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일 톰슨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타이거 우즈(42, 미국)가 328개의 경기에 출전해 벌어들인 상금이 1억 1000만 달러(약1200억원)인데 반해,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 미국)는 단 한 경기 만에 3억 달러(약 3300억원)를 벌었다’고 했다.
이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치러진 ‘세기의 대결’에 관한 이야기다. 복싱 최강자 메이웨더 주니어를 상대로 프로 복싱 데뷔전에 나섰던 ‘격투기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29, 아일랜드)의 경기가 전 세계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출전 선수들은 상상을 뛰어 넘는 수입을 올렸다.

메이웨더가 이번 대전을 통해 큰 돈을 벌었음은 분명하지만, 톰슨의 이야기대로 우즈의 328경기 수입보다 비싼 대전을 치른 것은 아니다.
328개 대회를 치른 타이거 우즈는 상금과 부가 수입을 포함, 14억 달러(약 1조5790억원)를 기록해 이미 10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현재 스포츠 스타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된 멤버는 15억 달러 (약 1조6920억원)을 기록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4, 미국)과 ‘골프 황제’ 우즈 단 두 명이다.
즉, 타이거 우즈는 328경기로 인해 경기장 내외에서 벌어들인 수입이 역대 미국 스포츠 스타 중 2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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