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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머스, 델 테크놀러지 우승...스피스 페덱스컵 랭킹 1위

2017-09-05 10:31:34

저스틴토머스가델테크놀러지챔피언십우승트로피를들고있다.사진=AP뉴시스
저스틴토머스가델테크놀러지챔피언십우승트로피를들고있다.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저스틴 토머스(24, 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델 테크놀러지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토머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 734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토머스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2위 조던 스피스(미국, 14언더파)를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57만5000 달러다. 토머스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5승을 달성했다.

토머스는 최종 라운드를 선두에서 출발했지만, 스피스의 추격이 매서웠다.
스피스는 2타 차 4위로 출발해서 4번 홀까지 이글 1개, 버디 3개로 단숨에 5타를 줄였다. 16번 홀까지 토머스와 스피스는 공동 선두를 유지했지만 스피스가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분위기가 토머스 쪽으로 흘러갔다.

토머스는 15번 홀(파4) 버디로 2타 차로 격차를 벌렸고 18번 홀(파5)에서 스피스가 보기를 범하면서 토머스의 3타 차 우승이 확정됐다.

스피스는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했지만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고, 토머스가 2위에 올랐다.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1위였던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번 대회 공동 18위에 그치면서 3위로 내려 앉았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4위다.

한국 선수 중에는 강성훈이 2언더파 공동 35위, 김시우(CJ대한통운)가 1언더파 공동 40위를 기록했다.

다음 대회인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명이 참가한다. 페덱스컵 랭킹 45위 김시우, 52위 강성훈은 출전 자격을 얻었지만 이번 대회 컷 탈락했던 김민휘는 89위에 그치며 3차전 진출이 좌절됐다.
BMW챔피언십은 14일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레스트에서 열린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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