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혜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에서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2주간 경기하고, 한 달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나왔다"며 "한국에서 우승하고 대회에 참가하게 돼 기분이 좋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후원사 대회를 제패한 최혜진은 2020년 11월 KLPGA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이후 2년 7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쥐게 됐다.
최혜진은 "한국에서 경기하면서 최근 샷에서 편하지 않았던 불안감에 대해 확실히 이해했다"며 "한국에서 잘 됐던 느낌을 살리면 미국에서도 잘 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이며 내 플레이 스타일 자체를 자신 있고, 과감하게 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