은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강좌를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
경정, 초반부터 맹활약 중인 원조 여전사! 문안나, 이지수
경정은 여자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체력보다는 모터의 힘으로 순위 다툼을 하는 점을 가장 먼저 손꼽을 수 있겠고, 또 상대적으로 가벼운 체중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조종술과 좋은 출발 능력이 있다면 입상 경쟁에서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다.현재 경정 선수는 144명이 등록되어 있고, 이중 여자 선수는 29명이다. 그중 1세대 여전사인 3기는 문안나(B2), 박설희(A2), 박정아(B2), 이미나(B2), 이주영(A2), 이지수(B2) 총 6명이며, 다음 세대인 6기는 김계영(B2), 손지영(A2), 안지민(B2) 3명이다. 9기는 신현경(B1), 10기는 반혜진과 임태경(각각 A2)으로 2명이다. 이어 11기 김지현(A1)과 12기 김인혜
-
경륜, 선발·우수급, 강급자와 29기 신인 박빙으로 보는 재미 쏠쏠
올해 초반부터 경륜 선발급과 우수급은 강급된 선수들과 29기 신인들의 박빙으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나 매주 금요일 열리는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결승전에서 이런 구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선발급, 젊은 패기로 무장한 29기 신인 강세 우선 선발급은 젊은 패기로 무장한 29기 신인들이 강세를 보인다. 1월 5일 첫 선발급 결승전에서 신동인(29기, B1, 김포), 권순우(29기, B1, 신사), 오태희(29기, B1, 동서울)가 차례로 1~3위를 싹쓸이하며 기존 선배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다음 회차인 1월 12일은 창원 선발급 결승전에서는 배규태(29기, B1, 수성)가, 광명 선발급 결승전에서는 정윤혁(29기, B1, 동서울)이 각각 백동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서승운 기수, 개인통산 800승 달성
지난 1월 2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서승운(35세) 기수가 부경 제5경주에서 우승하며 데뷔 15년 만에 개인통산 800승을 달성했다. 이날 경주마 '스마트보스'에 기승한 서승운 기수는 중위권에서 치열하게 경합하며 전개했으나 직선주로에 이르자 단숨에 도약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특히 서 기수는 지난주 부경에서 열린 15개 경주 중 12개 경주에 출전하여 이틀간 5승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2011년 데뷔한 서승운 기수는 데뷔부터 초부터 남다른 체력과 탁월한 기승술로 화제를 모았다. 2013년 국내 최단기간 100승 기록 및 최우수 기수로 선정 됐으며, 2014년 최단기간 200승 기록, 2015년 최단기간 300승 달성, 2016년 연간 104승을 기록
-
한국마사회, 행안부 주관‘안전문화 대상’수상 이어 우수사례 발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이 지난 7일 서울 용산에서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18개 공공기관 및 LG생활건강 등 11개 민간기업이 참여했다.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동 협약은 참여기관별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지난해 안전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문화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한국마사회는 협약식에 이어 개최된 ‘안전문화포럼’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는데 과거 산재발생 패턴 분석 결과를 반영한 세이프티룰(Safety ru
-
스포츠강좌이용권으로 건강한 겨울방학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겨울방학을 맞이해 스포츠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는 정기적으로 수강이 어려운 스포츠 소외계층에게 스포츠 체험을 제공해 스포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체육공단은 서울특별시 및 송파구 등 17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스포츠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수강 신청을 받아,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아이스 스케이팅 기초‧심화 과정을 운영
-
에디 레펀스 극적 승리, SK렌터카 3연승 단독 선두
SK렌터카가 휴온스를 4-2로 제압하며 PBA 팀리그 5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9일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SK렌터카는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초반 1세트 남자 복식 승리 후 2, 3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4세트 혼합 복식에서 조건휘-히다 오리에 조가 최성원-차유람 조를 9-2로 꺾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의 분수령은 5세트 남자 단식이었다. 에디 레펀스가 로빈슨 모랄레스와의 접전에서 11-10으로 간발의 차로 승리하며 경기의 흐름을 뒤집었다. 이어 6세트 여자 단식에서 강지은이 이신영을 9-6으로 꺾으며 최종 4-2 승리를 완성했다. 이 승리로 SK렌터카는 5라운드 단독 선두는 물론, 1∼5라운
