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동섭은 2일 경상북도 칠곡 소재의 파미힐스 컨트리클럽동코스(파72. 7158야드)에서 치러진 DGB 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맹동섭은 선두 최고웅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맹동섭은 흠잡을 곳 없는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맹동섭은 페어웨이 적중률이 92.86%의 정확한 드라이버 샷을 선보였고, 그린 적중률 역시 83.33%로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선보였다.
3라운드를 마친 맹동섭은 "욕심을 크게 안부렸다. 내 플레이만 열심히 했고, 무엇보다 전략적으로 플레이를 해야하는 코스 스타일이 잘 맞는 것 같다"고 했다.
맹동섭은 "1, 2라운드 성적이 좋지 않아서 후반 경기를 공격적으로 했던 게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고 하며 "퍼트 감도 상당히 좋아서 성적이 잘 나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즌 개막전 우승 직후 우승과 연이 닿지 않았던 맹동섭은 "드라이버 샷 비거리에 욕심을 부렸더니 성적이 좋지 않아 스윙스피드를 줄여 정확도 높은 드라이버 샷을 구사하려고 노력했더니 하반기 성적이 좋다"고 했다.
최적의 코스에서 시즌 첫 다승자를 노리는 맹동섭은 "러프가 길기 때문에 오늘 처럼 페어웨이를 잘 지키는 플레이를 하면서, 까다로운 그린을 잘 읽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최고웅이 15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라 생애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이어 서형석과 박은신이 맹동섭과 공동 2위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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