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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굵었다' 김예건, 즈베즈다 데뷔전...추가골 시발점 역할

2026-08-31 09:48:27

데뷔전을 치른 김예건 / 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SNS 캡처. 연합뉴스
데뷔전을 치른 김예건 / 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SNS 캡처. 연합뉴스
짧은 출전 시간에도 존재감을 남겼다. 즈베즈다에 입단한 18세 공격수 김예건이 데뷔전을 치렀다.

즈베즈다는 31일 세르비아 우브의 드라간 자이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문과의 2026-2027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7라운드 원정에서 2-0으로 이겼다. 다른 팀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즈베즈다는 개막 5연승을 내달리며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지켰다.

김예건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4분 윙어 사리치 대신 투입된 것이다. 지난 25일 입단한 그의 데뷔전이었다.
아쉬움도 있었다. 후반 36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아 페널티지역으로 파고든 뒤 정확한 컷백을 내줬으나 동료 가스타로프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것이다.

그래도 제 몫을 했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에서 그가 올린 왼발 크로스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뒤 이바니치의 터닝 슈팅으로 이어져 추가골의 시발점이 된 것이다. 그는 11분 동안 10차례 터치와 1차례 키패스를 기록하며 소파스코어 평점 6.4를 받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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