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피겨 페어 렴대옥-한금철 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01837150375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북한 렴대옥-한금철 조는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피겨 추가 예선전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48.05점, 예술점수 43.30점, 총점 91.35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한 최종 총점 138.30점으로 11개 팀 중 10위에 그치며 상위 3팀에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놓쳤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 불참했고, 이에 IOC로부터 징계를 받아 2022년 말까지 국가올림픽위원회 자격을 잃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2022년 말 징계 기한이 끝나면서 NOC 지위를 회복한 북한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를 통해 동계올림픽 복귀를 노리고 있다.
북한은 남자 싱글 로영명이 기권하면서 피겨 종목에서 출전권을 단 한 장도 따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 페어 1위는 중국의 장자쉬안-황이한 조(191.52점), 2위는 아르메니아의 카리나 아코포바-니키타 라크마닌 조(186.84점), 3위는 일본의 나가오카 유나-모리구치 수미타다 조(178.66점)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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