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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오지현, “메이저 2연승 욕심나”

2017-09-06 15:44:30

오지현.사진=마니아리포트DB
오지현.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 클래식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한 오지현(21, KB금융그룹)이 메이저 2연승을 정조준했다.

오지현은 7일부터 나흘간 가평 베네스트 골프클럽(파72, 6538야드)에서 치러지는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 출전한다.

지난주 한화 클래식에서 메이저 첫 승을 신고하며 메이저 퀸의 자리에 오른 오지현은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이자, 메이저 2연승을 꿈꾼다.
대회를 앞 둔 오지현은 “이번 대회의 경우 대회장이 바뀌어 프로암 때 처음 코스를 돌아봤다”고 하며 “페어웨이는 넓지만 그린이 까다로운 홀이 몇 군데 있어 코스 세팅에 따라 성적이 천차만별일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사실 우승 직후여서 샷 감이나 퍼트 감은 좋다. 하지만 피곤이 쌓여서 몸 상태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다”고 라고 하며 “남은 기간 푹 쉬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하겠다”고 했다.

무엇보다 오지현은 “KLPGA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대회인 만큼 모든 선수가 우승 욕심을 내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나 또한 메이저 2연승이 목표다.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며 메이저 2연승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프 배선우(23, 삼천리)가 출전한다. 이번 시즌 두 번째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배선우는 이번 만큼은 타이틀을 뺏기지 않겠다는 각오다.
지난달 중순 보그너 MBN여자오픈 프로암 직후 교통사고를 당해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배선우는 지난주 한화 금융 클래식에서 샷 감을 회복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배선우는 “톱 텐을 목표로 경기에 나서겠지만, 최종 목표는 우승이자 타이틀방어다”고 하며 “그린이 작은데 언듈레이션이 심해 핀 위치에 따라 성적이 크게 좌우 될 것”이라 예측하며 “동료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가 예상되는 만큼 나 또한 컨디션 조절을 잘해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했다.

배선우의 뒤를 이어 대상포인트 부분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이정은6(21, 토니모리)와 김해림(28, 롯데), 신인왕 포인트 역전에 성공한 장은수(19, CJ오쇼핑)와 추격자가 된 박민지(19, NH투자증권)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어 고진영(22, 하이트진로), 김지현2(26, 롯데), 김자영2(26,AB&I), 장하나(25,비씨카드), 김민선5(22, CJ오쇼핑), 김자영2(27, AB&I), 박신영(23, 동아회원권), 박보미(23, 하이원리조트) 등 우승자들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메이저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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