-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MVP에 삼척시청 박새영 선정
한국핸드볼연맹(이하 KOHA)은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1라운드 MVP(상금 50만 원)’에 삼척시청 박새영, ‘1라운드 캐논슈터(상금 50만 원)’에 서울시청 우빛나, 단체상 부문 ‘flex 1라운드 베스트팀(상금 50만 원)’에는 SK슈가글라이더즈를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고 2월 10일 발표하였다.‘신한카드 1라운드 MVP’로 선정된 삼척시청 박새영(골키퍼)은 114세이브에 43.5%의 방어율 그리고 9개 어시스트에 1골 등 방어뿐만 아니라 득점까지 기록하는 등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525.5점을 획득하였다. 삼척시청 피벗 김보은(402.5점), 서울시청 센터백 조은빈(377점), SK슈가글라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47] 역도 선수들은 왜 손목에 ‘붕대’를 감을까
역도 선수들은 공식 대회에서 경기를 할 때 양쪽 손목에 붕대를 감고 나온다. 붕대는 국제역도연맹이 공식 인정하는 선수용 부품이다. 붕대는 운동을 할 때 손가락과 손목을 다치지 않도록 잡아주는 보호대 역할을 한다. 붕대(繃帶)는 한자어로 근세이후 중국에서 만들어진 말이다. ‘묶을 붕(繃)’에 ‘띠 대(帶)’가 붙어 상처나 헌데 따위에 감는, 소독한 얇은 헝겊 띠가 사전적 정의이다. 영어로 ‘bandage’라고 쓴다. 줄여서 ‘band’라고도 말한다.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bandage’ 어원은 ‘다발’이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 ‘bandare’에서 유래했다. 고대 프랑스어 ‘bandage’를 거쳐 영어로 들어왔다. 이 단어는 ‘묶는다’를 의미
-
여자컬링, 강호 일본 꺾고 2연승...남자팀도 필리핀 완파
여자 컬링 대표팀이 강호 일본을 제압하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해 순조롭게 항해를 시작했다.김은지 스킵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9일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예선 2차전에서 일본을 6-4로 꺾었다. 이날 오전 대만을 11-0으로 완파한 데 이어 2연승을 달성했다.한국은 첫 엔드 후공에서 1점을 얻은 뒤, 3엔드에서는 일본에 1점만 내주며 수비를 잘 풀어갔다. 4엔드에서는 김은지의 정교한 드로 샷으로 2점을 추가해 전반을 3-1로 마쳤다.5엔드에서 1점을 스틸했지만 6엔드에서 일본에 3점 빅엔드를 허용하며 4-4 동점이 됐다. 하지만 한국은 7엔드 후공에서 2점을 획득했고, 마지막 8엔드에서는 버튼을 장악하고 가드를
-
SK렌터카, 하나카드에 극적 역전승...PBA 팀리그 단독 1위 올라
SK렌터카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PBA 팀리그 정규리그 단독 1위에 올랐다.SK렌터카는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5라운드에서 하나카드를 세트 스코어 4-2로 제압했다. 이로써 SK렌터카는 22승 12패(승점 62)로 하나카드(20승 14패·승점 59)를 제치고 정규리그 선두로 올라섰다.경기 초반은 하나카드의 페이스였다. 하지만 0-2로 끌려가던 SK렌터카는 3세트 남자 단식에서 주장 강동궁이 신정주를 상대로 15-14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흐름을 바꿨다.기세를 탄 SK렌터카는 4세트 혼합복식에서 조건휘-히다 오리에 조가 9-3으로 승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5세트에서는 에디 레펜스가 단
-
'스마일 점퍼' 우상혁, 체코에서 정상 탈환
대한민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28·용인시청)이 올 시즌 첫 대회에서 2m31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다. 체코 후스토페체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대회에서 그의 뛰어난 기량이 빛을 발했다. 우상혁은 2m18부터 2m31까지 모든 높이를 1차 시기에 단번에 성공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2위는 우크라이나의 올레 도로슈크(2m28), 3위는 일본의 아카마쓰 료이치(2m25)였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우상혁의 화려한 이력을 소개했다. 2022년 세계실내선수권 금메달, 2024년 동메달, 2022년 실외 세계선수권 은메달, 2021년 도쿄올림픽 4위 등 그의 성과는 세계적 수준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상혁에게 특별한 의미가
-
'황당 판정' 한국 男계주 4위 추락...박지원만 페널티 받았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마지막 날 납득하기 어려운 판정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박지원(서울시청), 장성우, 김태성(이상 화성시청), 박장혁(스포츠토토)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9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5,000m 계주 결승에서 2위로 들어왔으나, 마지막 주자 박지원의 페널티로 메달 획득이 무산됐다.경기 초반부터 중반까지 선두를 달리던 한국은 결승선 5바퀴를 남기고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마지막 주자 박지원이 2바퀴를 남기고 중국의 린샤오쥔(전 임효준)을 제치며 다시 선두로 나섰다.승부의 분수령은 마지막 곡선주로였다. 인코스로 파고든 린샤오쥔이 손을 사용하며 접촉했
