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를 풀세트 접전서 꺾고 승리한 한국 여자배구팀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150817200280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타에서 열린 VNL 넷째 주 예선 라운드 12번째 경기에서 캐나다를 세트 스코어 3-2(15-25 25-18 27-29 25-20 21-19)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세르비아를 제물로 8연패를 끊은 한국은 2연승을 달려 분위기를 확 바꿨다.
2시간 41분짜리 혈투에서 끈질긴 한국 팀이 웃었다. 한국은 5세트서 듀스를 주고 받는 대접전 끝에 21-19로 극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24점, 김연경(중국 상하이)이 23점을 터뜨려 공격을 주도했다.
정지윤(15점)과 양효진(12점·이상 현대건설)도 27점을 합작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넷째 주 예선 라운드 12차전(15일·이탈리아 리미니)
캐나다(3승 9패) 25 18 29 20 19 - 2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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