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대한체육회장이 IOC위원직을 유지하면서 체육회장 선거에 나설수 있도록 하는 정관 개정을 승인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4월 ‘회장직을 사직하는 대신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한다’는 정관 개정을 요청했다. 그러나 문광부는 현재 정관이 개정될 경우 공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으니 대한체육회와 NOC를 분리하자는 의견을 제시하며 정관 개정에 대한 결정을 미루다 6개월 만에 정관 변경을 허가했다.
한편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8일 열릴 예정이다.
[이신재 마니아리포트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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