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골프

한화클래식 챔피언 오지현 "첫 다승, 징크스 깼다"

2017-09-03 17:26:08

한화클래식우승을차지한오지현.춘천=마니아리포트김상민기자
한화클래식우승을차지한오지현.춘천=마니아리포트김상민기자
[춘천=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오지현(21)이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추가하며 시즌 첫 다승을 이뤘다.

오지현은 3일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 첫 승이자 올 시즌 2승, 통산 4승 째다.

프로 4년차 오지현은 데뷔해를 제외하고 2014년부터 매년 1승을 차지하며 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올해는 지난 6월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이후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추가하며 첫 다승을 올리게 됐다.
오지현은 "년차가 쌓이면서 해마다 성숙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한 해 1승씩 밖에 못해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2승으로 그 징크스라면 징크스 할 수 있는 기록을 깨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시즌 첫 다승 원동력에 대해 오지현은 "지난해보다 비거리가 늘었고, 티샷 정확도, 퍼팅감이 좋아졌다. 퍼팅 템포에 대한 믿음도 커졌다. 지난해까지는 컨디션에 따라 템포 차이가 많이 났는데, 올해는 컨디션에 상관없이 템포가 일정해졌다. 그래서 시즌 후반부로 갈 수록 성적이 잘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화클래식우승트로피를들고있는오지현.춘천=마니아리포트김상민기자
한화클래식우승트로피를들고있는오지현.춘천=마니아리포트김상민기자
오지현은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몰아치며 4타 차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우승에 다가갔다.

오지현은 "4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임해서 마음 편히 임할 수 있었다. 다만 코스가 조금 까다로워서 코스 공략에 있어서는 조금 힘든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2자리수 언더파는 단 2명이 기록했다. 오지현과 11언더파를 기록한 김지현2다.
오지현은 "2자리수 언더파는 안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시합에 임했는데, 3라운드에서 운 좋게 스코어를 많이 줄이게 됐다. 그 결과 두 자리수 최종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오지현은 이번 우승으로 대상 5위, 상금랭킹도 3위로 올라서며 이정은6, 김지현, 김해림, 고진영에 이어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오지현은 "좋은 코스, 좋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메이저 첫 우승이라 좋은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첫 목표인 타이틀 방어를 이뤘고, 2승을 했으니 3승을 목표로 노력하고 싶다"고 전했다./gftravel@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