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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1200세이브+박시우 9골" 하남시청, 시즌 최다 40골 폭발
하남시청이 충남도청을 40-23으로 완파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 30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하남시청은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SK호크스와 승점 동률(19점)을 이뤘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양 팀의 골키퍼들이 선방 쇼를 펼치며 9-9 접전이 이어졌지만, 하남시청은 서현호와 박시우의 연속골로 전반을 17-12로 마쳤다. 후반 들어 하남시청의 공격이 폭발했다. 박재용 골키퍼의 선방이 박시우와 김지훈의 속공으로 연결되며 점수 차가 벌어졌고, 다양한 공격 패턴이 성공하며 결국 17점차 대승을 거뒀다.하남시청은 박시우와 서현호가 각각 9골, 박광순이 8골을 기록했다. 특히 MVP에 선정된 박재용 골키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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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9골 폭발' 여자 핸드볼 광주도시공사, 5경기 만에 승리 신고
광주도시공사가 대구광역시청을 27-26으로 제압하며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김지현의 맹활약과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30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는 초반 실수 연발로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7분이 되어서야 첫 골을 기록했고, 대구광역시청에 3-0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7명 공격 전술과 김지현, 송혜수의 돌파로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전반을 10-12로 마친 광주도시공사는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바짝 죄며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이민지 골키퍼가 13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수비를 단단히 지켰다. 승부의 하이라이트는 경기 종료 3분 전이었다. 1골 차까지 추격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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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괴물' 김민재, 설날장사대회 백두장사 2년 만에 탈환
'씨름 괴물' 김민재가 설날장사대회 백두장사에 다시 올랐다. 김민재는 29일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최성민(태안군청)을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2년 만에 백두장사 타이틀을 되찾았다. 통산 15번째 꽃가마에 오른 김민재는 백두장사 13회, 천하장사 2회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에서 16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판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승전에서 김민재는 첫 판과 두 번째 판 연속 잡채기로 우위를 점한 뒤, 세 번째 판 되치기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16강 김동현, 8강 마권수, 4강 박성원을 연달아 2-0으로 제압하며 완벽한 대회를 치렀다.우승 후 김민재는 "올해는 전관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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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36] 왜 스포츠에선 ‘작은 거인’이라는 말을 쓸까
스포츠에선 체격이 경쟁력이다. 키 작은 선수는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예외적이긴 하지만 체구가 작아도 매우 뛰어난 활약을 하는 선수가 탄생하는 경우도 있다. 대개 이들을 ‘작은 거인’이라고 언론에서 부른다. ‘작은 거인’은 보통 정도에 못미친다는 우리말 형용사 ‘작은’과 보통 사람보다 몸이 유난히 큰 사람이라는 의미인 한자어 ‘거인(巨人)’의 합성어이다. 한자어 거인은 ‘클 거(巨)’와 ‘사람 인(人)’을 써서 몸이 유난히 큰 사람을 의미한다. 거인이라는 명사 앞에 반대되는 의미인 형용사 ‘작은’를 붙여 ‘별명’으로 사용한다. 비록 체구는 작지만 큰 선수들에 못지않은 빼어난 실력을 보이는 선수라는 의미이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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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SK슈가글라이더즈, 삼척시청 꺾고 7전 전승으로 1라운드 마무리
SK슈가글라이더즈가 삼척시청을 꺾고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무리했다.SK슈가글라이더즈는 29일 오후 5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7매치 데이 경기에서 삼척시청을 30-21로 이겼다. 이로써 7전 전승을 거둔 SK슈가글라이더즈(승점 14점)가 1위 독주 체제를 갖췄고, 삼척시청은 4승 1무 2패(승점 9점)로 3위에 머물렀다.전반 초반에 SK슈가글라이더즈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이 연달아 나오면서 삼척시청의 공격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강은혜, 한미슬, 최수민으로 이어지는 높은 수비벽에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까지 더해지면서 철벽 방어를 구축했다.SK슈가글라이더즈는 강경민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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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두산, 상무 피닉스에 대승 거두고 4라운드 순조롭게 출발
