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1171049080961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고노 담당상은 14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우리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지만, 이것(올림픽)은 둘 중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고노 담당상의 이런 발언을 전하면서 일본 각료가 올해 여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이 계획대로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올해 7월 도쿄올림픽 개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고노 담당상이 일본 각료 중 최초로 도쿄올림픽 개최의 불확실성을 인정했다는 외신 보도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