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날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한 후 전국을 다니면서 자신의 탄핵을 찬성한 공화당 의원들의 2022 중간 선거 낙선 연설을 하는 것을 '복수 투어'라고 불렀다.
그런데, 스포츠에서도 '복수 투어'를 하겠다고 선언한 선수가 등장했다.
그는 최근 팟캐스트 '빈스 카터 쇼'에 출연해 2022~2023시즌에 '복수 투어'를 하겠다고 큰소리쳤다.
올라디포는 한때 리그 최고의 젊은 가드 중 한 명으로 손꼽혔다.
그러나 잦은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2021-22 정규 시즌의 대부분을 결장한 후 플레이오프에서 재기 가능성을 보였다. 이에 마이애미는 그와 다시 한번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올라디포는 또 LA 레이커스에서 고생한 러셀 웨스트브룩 역시 다음 시즌 '복수 투어'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올라디포는 웨스트브룩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올라디포는 이번 여름 웨스트브룩과 함께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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