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하는 테이텀(오른쪽)[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061625220898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보스턴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와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4-95로 완승했다.
제이슨 테이텀이 29득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해 보스턴의 연패 탈출에 앞장, 댈러스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23득점 9리바운드)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댈러스는 이날 패배로 7연승을 마감한 채 서부 4위(22승 17패)에 머물렀다.
돈치치의 분전과 함께 스펜서 딘위디가 18득점 5어시스트, 크리스천 우드가 12득점 12리바운드 등을 올렸지만, 테이텀-제일런 브라운(19득점 7리바운드) 듀오를 중심으로 고루 힘을 낸 보스턴을 넘진 못했다.
![테이텀과 경합하는 돈치치[USA TODAY Sports=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061625500580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보스턴은 3쿼터를 89-65로 마쳐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이날 보스턴은 야투 성공률에서 48.8%-37.8%로 앞섰고, 3점 슛도 댈러스(7개)의 두 배가 넘는 16개를 성공시켜 우위를 점했다.
서부 콘퍼런스에선 선두 경쟁을 펼치는 덴버 너기츠와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모두 승전고를 울리며 나란히 25승 13패를 기록했다.
덴버는 LA 클리퍼스를 122-91로 제압하고 1위를 지켰다.
저말 머리(18득점)를 비롯해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승리를 책임졌다.
서부 6위 클리퍼스는 커와이 레너드가 6득점, 폴 조지가 3득점으로 부진하며 4연패에 빠졌다.
2위 멤피스는 올랜도 매직을 123-115로 꺾고 5연승을 질주,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 모란트(32점)와 재런 잭슨 주니어(31점 10리바운드)가 63점을 합작했다. [연합뉴스=종합]
<6일 NBA 전적>
멤피스 123-115 올랜도
보스턴 124-95 댈러스
유타 131-114 휴스턴
덴버 122-91 클리퍼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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