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택은 26일 부산 기장군 해운대컨트리클럽 로얄·실크코스(파72, 705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김홍택은 3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출발해 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후반 라운드에서는 15번 홀(파5)와 1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김홍철은 17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날 라운드를 2언더파로 막아내면서 2위 최민철을 4타 차로 따돌렸다.
김홍택은 올 시즌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296.521야드로 이 부문 3위에 올라 있는 장타자다. 김홍택은 “이번 대회장이 OB만 내지 않으면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다. 드라이버 샷에 자신이 있는 만큼 일단 공을 페어웨이 중앙으로 멀리 보내 놓고 쇼트게임에서 타수를 줄이자는 생각이었는데, 그대로 잘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1승씩을 기록 중인 맹동섭과 이정환이 나란히 8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라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린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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