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21일 인천 소재의 잭 니클러스 골프클럽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366야드)에서 개막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15억원의 규모로 치러지며, 이는 역대 KPGA 코리안 투어 단독 주관 대회 가운데 최대 상금 규모다.
또한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 올해 10월 한국에서 최초로 막을올리는 PGA 투어 더 CJ컵 앳 나인브릿지 출전 권과 다음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출전 자격 등 막대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급 대회인 만큼 한국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 출동한다. 먼저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최진호가 우승컵 사냥에 나섰다. 최진호는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의 첫 주인공이 됐듯, 올해 역시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 우승컵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며 우승 욕심을 보였다.
또한 이번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정환, 2위 이형준, 3위 변진재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제네시스 상금 랭킹 1위 장이근과 3위 김승혁 역시 나란히 출사표를 던지고 상금왕 굳히기에 나선다.
아직 해외파 선수들의 정확한 출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회 운영 측은 “PGA투어와 유러피언 투어를 주 무대로 하는 선수들의 출전도 협의 중이다”고 했다.
최경주와 양용은 빅 매치
두 선수가 나란히 한국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 2009년 신한 동해오픈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대회 주최 측은 “두 선수의 조 편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아직 한 조에서 샷 대결을 펼칠지 여부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 출동하는 만큼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분주하다.
지난 2015년 프레지던츠컵을 개최한 잭 니클러스 골프장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대회는 PGA급 코스 세팅을 예고했다. 종전 전장이 짧다는 평을 들었던 KPGA는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전장을 7366야드로 세팅했다. 이는 지난 2015년 프레지던츠컵 당시 전장 7380야드(파72)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충분한 길이다.
또한 KPGA 박호윤 사무국장은 “지난 2015년 프레지던츠 컵 코스와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난이도의 코스를 세팅 하자는 것이 경기운영위원회의 의견이다”라고 했다. 이어 “핀 위치 역시 까다로울 것”이라고 덧붙이며 "일반 대회와 비교하며 보는 것도 재밌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측은 국내 골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골프 선수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17 미쉐린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빕 구르망 맛집들의 요리를 한 자리에 모아 갤러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등 다채로운 골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현장을 마련했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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