두산이 상무 피닉스에 대승을 거두고 4라운드를 순조롭게 출발했다.두산은 29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제1매치 데이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31-20으로 이겼다.이로써 반등에 성공한 두산은 14승 2패(승점 28점)로 1위를 굳게 지켰고, 3연패에 빠진 상무 피닉스는 4승 2무 10패(승점 10점)로 5위에 머물렀다.전반 초반은 양 팀이 강력한 수비를 가동하며 서로를 압박했다. 두산은 빠르게 옆으로 이동하는 협력 수비로 상무 피닉스의 돌파를 저지했다. 상무 피닉스는 전진 수비로 두산의 공격을 방어하며 맞섰다.두산이 수비에서 성공하며 2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초반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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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서울시청, 인천광역시청 꺾고 6게임 연속 무패 행진으로 2위 올라서
서울시청이 인천광역시청을 꺾고 6게임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2위로 올라섰다.서울시청은 29일 오후 1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7매치 데이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33-23으로 이겼다.이로써 서울시청은 4승 2무 1패(승점 10점)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고, 3연패에 빠진 인천광역시청은 1승 6패(승점 2점)로 8위에 머물렀다.전반 초반은 서울시청이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으로 기선을 제압하면서 앞서기 시작했다. 인천광역시청이 돌파로 연달아 페널티를 얻었지만, 2개 모두 세이브에 막히면서 초반 분위기가 넘어갔다.서울시청은 조은빈, 박수정, 송지영의 골로 인천도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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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이승수, WTT 대회 우승... 탁구계 새 주목주로 떠오르다
한국 남자 탁구의 차세대 기대주 이승수(14·대전동산중)가 국제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이승수는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유스 컨텐더 도하 2025' 17세 이하(U-17)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튀니지의 와심 에시드를 3-1로 제압했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전체 17명 중 11위에 오른 이승수는 협회 운영 국가대표로 자력 선발되며 주목받고 있다. 중학생 신분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는 유남규, 유승민, 황민하에 이어 4번째다. 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 유남규 감독은 "실업 선배들과 경쟁에서 보여준 활약이 인상적"이라며 "키와 파워를 보강한다면 앞으로 기대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개인 코치 조언래는 "진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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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수·최나현, WTT 도하 대회 U-17 남녀부 우승 쾌거
한국 탁구 차세대 기대주 이승수와 최나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컨텐더 도하 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이승수(14·대전동산중)는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U-17 남자단식 결승에서 튀니지의 와심 에시드를 3-1(8-11 11-6 11-6 11-6)로 제압했다. 대회 초반 첫 게임을 내준 이승수는 막판 역전극을 연출했다. 두 번째 게임 11-6 승리로 분위기를 전환한 뒤 3, 4게임을 잇따라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여자부에서는 최나현(17·호수돈여고)이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을 3-1(11-8 8-11 17-15 11-9)로 꺾었다. 특히 3게임 듀스 대결에서 17-15로 승리하며 대회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승수는 최근 국가대표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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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35] ‘덤벨(dumbbell)’을 왜 ‘아령(啞鈴)’이라고 말할까
한자 문화권인 한국, 일본, 중국은 서양 스포츠 명칭을 대부분 한자어로 번역해 사용한다. 경기 명칭은 서로 차이가 나는 것이 많다. 대표적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야구(野球)라고 하지만, 중국에선 봉구(棒球)라고 말한다. 하지만 비슷한 명칭으로 부르는 것도 있다. 스포츠 용구 가운데서 아령은 한중일이 모두 비슷한 말로 쓴다. 한자어로 한국과 중국은 ‘아령(啞鈴)’으로, 일본에선 ‘아령(亞鈴)’이라고 사용한다. 아령은 영어 ‘dumbbell’을 직역한 것이다.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뜻인 영어 ‘dumb’를 ‘벙어리 아(啞)’로, 종을 의미하는 ‘bell’을 ‘방울 령(鈴)’자로 번역했다.19세기 서양 스포츠가 동양으로 들어오면서 아령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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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교, 설날장사대회 한라장사 등극...통산 6번째 쾌거
용인특례시청 박민교가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급 정상에 올랐다. 박민교는 28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에서 김무호(울주군청)를 3-0으로 완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민교는 개인 통산 6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으며, 민속대회에서는 첫 한라급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결승 경기에서 박민교는 첫판 밀어치기로 선취점을 따냈다. 이후 두 번째와 세 번째 판에서 각각 뒷무릎치기와 되치기로 김무호를 연파하며 완승을 거뒀다. 박민교의 우승 행보는 대회 초반부터 압도적이었다. 16강에서 김민우(수원특례시청)를 2-1로, 8강과 4강에서는 박정의와 오창록(모두 MG새마을금고씨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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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H리그, 전통의 강호 삼척시청이냐, 신흥 강자 SK슈가글라이더즈냐?
