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라이블리의 대체선수로 들어온 삼성의 몽고메리는 11일 두산을 상대로 첫 승리에 도전한다.[삼성 라이온즈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110855510785118e70538d22112161531.jpg&nmt=19)
올시즌 KBO 리그에서 퇴출된 외국인 선수는 조쉬 스미스(키움)를 시작으로 아티 르위키(SSG) 벤 라이블리(삼성) 데이비드 프레이타스(키움) 조일로 알몬테(KT) 로베르토 라모스(LG) 라이온 힐리(한화) 애런 브룩스(KIA) 등 8명이나 된다.
이들 가운데 투수와 타자가 나란히 4명씩이고 올해 KBO에 첫 발을 들여놓은 외국인선수가 스미스, 르위키, 프레이타스, 알몬테, 힐리 등 5명이다. 이들이 퇴출된 이유는 간단하다. 대마초 반입이 문제가 된 브룩스는 약간 다르지만 대부분 실력이 기대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전반기 막판에 르위키를 대체한 가빌리오는 2경기에 등판해 1패만 안아 기대에 못미쳤다. 후반기 SSG의 상위권 유지를 위해서는 가빌리오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SSG 랜더스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110858380391618e70538d22112161531.jpg&nmt=19)
그리고 뒤늦게 KBO 리그에 합류한 외국인선수들도 한달간의 휴식기를 거치면서 등판 준비를 마쳤다. 휴식기 동안엔 제러드 호잉(KT) 저스틴 보어(LG) 윌 크레익(키움) 에르난 페레즈(한화)가 입국했다.
이들 7명 가운데 투수인 브리검, 가빌리오와 몽고메리는 이미 전반기에 등판을 마쳤다. 후반기에 나설 외국인선수 4명은 모두 타자들이다.
지난달 28일과 29일에 한국에 온 페레즈와 크레익은 이번 주 중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고 보어와 호잉은 후반기 첫 게임인 10일 등판해 선을 보였다. 특히 호잉은 지난해 6월 중순까지 한화에서 활약하다 퇴출된 뒤 올해 다시 kt 유니폼을 입고 KBO 리그에 복귀했다. KBO 4년차다.
![지난해 한화에서 뛰다 퇴출된 뒤 올해 대체 외국인선수로 다시 KBO 리그에 입성한 호잉이 kt 유니폼을 입고 첫 게임에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110849260919218e70538d22112161531.jpg&nmt=19)
첫 술에 배 부를 수는 없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없다. 이제 페레즈와 크레익까지 이번 주에 KBO 리그에 모습을 드러내면 10개 구단 외국인선수들은 모두 마무리가 되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전반기에 유례없는 순위 싸움을 벌였다면 후반기에는 엄청난 변수들이 도사리고 있다. 너무 잘 알려져 있어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는 갖가지 요인들 때문이다. 따라서 후반기 싸움에는 그 어느때보다 외국인선수들의 활약이 절실하게 필요하게 됐다.
새 외국인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에 따라 울고 웃는 팀이 갈릴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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