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골 밑을 파고들어 슛하는 워싱턴의 웨스트브룩(4번).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4241834020439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워싱턴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원정경기에서 129-109로 이겼다.
이로써 동부 콘퍼런스 10위 워싱턴은 최근 7연승과 함께 시즌 26승(33패)째를 수확했다.
워싱턴은 이날 경기가 없었던 9위 인디애나 페이서스(27승 31패)와 승차를 1.5경기로 줄이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이어갔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11시즌을 보냈던 가드 웨스트브룩은 친정팀을 맞아 3점 슛 3개를 포함한 37득점에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11개씩을 곁들여 트리플더블을 완성하고 워싱턴의 승리를 이끌었다.
웨스트브룩은 최근 4경기 연속이자 올 시즌 28번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최근 16경기에서 무려 14번이나 트리플더블을 해냈다.
워싱턴은 올 시즌 정규리그 13경기를 남겨둬 이번 시즌 안에 기록 경신도 가능한 상황이다.
이날 워싱턴은 포워드 브래들리 빌도 3점슛 4개를 포함한 33점(6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몰아넣어 20점 차로 완승할 수 있었다.
워싱턴은 3점 슛 32개를 던져 18개(성공률 56.3%)를 꽂으며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 24일 NBA 전적
브루클린 109-104 보스턴
애틀랜타 118-103 마이애미
샬럿 108-102 클리블랜드
워싱턴 129-109 오클라호마시티
LA 클리퍼스 109-104 휴스턴
멤피스 130-128 포틀랜드
골든스테이트 118-97 덴버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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