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웅은 2일 경상북도 칠곡 소재의 파미힐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2. 7158야드)에서 치러진 대구 경북오픈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를 기록했다.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한 최고웅은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최고웅은 7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 홀에서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후반 홀로 자리를 옮긴 최고웅은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끌어 올렸지만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한 최고웅은 2위 그룹과 한 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를 마친 최고웅은 "후반에 버디가 몰아서 나왔다"고 하며 "전반 코스보다 후반 코스가 더 쉬워서 스코어가 잘 나왔던 것 같다"이야기 했다.
최고웅은 "이번 시합에서 특별히 잘 되는 것은 없는데, 상황 상황에 맞게 잘 풀려나가는 것 같다"고 하며 "무엇보다 페어웨이만 잘 지키면, 그린이 잘 받아줘서 까다롭지는 않은 것 같다"고 했다.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최고웅은 "특별히 뭘 더 한 것은 없고 달라진 것은 결혼을 한 것 밖에 없다. 결혼을 해서 안정감과 부담감이 겹치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제약회사에 다니고 있는 와이프가 비타민도 잘 챙겨주고, 처가에서 보약도 잘 챙겨준다"며 웃었다.
14언더파의 공동 2위 그룹에는 시즌 개막전 우승자 맹동섭(30)이 이름을 올려 시즌 첫 다승에 도전한다. 박은신(27)과 서형석(20)도 공동 2위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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