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은 '호텔 유흥'으로 말썽을 빚은 한현희에게 KBO 징계 이외로 벌금 1000만원과 정규리그 15게임 출장정지 자체 징계를 내렸다.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051722540125118e70538d22112161531.jpg&nmt=19)
먼저 한현희는 선배로서 후배를 선도할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인과의 만남을 제안하는 등 사건을 주도한 책임을 물어 선수단 내규에 따라 벌금 1천만원을 부과하고 정규리그 15경기 출장 정지를 결정했다.
안우진에 대해서는 이번 사건에 동조하기는 했으나 선배 권유에 따른 점과 음주를 자제한 점 등을 참작해 벌금 5백만원을 부과했다.
고형욱 단장과 홍원기 감독은 선수단 운영 실무와 현장 책임자로서 이번 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자발적으로 각각 500만원의 기부금을 내기로 했다.
구단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안도 마련한다.
선수단 편의를 위해 수도권 경기에 한해 허용된 자차 사용을 제한하고 원정 숙소 이용 시 룸메이트 배정 방식도 재검토한다. 선수단 내규와 구단의 상벌 제도 등 내부 규정을 강화하고, 프로야구 선수가 지켜야 할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단은 “해당 두 선수의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해서 당국의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 이와 관련 품위 손상에 대해서 KBO의 강력한 징계가 이미 이루어졌다. 하지만 선수계약서상의 의무 위반 및 선수단 규칙 위반에 대해서 전문 스포츠 직업인으로서의 선수단이 스스로 건전한 윤리의식과 직업정신을 통한 자정 작용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자체 징계를 결정했다”고 이번 징계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