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아메리칸, 오스트랄아사이 코스(파71, 6953야드)에서 막을 올린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 원) 첫 날 부터 한 홀에서 2개의 홀인원이 기록됐다.
첫 번째 홀인원의 주인공은 정지호(33)다. 이번 시즌 평균 76.06%로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뽐내고 있는 정지호는 10번 홀(파4)에서 출발해 3개 홀만인 12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만들었다. 정지호는 12번 홀의 홀인원 부상인 65인치 LG 올레드 TV를 받게됐다.
특히 지난 6월 한국오픈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앞세워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우기도 했던 김준성은 시즌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김준성은 이번 대회 홀인원 부상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는 홀인원상의 경우 본대회 기간 중 가장 먼저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만 지급된다는 규정때문이다.
한편, 이번 시즌 KPGA에는 무려 17개의 홀인원이 기록됐다. 지난 6월 KPGA선수권 대회에서는 무려 한 라운드 각기 다른 홀에서 3개의 홀인원이 쏟아져 나오기도했다.
이에 종전 역대 한 시즌 최다 홀인원이 기록된 2013년의 13개 기록 역시 깨졌다. 지난주 막을 내린 KPGA투어 티업·지스윙 메가오픈 2라운드에서 유경윤(33)과 이근협(23)이 8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합계 14개로 2013년의 기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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