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10회 진땀승' 야구 이스라엘과 첫 경기 시청률 19.2%

김학수 기자| 승인 2021-07-30 09:34
(요코하마=연합뉴스) 29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 연장 10회말 승부치기 2사 만루 상황 양의지가 몸에 맞는 공으로 득점하며 승리를 거두자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요코하마=연합뉴스) 29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 연장 10회말 승부치기 2사 만루 상황 양의지가 몸에 맞는 공으로 득점하며 승리를 거두자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장 10회까지 가서 힘겨운 승리를 거둔 한국의 야구 첫 경기 시청률이 20% 가까이 나왔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4분부터 10시 21분까지 지상파 3사가 중계한 2020 도쿄올림픽 야구 B조 1차전 한국-이스라엘전 누적 총 시청률은 19.2%로 집계됐다.
방송사별로는 MBC TV가 6.9%로 가장 높았고 SBS TV 6.5%, KBS 2TV 5.8% 순이었다.

전날 MBC TV는 김선우, SBS TV는 이승엽, KBS 2TV는 박찬호 해설위원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올림픽 중계에서 크고 작은 사고를 이어온 MBC는 전날 6회 중 한국이 2-4로 패한 채 경기가 종료됐다는 자막을 송출해 또 한 번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 대표팀은 전날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B조 1차전에서 이스라엘에 6-5, 연장 10회 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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