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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랭킹 1위의 맞대결, 첫날은 KPGA가 이겼다

김승혁, PGA 상금 선두 배상문과 선두권 형성

2014-11-06 18:02:40

한국프로골프투어상금랭킹1위김승혁(아래)은평소절친한친구이자현재미국프로골프투어상금랭킹1위에올라있는배상문과함께경기한신한동해오픈1라운드에서판정승을거뒀다.(자료사진=신한금융그룹)
한국프로골프투어상금랭킹1위김승혁(아래)은평소절친한친구이자현재미국프로골프투어상금랭킹1위에올라있는배상문과함께경기한신한동해오픈1라운드에서판정승을거뒀다.(자료사진=신한금융그룹)
일단 첫날은 김승혁(28)의 판정승이다.

김승혁은 6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32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 공동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KPGA투어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김승혁은 버디 6개, 보기 2개로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3위 그룹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특히 후반에 버디 5개를 몰아치는 뒷심으로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3승 도전에 나섰다.
"날씨가 쌀쌀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초반에는 적응이 어려웠다"는 김승혁은 "경기를 하면서 샷 감을 잡았고 후반 들어 드라이버 샷이나, 아이언 샷 등 전체적으로 좋아 생각하는 만큼 경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혁과 함께 경기한 '디펜딩챔피언' 배상문(28·캘러웨이)은 3언더파 69타 공동 7위로 출발했다. 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 우승으로 상금 랭킹 1위에 올라있는 배상문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골랐다.

"경기 초반 주어진 찬스를 잘 살리지 못했지만 비교적 좋은 출발이었다"는 배상문은 "KPGA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 남은 라운드에서 안정감 있고 기복 없는 플레이로 임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들과 함께 경기한 지난해 KPGA투어 상금왕 강성훈(27·신한금융그룹)도 공동 7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첫날 선두로는 변진재(25)와 이창우(21)가 나섰다. 변진재는 8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4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지난 8월 데뷔한 신인 이창우도 버디 6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아 9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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