-
엄마 선수 벤치치, WTA 아부다비오픈 정상에 우뚝
벨린다 벤치치(157위·스위스)가 무바달라 아부다비오픈에서 놀라운 역전승을 거두며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애슐린 크루거(51위·미국)를 2-1(4-6 6-1 6-1)로 제압했다. 지난해 4월 딸을 출산한 후 처음으로 투어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 벤치치는 16만4천 달러(약 2억 3천만 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2020 도쿄올림픽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그녀는 2년 만에 아부다비오픈 패권을 탈환했다. 특히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딸 벨라와 함께 포옹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이는 2023년 5월 엘리나 스비톨리나 이후 약 2년 만에 엄마 선수가 WTA 투어 단식에서 우승한 사례다. 2020년
-
한국 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 남자 회전 은메달...통산 4번째 메달
한국 알파인스키의 베테랑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했다.정동현은 9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29초 09를 기록했다. 우승자 고야마 다카유키(일본·1분 28초 12)에 0.97초 뒤진 기록이었다.2017년 삿포로 대회 회전 종목 금메달리스트였던 정동현은 타이틀 방어에는 실패했지만, 시상대에 다시 한번 오르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그는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 슈퍼복합 금메달과 활강 동메달을 포함해 아시안게임 통산 4개의 메달(금2·은1·동1)을 보유하게 됐다.
-
프로 선수들의 생활체육 나눔, 고양시 테니스 클리닉
고양특례시 직장 여자테니스 선수단이 8일 직원 다목적구장에서 원포인트 클리닉을 개최했다. 이수호 감독과 김다혜, 윤혜란, 서지영 선수가 직접 나서 시민들에게 맞춤형 레슨을 제공했다. 이수호 감독은 초급과 중급 그룹으로 나누어 세심한 지도를 펼쳤으며, 선수들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참가자들의 실전 감각 향상을 돕고 있다. 더불어 고양특례시는 올해 덕양구와 일산서구에 총 10면의 실내 테니스코트를 새로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46] 역도 선수들은 왜 ‘벨트’를 찰까
올림픽 등에 출전한 역도 선수들은 허리에 벨트를 차고 경기를 한다. 경기 직전 벨트 길이를 조정하고 심호흡으로 숨을 한 두 차례가 내 쉰 뒤 바벨을 들어 올린다. 역도 선수들은 ‘힘’을 내기 위해 벨트를 찬다. 벨트는 외래어로 허리띠라는 의미이다. 영어로 ‘belt’라고 쓴다. ‘가죽 벨트를 매다’고 할 때 일반적으로 쓰는 단어이다. 이 단어는 기계에서 동력을 전달하기 위한 피대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belt’는 라틴어로 ‘칼 벨트’, ‘거들’을 뜻하는 ‘balteus’가 어원이다. 무기를 들기 위한 것이나 단순히 바지를 고정시키기 위한 물건이라는 의미로 사용됐다. 고대 독일어 ‘baltjaz’를 거쳐 1100년
-
여자 핸드볼 경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 21-19로 제압... MVP 최지혜 6골 활약
경남개발공사가 광주도시공사를 21-19로 제압하며 2연승과 함께 2위 도약에 성공했다. 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는 6승 3패(승점 12)를 기록했고 광주도시공사는 2연패로 6위(2승 1무 6패·승점 5)에 머물렀다. 전반은 11-11 팽팽한 접전이었으나 후반 경남개발공사가 유혜정-김소라의 연속골과 최지혜의 페널티로 19-16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MVP에 선정된 최지혜는 6골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오사라 골키퍼는 9세이브로 선방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지현이 7골로 분전했고 이민지 골키퍼가 전반 초반 3연속 선방을 포함해 7세이브를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최지혜는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
-
남자 핸드볼 상무 피닉스, 충남도청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 기록하며 3연패 탈출
상무 피닉스가 충남도청과 27-27 무승부를 기록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상무는 4승 3무 10패(승점 11)로 5위를 유지했고, 충남도청은 1승 2무 14패(승점 4)로 6위를 기록했다. 양팀은 전후반 내내 1-2골 차의 접전을 펼쳤다. 상무는 신재섭(8골)과 박세웅(7골)의 활약으로 후반 25-22까지 앞섰으나, 충남도청은 김수환 골키퍼(11세이브)의 선방과 MVP 원민준의 마지막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원민준은 "아픈 선수가 많아 승리를 원했지만 무승부도 의미 있다"며 "상무의 빠른 템포에 맞서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청은 김태관, 오황제가 각각 6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