29, 30일 이틀 동안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7매치 데이 경기가 열린다.△ 29일 13:00 서울시청(3승 2무 1패, 승점 8점 3위) vs 인천광역시청(1승 5패, 승점 2점 8위)29일 오후 1시에는 3위 서울시청(3승 2무 1패, 승점 8점)과 8위 인천광역시청(1승 5패, 승점 2점)이 대결한다.서울시청은 3연승을 마감했지만, 5게임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우빛나와 조은빈의 활약으로 시즌 초반 기대 이상의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까지 이어지면서 더욱 짜임새를 갖춰가는 모양새다. 베테랑 선수들이 빠져나가면서 경기 조율이 안 돼 한 번에 와르르 무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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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H리그, 상위권 두산과 SK호크스 하위권 상대로 연패냐 반등이냐?
29일부터 2월 1일까지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제1매치 데이 경기가 열린다.△ 29일 15:00 상무 피닉스(4승 2무 9패, 승점 10점 5위) vs 두산(13승 2패, 승점 26점 1위)29일 오후 3시에는 5위 상무 피닉스(4승 2무 9패, 승점 10점)와 1위 두산(13승 2패, 승점 26점)이 격돌한다. 두 팀은 28-22, 31-21, 24-22로 3라운드까지 모두 두산이 이겼다.두산은 5연승을 마감했다. 1라운드에 이어 전승을 노리던 3라운드였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에 패했다. 내 앞서다 마지막에 뼈아픈 역전패를 했기 때문에 아쉬움만큼 후유증도 예상되지만, 어느 팀보다 이런 시련을 잘 극복해내는 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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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테니스 선수 아리나 로디오노바, 온리 팬스로 이혼 소식 전해
호주 여자프로테니스(WTA) 선수 아리나 로디오노바(34)가 독특한 방식으로 이혼 소식을 알렸다. 로디오노바는 최근 유료 팬 플랫폼 '온리 팬스'에 계정을 개설하고, 이 플랫폼을 통해 전 남편 타이 비커리와 공동으로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 AFL(호주식 풋볼) 선수 출신인 비커리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1년 전에 이미 이혼했으며, 가족과 지인들은 모두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혼 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디오노바는 이후 소셜미디어에 "이혼을 발표한 지금이 몰디브에서 비키니 사진을 올리기 좋은 시기"라는 유머러스한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테니스 선수로서 로디오노바는 2004년 프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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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34] 왜 ‘바벨’이라 말할까
바벨은 국어사전에 오른 외래어이다. 역도나 근육 단련에 쓰이는 운동기구가 사전적 정의이다. 철봉의 양 끝에 쇠로 된 원반을 끼운 것을 말한다. 바벨은 우리말로는 ‘역기(力器)’라고 쓴다. ‘힘 력(力)’과 ‘그릇 기(器)’를 써서 힘을 사용해 들어올리는 기구라는 의미이다. (본 코너 1331회 ‘왜 ‘역도’라고 말할까‘ 참조)바벨은 구약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바벨(babel)탑’과는 연관성이 없다. 바벨탑은 노아의 자손들이 바벨에다 하늘에 닿는 탑을 쌓아 올리다가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사 이루지 못했다는 성경 속 이야기에 등장하는 말이다. 이 말은 공상적인 계획이나 시도를 비유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바벨탑의 ‘바벨’은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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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4강 조코비치, 세계 랭킹 6위로 상승... 신네르 1위 유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가 끝난 후 발표된 최신 세계 랭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6위에 올랐다. 2년 연속 4강에 진출한 조코비치는 대회 전 7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대회 우승자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는 1위를 지켰고, 준우승을 차지한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도 2위를 유지했다. 4강에서 조코비치를 상대로 승리한 츠베레프는 결승에서 신네르에게 패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1위를 유지했으며, 우승자 매디슨 키스(미국)는 14위에서 7위로 크게 도약했다. 