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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한국인 최다승’ 전망 이유…’원톱 없지만 어디서든 골 터져’

2017-08-28 08:16:04

김인경,박성현,유소연(왼쪽부터).사진=마니아리포트DB
김인경,박성현,유소연(왼쪽부터).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박성현(KEB하나은행)이 28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캐나디언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2017시즌 LPGA투어에서 한국인 선수가 1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열린 23개 대회 중 절반이 넘는 13개 대회에서 우승이다.

또한 박성현의 우승으로 사상 최초로 LPGA투어 5개 대회 연속 한국 선수들이 우승하는 신기록도 나왔다. 종전까지 4주 연속 우승은 있었지만, 5주 연속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세라면 올 시즌 LPGA투어 한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승 기록 경신도 가능해 보인다. 지금까지 한 시즌 최다승은 2015년에 나온 15승이다.
2015시즌에는 박인비(KB금융그룹)가 ‘원톱’ 역할을 하며 한국 선수 최다승을 이끌었다. 당시 박인비는 혼자서만 5승을 쓸어 담았다.

올해는 양상이 조금 다르다. 김인경(한화)이 3승, 박성현과 유소연(메디힐)이 각각 2승씩을 거두며 이들이 합작 7승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장하나(BC카드), 양희영(PNS창호), 박인비, 이미림(NH투자증권), 김세영(미래에셋), 이미향(KB금융그룹)이 1승씩을 거뒀다. 9명이 13승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올 시즌 준우승만 4차례 기록한 전인지, 6차례 톱10을 기록한 허미정(대방건설) 등 언제라도 우승에 근접해 있는 선수들이 많다. 올 시즌 LPGA투어 대회는 11개가 남아 있다. 한국 선수가 11개 대회 중 3승만 추가하면 신기록이 나온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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