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여간 결장한 고진영, 여자 골프 세계 1위 수성…KLPGA 시즌 4승 박민지 14위

김학수 기자| 승인 2022-09-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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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진영(27)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19일자 세계랭킹에서 8.23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2월 초부터 세계 1위를 달리는 고진영은 8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과 CP 여자오픈에서 연달아 컷 탈락한 뒤 손목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10월 초까지 고진영의 결장이 예고된 가운데 세계랭킹 2위인 넬리 코다(미국)가 19일까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했다면 1위를 탈환할 수 있었으나 공동 31위에 머물어 세계랭킹의 변동이 없었다.

코다는 지난주 8.11점으로 고진영을 0.29점 차로 바짝 쫓았는데, 이번 주엔 7.79점을 기록해 고진영과의 격차가 0.44점으로 다소 벌어졌다.

3위는 이민지(호주), 4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로 지난주와 같았고,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도약했다.

전인지(28)와 김효주(27)는 각각 8, 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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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 든 박민지. [KLPGA 제공]


18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을 달성한 박민지(24)는 5계단을 끌어 올려 개인 최고 타이인 14위에 자리했다.

박인비(34)는 16위, 최혜진(23)은 19위다.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달성한 앤드리아 리(미국)는 22계단 상승한 5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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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EPA=연합뉴스]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캐머런 스미스(호주),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순으로 1∼5위가 유지됐다.

3위인 스미스는 19일 끝난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5차 대회에서 이적 후 첫 우승을 차지했으나 LIV 시리즈 대회 결과는 세계랭킹에 반영되지 않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맥스 호마(미국)는 16위로 지난주보다 6계단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엔 임성재(24)가 19위로 가장 높았고, 김주형(20)이 22위, 이경훈(31)이 43위로 뒤를 이었다.

포티넷 챔피언십을 공동 4위로 마친 안병훈(31)은 309위에서 233위로 뛰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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