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앤골프클럽(파71, 6419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최종 10언더파를 기록했다. 우승자 박성현(KEB하나은행)에 3타 뒤진 기록이다.
전인지는 2라운드 단독 1위, 3라운드에서는 선두 그룹과 1타 차 공동 3위에 올라 시즌 첫 우승을 기대할 만한 스코어였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몰아치기를 한 박성현에 밀려 우승에 닿지 못했다.
전인지는 특히 캐나다 갤러리에 대해서 “캐나다 분들이 정말 스포츠와 골프를 좋아하시는 것 같다. 캐나다에서 플레이하는 게 기쁘다”면서 “캐나다 선수인 브룩 헨더슨에 대한 열렬한 응원도 대단했다”고 말했다.
헨더슨은 이날 전인지의 바로 앞 조에서 경기했다. 헨더슨이 플레이를 할 때마다 전인지가 경기하는 홀까지 함성 소리가 들렸다. 전인지는 “그걸 들으니 한국에 있는 내 팬클럽이 그리웠다”고 했다.
올 시즌 준우승만 4차례 기록 중인 전인지는 다음달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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