지난해 준우승자 정친원(중국)은 2회전 탈락으로 5위에서 8위로 하락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남자 홍성찬(185위), 여자 장수정(272위)이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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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만,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등극...통산 22번째 우승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최정만이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금강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정만은 통산 22번째 금강장사 우승을 기록하며 자신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27일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결정전에서 최정만은 태안군청의 권진욱을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두 판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으나, 이후 세 판을 연속으로 이기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만은 16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접전 끝에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결승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기술력은 그의 경험과 실력을 잘 보여주었다. 이번 우승으로 최정만은 금강급에서의 자신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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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최강자 최정만, 설날씨름대회서 통산 22번째 금강장사 등극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이 설날장사대회에서 통산 22번째 금강장사(90㎏ 이하)에 올랐다.최정만은 27일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권진욱(태안군청)을 3-2로 물리치고 금강장사에 등극했다.최정만은 권진욱을 상대로 첫 판과 두 번째 판에서 등채기와 경고 패로 두 점을 먼저 내주고 위기에 몰렸다.그러나 세 번째 판과 네 번째 판에서 되치기와 잡채기에 내리 성공해 균형을 맞췄고 마지막 판에서 잡채기로 권진욱을 눕히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최정만은 16강에서 황정훈(용인특례시청)을 2-0으로, 8강에서 유환(영암군민속씨름단)과 4강에서 최영원(증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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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김민선, 월드컵 3차 대회서 메달 획득 실패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4-2025 ISU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에서 6위를 기록했다.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민선은 37초47의 기록으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네덜란드의 펨커 콕이 37초01로 우승을 차지했고 폴란드의 안젤리카 부이치크(37초16)와 일본의 이나가와 구루미(37초24)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디비전B에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이 37초44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는 디비전A로 환산 시 전체 5위에 해당하는 좋은 기록이다. 남자 경기에서는 매스스타트의 이승훈(알펜시아)이 7분54초38로 4위에 올랐고 500m의 김준호(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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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인천도시공사, 극적인 역전승으로 선두 두산 잡고 첫 연승 기록
인천도시공사가 마지막에 극적인 역전승으로 선두 두산을 꺾었다.인천도시공사는 26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제5매치 데이 경기에서 두산을 25-24로 이겼다.시즌 두 번째 패배를 기록한 두산은 13승 2패(승점 26점)로 여전히 선두를 굳건히 지켰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연승을 한 인천도시공사는 7승 1무 7패(승점 15점)로 4위를 유지했다.전반 초반부터 팽팽했다. 골을 주고받음은 물론이고, 골키퍼의 선방까지 맞대결을 벌였다. 수비가 좋은 팀들답게 쉽게 슛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1골씩 주고받으며 15분까지 6-6으로 진행됐다.두산은 강한 몸싸움을 뚫고 강전구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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