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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전장' 한화클래식, 우승자는 장타자?

2017-08-29 16:51:51

제이드팰리스전경.사진=제이드팰리스
제이드팰리스전경.사진=제이드팰리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스물 두 번째 대회인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 원)이 31일 개막한다.

올해부터 메이저 대회로 승격된 이 대회는 국내 여자골프 역대 최고인 총상금 14억 원 규모와 함께 해외파 선수들과 외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한가지 주목되는 부분은 코스다.
올해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처음 열리는 이 대회는 KLPGA투어 중에서도 전장이 긴 편에 속한다. 예선과 본선이 다르게 세팅 된 한화클래식은 예선 6753야드, 본선 6673야드로 치러진다.

현재까지 열린 KLPGA투어 주관 대회 중 두 번째로 긴 전장이다.

올해 KLPGA투어 대회 중 가장 긴 전장 기록은 지난 4월 6816야드로 치러진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였다.

이 대회는 KLPGA투어 대표적인 장타자로 꼽히는 김민선5(CJ오쇼핑)가 우승을 차지했다. 175cm의 장신으로 시원시원한 장타를 날리는 김민선은 우승 당시 올 시즌 평균 드라이버 거리 262야드로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현재는 258.30야드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아무래도 전장이 길면 장타자에게 유리하기 마련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시원시원한 샷을 날리는 장타자가 활약을 펼칠지,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구사하는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올릴지 주목된다.
KLPGA투어는 "지난주 열린 2017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의 전장이 6516야드였던 것을 감안할 때, 약 240야드가 길어진 코스가 이번 대회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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