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 647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쳤다. 박성현은 2위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6언더파)을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당초 14일부터 4일간 치러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14일 경기가 악천후로 취소됐고, 주최측은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치렀던 1라운드 결과를 전면 취소하고 대회를 54홀로 축소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박성현은 전날 퀸튜플보기를 했던 11번 홀(파4)을 파로 막았고, 트리플보기를 했던 14번 홀(파3) 역시 파 세이브했다. 13번 홀(파5)에서는 이글을 잡았다.
한편 14일 경기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던 유소연(메디힐)은 희비가 엇갈렸다. 유소연은 15일 1라운드에서 4오버파 공동 91위로 미끄러졌다.
프로 턴 후 처음 LPGA투어 대회에 참가한 최혜진(롯데)은 첫날 2언더파 공동 16위로 출발했다. 김인경(한화)이 4언더파 공동 5위로, 한국 선수 중에서는 첫날 박성현 다음으로 순위가 높다.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는 1언더파 공동 30위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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