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는 10일(한국 시각) 미국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원정에 6번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올렸다. 전날 데뷔 첫 홈런까지 연이틀 안타다.
시즌 타율은 2할2푼2리에서 2할3푼1리(13타수 3안타)로 올랐다. 박병호는 출전한 4경기 모두 출루한 상승세도 이었다.
하지만 삼세번은 없었다. 박병호는 7회 2사에서 박병호는 2볼에서 케네디의 시속 145km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만들어냈다. 이날 10개의 공 만에 나온 첫 스윙이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박병호는 대만 투수 왕젠밍에게 좌익수 뜬공을 치면서 이날 타석을 마쳤다. 미네소타는 0-7로 져 개막 5연패에 빠졌다.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중 유일한 무승팀으로 남았다.
볼티모어 김현수(28)는 이날 탬파베이와 홈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벅 쇼월터 감독이 김현수의 주말 3연전 중 선발 출전을 예고한 가운데 11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이 성사될지 관심이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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