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LG의 잠실경기. LG의 박해민이 개인통산 2번째, KBO 리그 통산 999번째 만루홈런을 날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LG 트윈스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1022313701700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LG는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하면서 큰 점수차로 리드를 잡았으나 두산의 막판 추격에 마무리 고우석까지 투입하고서야 간신히 불을 꺼는 바람에 찜찜한 승리였다.
LG는 3회에 볼넷으로 나간 문성주로 포수 실책과 폭투로 홈을 밟아 다시 1점을 보탠 뒤 채은성은 7회 달아나는 2점포, 그리고 8회에는 대타로 들어선 손호영도 2점포를 터뜨려 10-1로 앞서 넉넉한 승리가 예상됐다.
이날 LG는 경기 초반부터 곽빈 공략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1회 오지환의 타점으로 선취점을 뽑아낸 LG는 2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박해민이 만루홈런을 뽑아내 5-0으로 달아났다.
이렇게 손쉽게 승리를 챙길 것 같았던 LG는 9회 두산의 거센 추격에 진땀을 흘려야했다. 9점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두번째 불펜으로 나선 백승현이 대타 김인태에게 3점 홈런을 맞았고 뒤를 이어 나선 최동환이 안권수에게 2타점 좌중간 3루타를 맞은 뒤 진해수까지 나섰으나 이마저도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순식간에 10-7, 3점차까지 쫒겼다.
결국 LG는 마무리 투수 고우석을 투입해 남은 아웃카운트를 책임지며 진땀승을 거뒀다.
![68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를 한 켈리는 7승째를 올려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LG 트윈스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1022324804067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고우석은 시즌 15세이브로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김택형(SSG 랜더스), 정해영(KIA 타이거즈)와 함께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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