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913103342010425e8e9410872112161531.jpg&nmt=19)
토론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전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44호 홈런포를 포함해 장단 19안타(5홈런)를 쏟아내며 22-7로 승리했다.
3연승을 기록한 토론토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1-2로 패한 보스턴 레드삭스를 승률에서 제치고 AL 와일드카드 순위 1위 자리에 올랐다.
불과 지난달까지 AL 와일드카드 4위에 처져있던 토론토는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 승률 90%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이날 1회초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만루홈런 등으로 5-0을 만든 뒤 2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한 점 더 달아났다.
2회말 수비에서 3점을 내준 토론토는 3회초에 10점을 추가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무사 1루에서 랜덜 그리칙의 좌전 2루타를 시작으로 6연속 타자 안타를 터뜨리는 등 안타 9개와 볼넷 3개를 묶어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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